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순이와 구조된 아이들이 지낼 공간 마련에 힘을 주세요

멍이네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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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이와 구조된 아이들이 지낼 공간 마련에 힘을 주세요

 

 


대형견으로 커갈 10마리의 천사들잇따라 개농장에서 구조된 아기강아지들. 먼저 구조되었던 다섯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고, 현재 소형견들 견사 한 자리를 내어 5남매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 또 다른 곳에서 구조된 5남매들 또한 실내에서 보살핌을 받다 이제 마당과 방을 오가는 견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230여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지내고 있는 공간. 소형견들의 경우 입양이라는 행복을 맞는 아이들이 생기면 새로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지만, 대형견들의 경우에는 입양이 쉽지 않고 오래도록 나주천사의집 생활을 이어가야 합니다. 성격별로, 또는 구조되어온 곳 등으로 대형견들이 싸움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아이들로 묶어 견사 하나, 하나가 채워져 있는데요. 어디 하나 견사 빈 곳이 없기에 고민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랍니다. 고민 끝에 우선 구조된 5남매들이 지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강아지가 아니라서 홀로 견사 하나를 쓰고 있는 염소인 염순이가 지낼 공간을 마련하려 합니다.

염순이가 바깥의 풀을 뜯고 지내기에 용이한 공간으로염순이의 경우 임신한 채 홀로 떠돌던 아이였고, 가여운 아이가 다른 염소들 무리에 섞이지도 못한 채, 위험에 노출되어 산길을 헤매던 아이였습니다. 나주천사의집으로 구조되어 어색하지만 강아지들이 지내는 견사에서 지내게 되었고, 매일 같이 보호소 바깥의 풀을 베어 부족함이 없도록 먹이를 주어왔습니다. 그러나 염순이는 조산이라는 아픔을 겪어야 했고, 다른 곳으로 아이를 옮길만한 공간을 알아보았으나, 끝내 팔거나 아이의 삶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해 줄곧 나주천사의집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염순이가 풀밭과 더 가깝게 지내며 지내는 공간에 익숙해지면 풀을 뜯다 들어올 수 있도록 보호소 담벼락 앞에 염순이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려 합니다. 집과 공간이 마련되면 원래 염순이가 지내던 견사에 구조된 5남매들 또한 함께 지낼 수 있게 된답니다.
보호소 형편상 공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안전하게 싸움 없이 아이들이 지낼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려 합니다.

아이들이 지낼 공간 마련에 힘이 되어주세요이미 만원인 나주천사의집. 그러나 구조된 아이들이 안전히 지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기에 염순이 집을 마련하고 염순이가 지내던 공간에서 구조된 5남매가 안전히 지낼 수 있게 하려 합니다. 외부에서 사람이 오셔서 진행하는 일이기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있어야지만 아이들이 지낼 공간을 무사히 마련할 수가 있답니다. 대형견들로 자랄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나주천사의집에서 평생을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개농장에서 태어난 불운의 삶에서 구조되어 점점 따뜻함 아래 세상을 배워가고 있는 아이들과 염순이 또한 자유로이 풀을 뜯으며 오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희망주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54254?p=p&s=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