진짜 너무 조언이 필요해요 진짜 저 자살할수도 있을것같아요 꼭 자세리 읽고 조언해주세요..
저는 남자인데도 수줍음많고 부끄럼 많고 얼굴 잘 빨개지는 숫기가 별로 없는 성격인데요
이 얼굴홍조(얼굴 빨개짐)땜시 반 거의 전체, 학교 일부에 이상한 소문이 퍼졌어요.
먼저 이 얼굴홍조 일어나는 조건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쓰레기 같아보일 수 있는데 나보다 찐따? 만만한 사람(혹은 사람들)앞에선 남녀노소 절대 안 빨개져요. 부담이 안 느껴져서 그런지..
근데 저보다 만만치 않거나 노는사람, 인싸인 사람(혹은 사람들)앞에선 상대가 (혹은 상대들) 남자든 여자든 아줌마든 할아버지든 엄청 잘 빨개지더라고요...
이런 애들, 애 앞에선 발표를 하든 얘기를 하든 뭘하든 말개지는데요,
특히 '여자'는 더 심하더라고요.. 좀 잘나가는 애다 싶으면 눈만 마주쳐도 바로 빨개지고... 왜이럴까.. 얼굴때문은 아닌것같아요 저희반에 조용한데 이쁜애들 걔네는 대하기가 너무너무 편하거든요
이제 설명드릴게요
반에 A라는 여자애가 있는데 첨엔 그 A가 잘 나가는 애인줄도 모르고 그냥 그럭저럭 평범한 애인줄 알아서 부담없이 대할 수 있었던것 같은데
1달쯤 지나니깐 알게 되더라고요 A가 학교서 상당히 잘나간다는거를..
근데 그런상황에서 수업중에 제 앞에있던 A가 뒤에 있던 저를 부르더니 빌린 물건을 저보다 더 뒤에있는 애한테 전해 달라는거에요 전해주고 있는데
하필 A 자리옆에 1명 또 인싸 남자애가 있어서.. 물건을 건네는 동안 2명이나 저한테 시선이 끌리니 너무 부담되고 콩닥대더라고요
얼굴이 조금씩 화끈거리던걸 보니 빨개졌던것 같아요
제가 좀 빨개진 얼굴 감추려 머리숙이고 있는데 시선들이 느껴져서 걔네를 봤더니 저를 계속 응시중이더라고요..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제 이런성격 알지도 못하는 걔네는 제가 A좋아하는걸로 착각하고..
인싸남자애가 "남자구만" 하면서 주먹 부딛히더라고요
근데 하필 걔네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그런사실을 몰랐어요 ㅜㅜ 눈치가 좀 없어서..
그 이후로 그 A가 뭔 수작인지 계속 저한테 이상행동을 하더라고요 제가 발표하는 도중 하트를 보낸다던지 눈 마주칠때마다 윙크를 보낸다던지
그런거보고 남자애들은 A가 저를 좋아한다 생각해서 엄청 엮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야 역시 여자는 운동하는 남자한테 뻑가는 구나"(제가 운동해서 몸이 좀 좋아요) "♧♧(제 이름) A가 너 좋아한대" 라던지 "야 얘가 너를.. 너를..!"
뭐 이런식으로 A가 너를 좋아한다 라는걸 애매하게 말하든 확실하게 말하든 계속 그렇게 말하는 거에요...
심지어 A는 부정도 안해서
위에서 말했든 저는 아직까지 그 때 제가 A앞에서 빨개지고 오해가 생겼다는 사실을 몰랐기때문에 A가 진짜 저를 좋아하는줄 알았고요.. 너무 부담되서 그냥 반응을 아예 안했었는데
안하다 보니 어느순간 A가 하는 표현 그런게 아예 없어지더라고요 (이때 아마 남자친구가 생긴것 같음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저한테 하트보낸다던지 그런행동이 불가했을테니 역시 한동안 남친 생긴것도 몰랐었음)근데 전 또 A가 아직도 날 좋아한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자리를 바꿨는데 하필 A랑 짝이된거죠 그래서 하필 잘나가는 여자애랑 옆에있으니 좀 부담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진 '어느정도' 말만 안섞으면 편히 지낼 수 있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수업시작 직전에 물먹고 자리에 돌아오는
도중 A랑 눈이 마주쳤거든요 그래서 약간 화끈거렸는데 A가 자기 자리 주변 친한애랑떠드는걸 들었어요
"☆☆☆(그땐 몰랐는데 걔네가 지은 제 별명같음 얼굴 빨개졌어"
이런 빈도가 점점 느는거죠.. 계속 듣다보니 ☆☆☆이 제 별명인지도 인지하기 시작하고 얘네가 계속 제 별명으로 저 언급하는 거 들으니 갈수록 빨개지는 빈도도 높아지고..
나중엔 제 별명만 들어도 빨개지더라고요.. 뭐 학습능력인가
이러다보니 이상한 소문이 약간 퍼졌어요
제가 A를 좋아한다는...
근데 반에서 보단 걔 주변 잘나가는 애들 일부만 알고있더라고요 아마 A가 말해준거 같은데
제가 제 자리로 가는데 제 자리주변에 A하고 다른반애가 있었는데 그 다른반애가 "아 쟤가 걔야?" 이러더라고요
A가 말하고 다닌건 확실한듯 해요
심각해진건 A 주변 친구한테서 톡이 왔을때에요
"너 A 좋아함?" 이렇게 오더라고요
저는 역시 A가 아직도 나 좋아한다 생각해서 기분 안 상하게 "호감은 있다"..뭐 이런식으로 답했는데
이때부터 엄청 퍼져나갔나봐요 반 애들 톡내용 거의 다알고.. 어떤애는 요즘 너가 A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돈다 라고 얘기도 하고..
제가 원한건 이런 시나리오가 아니였는데..
어쨋든 그 이후로 A 저를 괴롭히는 빈도가 늘어요
강도도 심해지고..
"☆☆☆ 하품하는거 봤어? 입 개큼 ㅋㅋㅋㅋ"
"☆☆☆ 어떻게 하면 저렇게 생길수가 있지?"
(자리배치 기준 A시점에선 제 오른쪽 얼굴이 보이는데 오른쪽 얼굴비율이 좀 이상해요.. 왼쪽은 그럭저럭인데 두상에 비해 턱이 너무 큰 느낌?)
"☆☆☆ 어떡해 ㅋㅋㅋ 얼굴 개 빨개졌어"
"☆☆☆ 걷는 거 좀 장애같지않아?"
(좀 이상하긴해요 키가 갑자기 확 큰 후부터 걸음걸이가 로봇같애졌다 해야하나 뭐라할지 모르겠어요 몸치도 있어서 남 시점애선 삐끄덕거리는 느낌)
뭐 등등 엄청 저를 가지고 놀더라고요
저는 듣고 뭐 어케 허지도 못하고 더 빨개지기만 하고.
저는 1달만 버티고 다음에 자리 바꾸기를 기다렸거든요?
엌ㅋㅋㅋㅋ 또 A임 말이 되요? ㅋㅋㅋㅋㅋㅋ
A 진짜 저 하는 행동 하나하나 주시하는것 같아요 오늘
과학시간 실험중에 의자 땡겨앉는데 아무도 안 볼거라 생각하고 의자가 잘 안땡겨지는 의자라 좀 크게 엉덩이 3번정도 땡기는데 그거 가지고 엄청 비웃더라고요 왜 엉덩이를 흔드냐면서
그리고 오늘 좀 믿었던 남자애가 A한테 너 ♧♧(저)이한테 멋진 모습 보여줘야지 이러기까지 하고.. 이래놓곤 또 지들끼리 A남친 얘기하고..엄청 놀리네요
제 별명가지고 놀리는 빈도하고 강도가 느니깐 제 별명만 들어다 엄청 화끈거리고 걔가 그 저 같이 놀리는 친구랑 얘기만 해도 빨개지고 심지어 저랑 관련도없이 걔가 좀 이상한짓(이상하게 웃는다던지 소리지른다던지) 하면 빨개지고... 이제는 옆에만 있어도 조금씩 화끈..
그거보고 남자애들이 "♧♧이 얼굴 왤케 빨개짐?" "♧♧이는 지금 사랑에 푹 빠질 나이니깐 ㅎ"
ㅇㅈㄹ...
더이성 못 참겠어요
A하나 때문에 계속 반항도 못해보고 얼굴만 빨개지는 제가 싫고 그걸 보고 제가 A좋아한다 착각하는 애들도 싫고 그거가지고 얘기꺼내는 애들도 싫고
A때문에 얼굴이 빨개지는가 안빨개지는가에 따라 제 기분이 죄지우지 되는것도 싫고 이런 소문이 퍼지는 것도 싫고 이렇게 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것도 싫고
제 이미지가 남친도 있는 애 계속 좋아하는 애로 정해진것도 싫고 좋아하지도 않는 애 좋아한다고 소문 퍼지는 것도 싫고
다 싫어요 점점 삶이 무기력해지네요
이 일 있기 전까지만해도 성격빼면 나름대로 만족하고 살았는데 A하나 때문에 이렇게 된게 너무 싫어요
A는 적어도 이번 학년동안은 저를 계속 괴롭힐것 같고
저는 그걸 버틸 자신이 없어요
이런걸로 신고해봤자 별명으로 놀린거라 확실하지도 않아서 걔네가 발뺌하면 그만이라 먹히지도 않을거고
무엇보다 저는 신고해도 잃을게 없는 사람들이랑 달라요
저는 지금까지 친구들이랑 잘 지내왔고 이런 소문만 빼면 애들 다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가까워지고 싶어하는데
지금이야 제 이미지가 "남친있는 애 좋아하는 애" 지만
신고하면 "잘 나가는 A 쳐 꼰지른 애" 잘나가는 애들한테 엄청 까이겠죠.. 너무싫어요
얼굴 빨개지는거 가리기 위해 마스크 쓰고 다닌다 해도 자존감떨어져서 쓰고 다니는걸로도 보이고 A좋아하는 거 안 들키려 애쓰는 멍청한 애로도 보일테고..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잘했고 미술 노래 왠만한건 다 ㅅㅌㅊ여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는데
진짜 요즘 살기가 싫어요..
이런 창피한 거 다른애한태 털어놓을 자신도 없고 해서 여기에라도 올려봐요..
힘내세요 같은 말 감사하지만 저는 충고나 조언도 있는 내용을 더 바래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요약
1) 필자 얼굴 잘 빨개지는데 하필 A한테 빨개져서 필자가 지를 좋아하는줄 알음
2) A는 계속 나한테 가까워지려는건지 마음을 표하다 어느샌가 접었지만 나는 아직도 나한테 마음있는줄 알음
3) A친구한테서 필자가 A좋아하냐는 질문에 가까워지려는 맘에 O에 가깝게 답을 해버렸고 이상한 소문이 퍼짐
반에 이상한 소문이 퍼져 죽고싶어요
남학생입니다.
진짜 너무 조언이 필요해요 진짜 저 자살할수도 있을것같아요 꼭 자세리 읽고 조언해주세요..
저는 남자인데도 수줍음많고 부끄럼 많고 얼굴 잘 빨개지는 숫기가 별로 없는 성격인데요
이 얼굴홍조(얼굴 빨개짐)땜시 반 거의 전체, 학교 일부에 이상한 소문이 퍼졌어요.
먼저 이 얼굴홍조 일어나는 조건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쓰레기 같아보일 수 있는데 나보다 찐따? 만만한 사람(혹은 사람들)앞에선 남녀노소 절대 안 빨개져요. 부담이 안 느껴져서 그런지..
근데 저보다 만만치 않거나 노는사람, 인싸인 사람(혹은 사람들)앞에선 상대가 (혹은 상대들) 남자든 여자든 아줌마든 할아버지든 엄청 잘 빨개지더라고요...
이런 애들, 애 앞에선 발표를 하든 얘기를 하든 뭘하든 말개지는데요,
특히 '여자'는 더 심하더라고요.. 좀 잘나가는 애다 싶으면 눈만 마주쳐도 바로 빨개지고... 왜이럴까.. 얼굴때문은 아닌것같아요 저희반에 조용한데 이쁜애들 걔네는 대하기가 너무너무 편하거든요
이제 설명드릴게요
반에 A라는 여자애가 있는데 첨엔 그 A가 잘 나가는 애인줄도 모르고 그냥 그럭저럭 평범한 애인줄 알아서 부담없이 대할 수 있었던것 같은데
1달쯤 지나니깐 알게 되더라고요 A가 학교서 상당히 잘나간다는거를..
근데 그런상황에서 수업중에 제 앞에있던 A가 뒤에 있던 저를 부르더니 빌린 물건을 저보다 더 뒤에있는 애한테 전해 달라는거에요 전해주고 있는데
하필 A 자리옆에 1명 또 인싸 남자애가 있어서.. 물건을 건네는 동안 2명이나 저한테 시선이 끌리니 너무 부담되고 콩닥대더라고요
얼굴이 조금씩 화끈거리던걸 보니 빨개졌던것 같아요
제가 좀 빨개진 얼굴 감추려 머리숙이고 있는데 시선들이 느껴져서 걔네를 봤더니 저를 계속 응시중이더라고요..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제 이런성격 알지도 못하는 걔네는 제가 A좋아하는걸로 착각하고..
인싸남자애가 "남자구만" 하면서 주먹 부딛히더라고요
근데 하필 걔네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그런사실을 몰랐어요 ㅜㅜ 눈치가 좀 없어서..
그 이후로 그 A가 뭔 수작인지 계속 저한테 이상행동을 하더라고요 제가 발표하는 도중 하트를 보낸다던지 눈 마주칠때마다 윙크를 보낸다던지
그런거보고 남자애들은 A가 저를 좋아한다 생각해서 엄청 엮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야 역시 여자는 운동하는 남자한테 뻑가는 구나"(제가 운동해서 몸이 좀 좋아요) "♧♧(제 이름) A가 너 좋아한대" 라던지 "야 얘가 너를.. 너를..!"
뭐 이런식으로 A가 너를 좋아한다 라는걸 애매하게 말하든 확실하게 말하든 계속 그렇게 말하는 거에요...
심지어 A는 부정도 안해서
위에서 말했든 저는 아직까지 그 때 제가 A앞에서 빨개지고 오해가 생겼다는 사실을 몰랐기때문에 A가 진짜 저를 좋아하는줄 알았고요.. 너무 부담되서 그냥 반응을 아예 안했었는데
안하다 보니 어느순간 A가 하는 표현 그런게 아예 없어지더라고요 (이때 아마 남자친구가 생긴것 같음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저한테 하트보낸다던지 그런행동이 불가했을테니 역시 한동안 남친 생긴것도 몰랐었음)근데 전 또 A가 아직도 날 좋아한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자리를 바꿨는데 하필 A랑 짝이된거죠 그래서 하필 잘나가는 여자애랑 옆에있으니 좀 부담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진 '어느정도' 말만 안섞으면 편히 지낼 수 있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수업시작 직전에 물먹고 자리에 돌아오는
도중 A랑 눈이 마주쳤거든요 그래서 약간 화끈거렸는데 A가 자기 자리 주변 친한애랑떠드는걸 들었어요
"☆☆☆(그땐 몰랐는데 걔네가 지은 제 별명같음 얼굴 빨개졌어"
이런 빈도가 점점 느는거죠.. 계속 듣다보니 ☆☆☆이 제 별명인지도 인지하기 시작하고 얘네가 계속 제 별명으로 저 언급하는 거 들으니 갈수록 빨개지는 빈도도 높아지고..
나중엔 제 별명만 들어도 빨개지더라고요.. 뭐 학습능력인가
이러다보니 이상한 소문이 약간 퍼졌어요
제가 A를 좋아한다는...
근데 반에서 보단 걔 주변 잘나가는 애들 일부만 알고있더라고요 아마 A가 말해준거 같은데
제가 제 자리로 가는데 제 자리주변에 A하고 다른반애가 있었는데 그 다른반애가 "아 쟤가 걔야?" 이러더라고요
A가 말하고 다닌건 확실한듯 해요
심각해진건 A 주변 친구한테서 톡이 왔을때에요
"너 A 좋아함?" 이렇게 오더라고요
저는 역시 A가 아직도 나 좋아한다 생각해서 기분 안 상하게 "호감은 있다"..뭐 이런식으로 답했는데
이때부터 엄청 퍼져나갔나봐요 반 애들 톡내용 거의 다알고.. 어떤애는 요즘 너가 A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돈다 라고 얘기도 하고..
제가 원한건 이런 시나리오가 아니였는데..
어쨋든 그 이후로 A 저를 괴롭히는 빈도가 늘어요
강도도 심해지고..
"☆☆☆ 하품하는거 봤어? 입 개큼 ㅋㅋㅋㅋ"
"☆☆☆ 어떻게 하면 저렇게 생길수가 있지?"
(자리배치 기준 A시점에선 제 오른쪽 얼굴이 보이는데 오른쪽 얼굴비율이 좀 이상해요.. 왼쪽은 그럭저럭인데 두상에 비해 턱이 너무 큰 느낌?)
"☆☆☆ 어떡해 ㅋㅋㅋ 얼굴 개 빨개졌어"
"☆☆☆ 걷는 거 좀 장애같지않아?"
(좀 이상하긴해요 키가 갑자기 확 큰 후부터 걸음걸이가 로봇같애졌다 해야하나 뭐라할지 모르겠어요 몸치도 있어서 남 시점애선 삐끄덕거리는 느낌)
뭐 등등 엄청 저를 가지고 놀더라고요
저는 듣고 뭐 어케 허지도 못하고 더 빨개지기만 하고.
저는 1달만 버티고 다음에 자리 바꾸기를 기다렸거든요?
엌ㅋㅋㅋㅋ 또 A임 말이 되요? ㅋㅋㅋㅋㅋㅋ
A 진짜 저 하는 행동 하나하나 주시하는것 같아요 오늘
과학시간 실험중에 의자 땡겨앉는데 아무도 안 볼거라 생각하고 의자가 잘 안땡겨지는 의자라 좀 크게 엉덩이 3번정도 땡기는데 그거 가지고 엄청 비웃더라고요 왜 엉덩이를 흔드냐면서
그리고 오늘 좀 믿었던 남자애가 A한테 너 ♧♧(저)이한테 멋진 모습 보여줘야지 이러기까지 하고.. 이래놓곤 또 지들끼리 A남친 얘기하고..엄청 놀리네요
제 별명가지고 놀리는 빈도하고 강도가 느니깐 제 별명만 들어다 엄청 화끈거리고 걔가 그 저 같이 놀리는 친구랑 얘기만 해도 빨개지고 심지어 저랑 관련도없이 걔가 좀 이상한짓(이상하게 웃는다던지 소리지른다던지) 하면 빨개지고... 이제는 옆에만 있어도 조금씩 화끈..
그거보고 남자애들이 "♧♧이 얼굴 왤케 빨개짐?" "♧♧이는 지금 사랑에 푹 빠질 나이니깐 ㅎ"
ㅇㅈㄹ...
더이성 못 참겠어요
A하나 때문에 계속 반항도 못해보고 얼굴만 빨개지는 제가 싫고 그걸 보고 제가 A좋아한다 착각하는 애들도 싫고 그거가지고 얘기꺼내는 애들도 싫고
A때문에 얼굴이 빨개지는가 안빨개지는가에 따라 제 기분이 죄지우지 되는것도 싫고 이런 소문이 퍼지는 것도 싫고 이렇게 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것도 싫고
제 이미지가 남친도 있는 애 계속 좋아하는 애로 정해진것도 싫고 좋아하지도 않는 애 좋아한다고 소문 퍼지는 것도 싫고
다 싫어요 점점 삶이 무기력해지네요
이 일 있기 전까지만해도 성격빼면 나름대로 만족하고 살았는데 A하나 때문에 이렇게 된게 너무 싫어요
A는 적어도 이번 학년동안은 저를 계속 괴롭힐것 같고
저는 그걸 버틸 자신이 없어요
이런걸로 신고해봤자 별명으로 놀린거라 확실하지도 않아서 걔네가 발뺌하면 그만이라 먹히지도 않을거고
무엇보다 저는 신고해도 잃을게 없는 사람들이랑 달라요
저는 지금까지 친구들이랑 잘 지내왔고 이런 소문만 빼면 애들 다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가까워지고 싶어하는데
지금이야 제 이미지가 "남친있는 애 좋아하는 애" 지만
신고하면 "잘 나가는 A 쳐 꼰지른 애" 잘나가는 애들한테 엄청 까이겠죠.. 너무싫어요
얼굴 빨개지는거 가리기 위해 마스크 쓰고 다닌다 해도 자존감떨어져서 쓰고 다니는걸로도 보이고 A좋아하는 거 안 들키려 애쓰는 멍청한 애로도 보일테고..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잘했고 미술 노래 왠만한건 다 ㅅㅌㅊ여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는데
진짜 요즘 살기가 싫어요..
이런 창피한 거 다른애한태 털어놓을 자신도 없고 해서 여기에라도 올려봐요..
힘내세요 같은 말 감사하지만 저는 충고나 조언도 있는 내용을 더 바래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요약
1) 필자 얼굴 잘 빨개지는데 하필 A한테 빨개져서 필자가 지를 좋아하는줄 알음
2) A는 계속 나한테 가까워지려는건지 마음을 표하다 어느샌가 접었지만 나는 아직도 나한테 마음있는줄 알음
3) A친구한테서 필자가 A좋아하냐는 질문에 가까워지려는 맘에 O에 가깝게 답을 해버렸고 이상한 소문이 퍼짐
4) A는 점점 나를 더 심하게 갈구고 필자는 그걸 빠져나갈 팀을 못 찾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