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병원에서 아이 머리에 흉지게 만들었습니다

화난엄마2019.04.18
조회1,005

제목그대로 김포우*병원4살 아이의 머리에 흉지게 만들었습니다

때는 2주전 토요일, 트렁크 문에 찍혀 1~1.5cm 정도의 찢어진 상처가 났습니다.

바로 응급실로 갔어요

아이가 가만 있을수가 없을것 같다며 실로 꿰매는거 말고 스테이플러로 찝는게 나을것 같다 라고 해서 그렇게 시술을 했습니다.

그자리에서 주의사항이 있느냐, 흉이지느냐, 관리를 어떻게해야하느냐 물었습니다.

흉이 져도 옅게 질것이고 덧나지않게 드레싱만 잘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뒤 스테이플러를 빼려고 집앞 정형외과를 방문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의아해합니다, 상처 사이에 머리카락이 끼워져있다 그래서 상처가 붙지를 못했다 고 합니다.

상처가 벌어져있는채로 이미 약간 아물어서 흉이 질것이라고 하더군요.

너무속상했습니다.

진료만 제대로 되었다면 옅은 흉 정도로 끝났을지 모르는데 선명한 흉이 질것을 생각하니 화가 나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날 바로 김포우*병원 응급실을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민원실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월요일에 조치를 취하겠다 했습니다.

화요일이 되어도 연락한통이 없어 전화를 걸어 따져물으니 그제서야 전화가 오더군요

사람이 가만히 기다리면 호구가 되는구나 느꼈습니다.

민원실 직원 왈 당시 치료한 의사의 이야기를 들어본 뒤에 다시 연락을 주겠답니다.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1. 면도를 하지않은 이유

- 머리카락이 낄 수 있는데 면도를 하지 않은 이유는 상처가 깨끗해서 면도로 인한 2차 감염보다 그냥 꿰매는게 나을것 같다고 판단했다

2. 머리카락이 낀 부분

- 우리는 메뉴얼대로 의료시술을 하였고 아무런 책임이 없다

- 꿰맬때 머리카락이 들어간건 굉장히 유감이나 나중에 빼면 되기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3. 제대로된 설명을 들은게 없다

- 보호자가 궁금해했어야하지않냐 (물어봤다고 대답했더니) 의료행위에 있어 궁금한걸 물어봤어야하지 않냐

(제가 의료행위에 대해 알면 의사나 간호사를 하겠죠...)

결국 돌아온 대답은

머리카락 들어가서 상처가 그렇게 된거는 유감이지만 우리는 제대로 꿰매었으니 책임이 없다.

였습니다.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소독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찝는 과정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했다면 없었을 일입니다.

그부분도 이야기 했지만 잘못이 없답니다. 그냥 유감이랍니다.

우리아이 머리카락이 풍성하지도 않아서 물로 모양만 잡으면 안끼이게 할 수 있었을것입니다.

응급의학과 나온 신랑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내용입니다.

스테이플러를 찝었을때 머리카락이 사이에 끼이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사전에 이러한 내용을 고지받은 적이 없고 주의사항이나 따로 걱정할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결과는 아이 머리의 흉밖에 없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며 내용을 들으니 김포우*병원 측 말이

우린 잘못없어, 너의 아이가 그렇게 된건 유감이야, 하지만 그것은 너의 잘못이란다

로 밖에 들리지 않아서 속상하고 화가 나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정적이고 넋두리 하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

conjuring오래 전

저도 김포 사는데 병원 너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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