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용 뇨미(땅속의 보물을 지켜준다는 동화속의 난쟁이 땅 신령 조각상) 등 도자기 상과 장식품 속에 뱀과 도마뱀을 넣어 영국에서 호주로 보낸 국제소포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19일 호주관세청에 따르면 시드니 세관 및 검역청 직원들은 최근 3개의 세라믹 뇨미 속에 뱀 2마리와 도마뱀 3마리를 숨긴 첫번째 소포에 이어 도자기 상과 장식품 속에 뱀과 도마뱀 각 5마리를 숨긴 두번째 소포를 적발했다.
첫번째 소포는 지난 10일 시드니 서부 클라이드에 있는 호주우정공사 시드니 국제우편물 집중국에서 한 세관 직원이 소포를 검사하다가 적발했는데 소포를 열자 여러 마리의 뱀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소포를 즉시 다시 봉했다는 것. 이어 11일에는 세관 및 검역청 직원들이 x레이 검사로 두번째 소포를 적발했다.
문제의 소포는 둘 다 영국에서 선물로 위장하여 보냈으며 수취인 주소가 첫번째 소포는 시드니 서부 블랙타운, 두번째는 북서부 윌버포스로 돼 있었다.
세관 조사관들은 검역청 직원들과 함께 두 주소지를 급습, 수색하는 등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적발된 파충류들은 검역상의 우려 때문에 모두 안락사시켰다.
호주의 환경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법에 따르면 야생동물을 밀수하다 적발되면 최고 징역 10년이나 최고 11만불의 벌금형에 처하거나 두가지 형을 병과할 수 있다.
'뱀이 들어있을 줄이야… ', 엽기 국제소포 적발
정원용 뇨미(땅속의 보물을 지켜준다는 동화속의 난쟁이 땅 신령 조각상) 등 도자기 상과 장식품 속에 뱀과 도마뱀을 넣어 영국에서 호주로 보낸 국제소포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19일 호주관세청에 따르면 시드니 세관 및 검역청 직원들은 최근 3개의 세라믹 뇨미 속에 뱀 2마리와 도마뱀 3마리를 숨긴 첫번째 소포에 이어 도자기 상과 장식품 속에 뱀과 도마뱀 각 5마리를 숨긴 두번째 소포를 적발했다. 첫번째 소포는 지난 10일 시드니 서부 클라이드에 있는 호주우정공사 시드니 국제우편물 집중국에서 한 세관 직원이 소포를 검사하다가 적발했는데 소포를 열자 여러 마리의 뱀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소포를 즉시 다시 봉했다는 것. 이어 11일에는 세관 및 검역청 직원들이 x레이 검사로 두번째 소포를 적발했다. 문제의 소포는 둘 다 영국에서 선물로 위장하여 보냈으며 수취인 주소가 첫번째 소포는 시드니 서부 블랙타운, 두번째는 북서부 윌버포스로 돼 있었다. 세관 조사관들은 검역청 직원들과 함께 두 주소지를 급습, 수색하는 등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적발된 파충류들은 검역상의 우려 때문에 모두 안락사시켰다. 호주의 환경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법에 따르면 야생동물을 밀수하다 적발되면 최고 징역 10년이나 최고 11만불의 벌금형에 처하거나 두가지 형을 병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