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년키운 우리 집 애기랑 이별했어..
원래 기관지쪽이랑 심장쪽이 안좋긴했는데 약 먹이면서 저번주 엄마가 애기 사진 보내줄때도 평소랑 똑같았거든 ?
참고로 나는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집에 잘 못가
본가에는 엄마랑 애기들 두마리만 있어 아빠도 딴지방에서 근무해..
근데 그저께 유난히 상태가 좋아서 심장약을 엄마가 아침에만 먹였대.. 그 약만 먹이면 애가 힘이 없어져서 자주 안먹일려고 해 그리고 엄마는 야근이라 그날 오후에 출근해서 어제 아침에 집에 왔는데 멀쩡했던 애기가 책상 밑에 엎드려서 숨만 헐떡거리고 있었대 엄마가 너무 놀래서 바로 안고 삼촌 차타고 울면서 동물병원 가려고했는데 엄마 품에서 하늘나라로 갔어.. 소식듣고 바로 본가 내려와서 애기 모습 보고 마지막 인사했어
항상 먼저 하늘나라로 간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예고도 없이 갑자기 헤어질 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마지막 순간엔 꼭 같이 있어주겠다고 다짐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너무 미안해 배 만져주는거 너무 좋아했는데 그게 뭐라고 팔아프다고 많이 못만져준거 너무 미안하고 피부병때매 젤 좋아하는 간식 많이 못준거 너무 미안하고 오줌 아무데나 싼다고 뭐라하고 혼냈던거.. 주말에 나 힘들다고 산책 안시켜준거.. 서울 가기전에 많이 놀아줄걸 곁에 많이 있어줄걸 다 후회가 되서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서 빨리 잊고싶다가도 추억도 다 잊어버릴까봐 무섭고 항상 누워있던 화장실 앞 카펫에 엎드려서 날 보고있을거 같아.. 그래도 젤 좋아했던 엄마 품에서 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 새벽에 혼자 많이 아팠을텐데 엄마 보고간다고 헐떡거리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고..
모든 가족이 너무 우울해하고 너무 슬퍼해..
혹시 반려견이랑 이별해본 사람 있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해..
반려견과 이별
원래 기관지쪽이랑 심장쪽이 안좋긴했는데 약 먹이면서 저번주 엄마가 애기 사진 보내줄때도 평소랑 똑같았거든 ?
참고로 나는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집에 잘 못가
본가에는 엄마랑 애기들 두마리만 있어 아빠도 딴지방에서 근무해..
근데 그저께 유난히 상태가 좋아서 심장약을 엄마가 아침에만 먹였대.. 그 약만 먹이면 애가 힘이 없어져서 자주 안먹일려고 해 그리고 엄마는 야근이라 그날 오후에 출근해서 어제 아침에 집에 왔는데 멀쩡했던 애기가 책상 밑에 엎드려서 숨만 헐떡거리고 있었대 엄마가 너무 놀래서 바로 안고 삼촌 차타고 울면서 동물병원 가려고했는데 엄마 품에서 하늘나라로 갔어.. 소식듣고 바로 본가 내려와서 애기 모습 보고 마지막 인사했어
항상 먼저 하늘나라로 간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예고도 없이 갑자기 헤어질 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마지막 순간엔 꼭 같이 있어주겠다고 다짐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너무 미안해 배 만져주는거 너무 좋아했는데 그게 뭐라고 팔아프다고 많이 못만져준거 너무 미안하고 피부병때매 젤 좋아하는 간식 많이 못준거 너무 미안하고 오줌 아무데나 싼다고 뭐라하고 혼냈던거.. 주말에 나 힘들다고 산책 안시켜준거.. 서울 가기전에 많이 놀아줄걸 곁에 많이 있어줄걸 다 후회가 되서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서 빨리 잊고싶다가도 추억도 다 잊어버릴까봐 무섭고 항상 누워있던 화장실 앞 카펫에 엎드려서 날 보고있을거 같아.. 그래도 젤 좋아했던 엄마 품에서 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 새벽에 혼자 많이 아팠을텐데 엄마 보고간다고 헐떡거리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고..
모든 가족이 너무 우울해하고 너무 슬퍼해..
혹시 반려견이랑 이별해본 사람 있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