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신입으로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회사생활에 걱정이 많아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오랜 취준끝에 원하는 직무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이 회사가 첫 회사는 아닙니다.
그 이유는 제가 첫 회사에서 수습 기간 중에 잘렸기 때문이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관계가 좋지 않았어요.
여기에 다 쓸 순 없지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고 때문에 부모님과 교감이 많이 없이 자랐어요.
그리고 지금은 나름 괜찮아졌지만 어렸을 땐 외모도 이쁘지 않았고, 타고난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종종 당했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려워졌고 중고등학교때도 3년 내내 3,4명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그 외에 짝꿍이나 반 친구들하고는 별로 교류가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대학생이 되었을 떄도 과에서 2, 3명의 친구들만 사귀고 학과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아서 졸업할 때까지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눈 친구들도 많았어요.
그 이유는 저도 마음만은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었지만 혼자 지내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오히려 낯선 사람을 대할 때 불편함과 어색함이 너무 싫었고, 오랜 따돌림과 괴롭힘 때문에 남들 눈치를 많이 보게 되면서 내가 이런말을 내뱉었을 때 상대방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때문에 굳이 남들에게 먼저 다가가지도 않았고, 상대방이 다가오더라도 불편함때문에 피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대학교 때 까지만 해도 이런 저의 인간관계가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 없었고, 오히려 내 소중한 사람들만 챙길 수 있고, 남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니 편했어요.
그리고 집안 형편때문에 아르바이트를 4년 내내 했었는데, 이상하게 알바생들과는 같이 고생을 하는 사이여서 그런지 어색하지 않고 일하는동안 친구처럼 정말 재밌게 지냈었기 때문에 직장 생활도 잘 할 거라 믿었어요.
그런데 막상 입사를 해보니, 학교에서 만나던 친구들과는 달리 제가 먼저 웃으면서 인사를 해도 아무도 저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다가오지 않았고 저 빼곤 모두 친하니 자기들끼리만 대화를 나누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내가 신입인데 상사에게 먼저 말을 걸어야 하나? 너무 나댄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내가 싫어서 말을 안거는 건가? 등등.. 오만 생각을 다하게 되었고, 저 빼고 나머지 같은 부서 팀원끼린 일상적인 대화도 나누면서 즐겁게 얘기를 하는데 다른 분들도 아직 제가 낯설어서 그런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갑자기 반응이 그저 그렇고, 그러다 보니 침묵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분들과 친해지는 건 천천히 하고 일적으로라도 잘해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었어요.
일 배울때는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메모해두고 모르는 부분은 사수가 바쁘지 않을 때 다시 한번 물어보고, 도와드릴일 없는지 여쭤보기도 하고.. 실제로 업무를 배우면서 다른 분들이 칭찬도 많이 해주셨고, 일상적인 대화에는 잘 못 끼더라도 늘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평소에 인간 관계에 교류가 많이 없고, 학창시절에 친구를 사귀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해 배우질 못했더니 그 이상의 사이로는 갈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팀 내에서 왕따 아닌 왕따처럼 다니다가 본인들과 잘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잘리게 되었어요..
이렇게 쓰다 보니 노력을 전혀 안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팀원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먼저 말을 걸었었는데 그럴 때마다 다른 팀원들을 대하는 반응과 제가 말을 걸었을 때의 반응이 너무 달라서 점점 위축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첫 회사를 제대로 다녀보지 못하고, 저한테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반에서 따돌림을 당했던 트라우마가 다시 생겨났어요.
하지만 언제까지 놀 순 없어서 다시 한번 취업을 했는데, 취업을 하고 나니 더 힘들어요. 아직 출근을 하지도 않았는데 매일 밤 울다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또 울게 되요.
전 회사의 경험이 있다 보니 내가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나에게 다가와 주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먼저 말을 걸자니 그럴 용기도 없고, 또 신입사원이 나댄다고 생각하진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첫 회사를 다니기 전까진 신입사원은 인사와 묻는 말에 대답 잘하고 성실한 모습만 보여드린다면 회사 생활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이번 회사에서는 일도, 인간관계도 모두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쓴소리여도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죄송하지만, 회사 사람들과 친해질 필요없다. 마이웨이해라란 조언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그런 행동 때문에 회사에서 잘렸어서 그렇게 하고 싶진 않아요.ㅠㅠ)
신입사원의 태도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곧 신입으로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회사생활에 걱정이 많아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오랜 취준끝에 원하는 직무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이 회사가 첫 회사는 아닙니다.
그 이유는 제가 첫 회사에서 수습 기간 중에 잘렸기 때문이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관계가 좋지 않았어요.
여기에 다 쓸 순 없지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고 때문에 부모님과 교감이 많이 없이 자랐어요.
그리고 지금은 나름 괜찮아졌지만 어렸을 땐 외모도 이쁘지 않았고, 타고난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종종 당했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려워졌고 중고등학교때도 3년 내내 3,4명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그 외에 짝꿍이나 반 친구들하고는 별로 교류가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대학생이 되었을 떄도 과에서 2, 3명의 친구들만 사귀고 학과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아서 졸업할 때까지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눈 친구들도 많았어요.
그 이유는 저도 마음만은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었지만 혼자 지내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오히려 낯선 사람을 대할 때 불편함과 어색함이 너무 싫었고, 오랜 따돌림과 괴롭힘 때문에 남들 눈치를 많이 보게 되면서 내가 이런말을 내뱉었을 때 상대방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때문에 굳이 남들에게 먼저 다가가지도 않았고, 상대방이 다가오더라도 불편함때문에 피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대학교 때 까지만 해도 이런 저의 인간관계가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 없었고, 오히려 내 소중한 사람들만 챙길 수 있고, 남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니 편했어요.
그리고 집안 형편때문에 아르바이트를 4년 내내 했었는데, 이상하게 알바생들과는 같이 고생을 하는 사이여서 그런지 어색하지 않고 일하는동안 친구처럼 정말 재밌게 지냈었기 때문에 직장 생활도 잘 할 거라 믿었어요.
그런데 막상 입사를 해보니, 학교에서 만나던 친구들과는 달리 제가 먼저 웃으면서 인사를 해도 아무도 저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다가오지 않았고 저 빼곤 모두 친하니 자기들끼리만 대화를 나누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내가 신입인데 상사에게 먼저 말을 걸어야 하나? 너무 나댄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내가 싫어서 말을 안거는 건가? 등등.. 오만 생각을 다하게 되었고, 저 빼고 나머지 같은 부서 팀원끼린 일상적인 대화도 나누면서 즐겁게 얘기를 하는데 다른 분들도 아직 제가 낯설어서 그런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갑자기 반응이 그저 그렇고, 그러다 보니 침묵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분들과 친해지는 건 천천히 하고 일적으로라도 잘해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었어요.
일 배울때는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메모해두고 모르는 부분은 사수가 바쁘지 않을 때 다시 한번 물어보고, 도와드릴일 없는지 여쭤보기도 하고.. 실제로 업무를 배우면서 다른 분들이 칭찬도 많이 해주셨고, 일상적인 대화에는 잘 못 끼더라도 늘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평소에 인간 관계에 교류가 많이 없고, 학창시절에 친구를 사귀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해 배우질 못했더니 그 이상의 사이로는 갈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팀 내에서 왕따 아닌 왕따처럼 다니다가 본인들과 잘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잘리게 되었어요..
이렇게 쓰다 보니 노력을 전혀 안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팀원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먼저 말을 걸었었는데 그럴 때마다 다른 팀원들을 대하는 반응과 제가 말을 걸었을 때의 반응이 너무 달라서 점점 위축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첫 회사를 제대로 다녀보지 못하고, 저한테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반에서 따돌림을 당했던 트라우마가 다시 생겨났어요.
하지만 언제까지 놀 순 없어서 다시 한번 취업을 했는데, 취업을 하고 나니 더 힘들어요. 아직 출근을 하지도 않았는데 매일 밤 울다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또 울게 되요.
전 회사의 경험이 있다 보니 내가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나에게 다가와 주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먼저 말을 걸자니 그럴 용기도 없고, 또 신입사원이 나댄다고 생각하진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첫 회사를 다니기 전까진 신입사원은 인사와 묻는 말에 대답 잘하고 성실한 모습만 보여드린다면 회사 생활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이번 회사에서는 일도, 인간관계도 모두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쓴소리여도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죄송하지만, 회사 사람들과 친해질 필요없다. 마이웨이해라란 조언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그런 행동 때문에 회사에서 잘렸어서 그렇게 하고 싶진 않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