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입니다.
제기분에 이친구가 전에는 안그랬다가 쎄하게 기분나쁜 느낌들이 든지는 1~2년 되었습니다.
그사이 끊임없이 내가 예민한가? 를 고민했었고요.
조금 크게 쎄했던 일은 '니가 어떻게 저런사람들을 알고 지내?' 란 제목으로 쓴 글이 있습니다. 주소복사해서 붙이고싶은데 폰으로 어떻게 하는지 잘 안되네요.
그리고 나를 챙기는듯 한데 쎄하게 기분나쁜 일들로 내가 예민한가? 과연 저친구가 나를 위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자기의 '챙기고 보살피고 싶은 욕구' 를 나에게 적용하는건지 헷갈렸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일단 이친구가 나를 약간 아래로보고 무시한다는 느낌으로 기울어져서 선을 긋고 대했는데 ㅡ 딱히 쌀쌀하게 대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대한거죠. 개인적으로 만나는 시간을 안만들고, 얼굴보면 인사하고. 쓸데없는 잡담안하고...
일단 결론은 이친구가 나를 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봤을때 뭔가 나를 피하는데 상처입은듯이 굴고 있었어요. 그후 나랑 마주칠만한 시간을 피하는듯 합니다.
그냥 이대로 끝인듯 해요. 해명이나 뭔가 내가 말해줘야하나 싶다가도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대놓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거같고
사실 그친구가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은게 포인트이긴 하지만 만날때마다 친구만나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피곤해지니까 하지만 꼭 이친구가 뭘 잘못한것도 아니고 나를 좋아해주는데 내가 이런걸로 끊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아마 나를 무시하고 자기가 주도권을 잡고싶어하는걸 내가 못느꼈으면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계속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같이 알고있는 다른 친구가 느끼기에 초반에 '저사람은 친해지면 함부로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거리를 뒀다고 합니다.
가끔 쎄했던 일이 좀더 자주 쎄하게되고 최근에는 말 하나하나가 거슬렸었는데 어쩌면 내가 반응이 없으니까 상대가 정말로 그런생각를 했다면 좀더 간보다가 대담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간에 내가 일단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만나서 피곤하기만한 관계를 상대가 전혀 그런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내가 우선 나를 먼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와서보니 그친구와 안맞는 부분이 참 많네요. 꼭 문제 생긴부분이 아니더라도요.
전에도 기분이 쎄 했을때 설마 내가 예민한가? 하면서 넘어갔을때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나를위한다는 말투로 부드럽게 빙빙 돌려말하는것까지 듣다가 몇마디 반박하고 관계가 끊긴적도 있어서 계속 놔두면 이번에도 비슷한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것도 있습니다.
금 한번 밟았을때 선넘었다 말해줄수있으면 좋겠는데 그자리에서 말이 잘 안나오고 뒤에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설마? 내가 예민한가? 이런생각들을 하면서요. 그러면 상대는 내가 반응이 없으니까 그 선은 밟아도 되는줄 알고요.
말하는 내용만보면 나를 배려하고 챙겨주는건데 목소리톤이나 느낌이 쎄한게 들을때마다 기분나쁜적 있으세요?
예전엔 안그랬었는데 요즘 좀 더 친해진 친구가 자꾸 챙기려? 들어요. 뭔가 자꾸 가르쳐주려고 하고요.
나는 이친구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이친구가 나보다 잘 알고있는 분야가 아닌것들도 가르쳐주려고 하고 내가 '어 그건좀 아닌거같은데?' 라고하면 어떤 설명없이 그냥 우기거나 '여하튼 그렇다' 고 합니다.
이를테면 길걸어가다 풀꽃을 보고 이거 'ㅇㅇ꽃이다' 하고 가르쳐줍니다. 내가 '그거 아닌거같은데?' 라고하면 '어쨌든 그렇다' 고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나는 내가 지식,상식이 이친구보다 모자라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말에 반대하는것도 싫어하지 않습니다. 다만 의견이 갈리면 논리적인 설명을 원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대체로 어 그래 하고 넘어갑니다. 이게 ㅇㅇ꽃인지 어디서 봤다 라는 설명도 없습니다.
나는 머릿속에 의문이 뜨지만 굳이 안따지고 넘어가고 매번 만날때마다 이런 상황이 생기니까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고요.
이 친구는 기회가 될때마다 나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친구가 별로 없기도 하고요.
참 애매한데.... 뭔가를 보여준다고 했을때 저번에
'내가 ㅇㅇ했는데 보여줄까?' -라고 말하는 어투가 꼭 '내가 보고싶어할만한 것을 자기가 배려해서 특별히 보여준다'는 느낌의 어투로 들렸고
'어 그래 보여줘봐' 라고하니까 또 '이리와~' 하면서 보여주러 가는게 뭔가 쎄하게 기분나빴달까요.
내용자체는 문제없는거같은데 그리고 나도 평소 더 심하게 말하는 친구들도있고 나도 막말하기도하고 둔한편인데 뭔가 묘하게 걸리게 기분나쁜게 내가 예민한건가 곱씹게 됩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면 내가 예민하다 하고 넘어갈건데 매번 이런느낌이 듭니다.
자기보다 못하다 싶은 사람은 무시하는 말투가 살짝 뭍어나고요. 같이 아는 자폐아가 대학에 다니는데 내가 ㅇㅇ이가 전공살려 취직할수 있겠네 라고하니 바로 저런애들은 안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내가 자폐아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잘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저런애들 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살짝 걸리고요.
이런 내가 예민한가? 싶은 일들이 만날때마다 생기니까 뭔가 혼란이 옵니다.
분명 나를 챙기는 말투고 기운내~ 라든가 전에 난 상처같은걸 흉터연고 바르라든가 하는 그런 말들인데 묘하게 기분나빠요.
현실적으로 좀 잔인하게 말하자면 전혀도와줄수 없는 사람인데 도와줄필요없고 오히려 안돕는게 나은걸 도와주려합니다. 백짓장을 맞들어주려고 한다는 말이 적합할듯 합니다.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건 일부러는 아니지만 도와줄수 없는 상태고요.
왠지 이느낌이랑 비슷합니다. 마치 아이한테 달래고 돌보는듯한 ㅡ나를 자기 아래로 보고 무시한다기보다는 자기가 돌봐줄 대상으로 보는 듯한 그런느낌이요.
최근에 있었던일은 여러사람이 같이 행사장에 갔을때 내가 구경한다고 따로 있었는데
'ㅇㅇ아 이리와봐~' 하고 부르길래 가까이갔더니
'거기 혼자있지말고 여기있어~' 라고 했습니다.
분명 챙기는게 맞는데 솔직히 기분나빴어요.
2중의도가 느껴졌었거든요. 이게 단지 내느낌일 뿐일수도 있습니다.
이친구가 정말 혼자있는 나를 걱정해서 불렀다고해도 나는 혼자있는걸 싫어하지 않는편이고 내가 가고싶으면 가면됩니다.
그리고 자기옆에 있으라고 하는 이유가 왠지 자기옆으로 자기랑 친한 사람들로 채우려는 의도로 보여서입니다. 물론 나쁜의도는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사랑과 관심받으려는 의도지요. 하지만 나는 개인적인 사람이고 누가 옆에 없어도 크게 개의치 않는 성향입니다. 일부러 사람을 오라그래서 챙겨주는듯 혼자있지말고 같이 있으라는 말이 순간 기분나쁘게 들렸는데
있을수 있는 일이고 내가 예민한건지도 모르고 근데 왜 나는 묘하게 기분나쁘지 싶고 그리고 이런일들이 만나면, 계속 생깁니다.
보통 단지 이런일로 나 기분나쁘다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척하자니 개인적으로는 더이상 만나기가 싫습니다. 그런데 또 내가 상처주는건가 싶어서 신경이 쓰이기도하고요.
내가 다른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옆에와서 같이 듣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에 참여하고요. 자기가 낄수없는이야기를하면 엉뚱한 말로 나한테 말을 겁니다. 관심을 받고싶고 내가 좋아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좀 많이 짜증납니다.
최근 느낀건데 친구관계에 집착하는 아동과도 비슷한 면이 있는것 같고요. 그러면서 나를 챙겨주는 말들이 전부 나를 무시하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또 예전에 있었던 일중 같이아는 친구 둘이 말다툼을 한적이있습니다. 친구A는 조금 까칠하고 친구B는 돌직구를 잘던집니다. B가 좀 심하게 말해서 A의 마음이 많이 상한적이 있었는데 이친구가 뒤에와서 나한테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고 내가 그렇게 말하자 웃으면서 '이건 너하고 나하고 우리 둘이서만 알고있자~' 라고 했던적이 있네요.
이미 알사람 다알고 도대체 뭘 말하지말란건지도 모르겠고 순간 기분이 묘하게 이상했지만 이친구가 학창시절에 친구가 없었단 말을 들어서
'학창시절에 이런말을 안해봐서 한번쯤 해보고싶었나? 비밀이야기를 공유하는 친구놀이같은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사실 나를 바보로 아나 생각도 들었고요.
확실히 어떤 큰 사건이 있는건 아니라서 혼란스럽습니다. 싫으면 안만나면되지 라고 쉽게 말할수도 있지만 정기적으로 얼굴을 단체로 보는 친구고요. 이런 쎄한느낌이 내가 그냥 착각하고 오해한거라면? 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듣고싶고요.
후기, 추가) 가르치는듯이 말하는 친구
제기분에 이친구가 전에는 안그랬다가 쎄하게 기분나쁜 느낌들이 든지는 1~2년 되었습니다.
그사이 끊임없이 내가 예민한가? 를 고민했었고요.
조금 크게 쎄했던 일은 '니가 어떻게 저런사람들을 알고 지내?' 란 제목으로 쓴 글이 있습니다. 주소복사해서 붙이고싶은데 폰으로 어떻게 하는지 잘 안되네요.
그리고 나를 챙기는듯 한데 쎄하게 기분나쁜 일들로 내가 예민한가? 과연 저친구가 나를 위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자기의 '챙기고 보살피고 싶은 욕구' 를 나에게 적용하는건지 헷갈렸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일단 이친구가 나를 약간 아래로보고 무시한다는 느낌으로 기울어져서 선을 긋고 대했는데 ㅡ 딱히 쌀쌀하게 대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대한거죠. 개인적으로 만나는 시간을 안만들고, 얼굴보면 인사하고. 쓸데없는 잡담안하고...
일단 결론은 이친구가 나를 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봤을때 뭔가 나를 피하는데 상처입은듯이 굴고 있었어요. 그후 나랑 마주칠만한 시간을 피하는듯 합니다.
그냥 이대로 끝인듯 해요. 해명이나 뭔가 내가 말해줘야하나 싶다가도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대놓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거같고
사실 그친구가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은게 포인트이긴 하지만 만날때마다 친구만나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피곤해지니까 하지만 꼭 이친구가 뭘 잘못한것도 아니고 나를 좋아해주는데 내가 이런걸로 끊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아마 나를 무시하고 자기가 주도권을 잡고싶어하는걸 내가 못느꼈으면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계속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같이 알고있는 다른 친구가 느끼기에 초반에 '저사람은 친해지면 함부로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거리를 뒀다고 합니다.
가끔 쎄했던 일이 좀더 자주 쎄하게되고 최근에는 말 하나하나가 거슬렸었는데 어쩌면 내가 반응이 없으니까 상대가 정말로 그런생각를 했다면 좀더 간보다가 대담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간에 내가 일단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만나서 피곤하기만한 관계를 상대가 전혀 그런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내가 우선 나를 먼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와서보니 그친구와 안맞는 부분이 참 많네요. 꼭 문제 생긴부분이 아니더라도요.
전에도 기분이 쎄 했을때 설마 내가 예민한가? 하면서 넘어갔을때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나를위한다는 말투로 부드럽게 빙빙 돌려말하는것까지 듣다가 몇마디 반박하고 관계가 끊긴적도 있어서 계속 놔두면 이번에도 비슷한일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것도 있습니다.
금 한번 밟았을때 선넘었다 말해줄수있으면 좋겠는데 그자리에서 말이 잘 안나오고 뒤에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설마? 내가 예민한가? 이런생각들을 하면서요. 그러면 상대는 내가 반응이 없으니까 그 선은 밟아도 되는줄 알고요.
사실 아직도 어떻게 대처했어야 잘 했던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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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내용만보면 나를 배려하고 챙겨주는건데 목소리톤이나 느낌이 쎄한게 들을때마다 기분나쁜적 있으세요?
예전엔 안그랬었는데 요즘 좀 더 친해진 친구가 자꾸 챙기려? 들어요. 뭔가 자꾸 가르쳐주려고 하고요.
나는 이친구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이친구가 나보다 잘 알고있는 분야가 아닌것들도 가르쳐주려고 하고 내가 '어 그건좀 아닌거같은데?' 라고하면 어떤 설명없이 그냥 우기거나 '여하튼 그렇다' 고 합니다.
이를테면 길걸어가다 풀꽃을 보고 이거 'ㅇㅇ꽃이다' 하고 가르쳐줍니다. 내가 '그거 아닌거같은데?' 라고하면 '어쨌든 그렇다' 고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나는 내가 지식,상식이 이친구보다 모자라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말에 반대하는것도 싫어하지 않습니다. 다만 의견이 갈리면 논리적인 설명을 원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대체로 어 그래 하고 넘어갑니다. 이게 ㅇㅇ꽃인지 어디서 봤다 라는 설명도 없습니다.
나는 머릿속에 의문이 뜨지만 굳이 안따지고 넘어가고 매번 만날때마다 이런 상황이 생기니까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고요.
이 친구는 기회가 될때마다 나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친구가 별로 없기도 하고요.
참 애매한데.... 뭔가를 보여준다고 했을때 저번에
'내가 ㅇㅇ했는데 보여줄까?' -라고 말하는 어투가 꼭 '내가 보고싶어할만한 것을 자기가 배려해서 특별히 보여준다'는 느낌의 어투로 들렸고
'어 그래 보여줘봐' 라고하니까 또 '이리와~' 하면서 보여주러 가는게 뭔가 쎄하게 기분나빴달까요.
내용자체는 문제없는거같은데 그리고 나도 평소 더 심하게 말하는 친구들도있고 나도 막말하기도하고 둔한편인데 뭔가 묘하게 걸리게 기분나쁜게 내가 예민한건가 곱씹게 됩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면 내가 예민하다 하고 넘어갈건데 매번 이런느낌이 듭니다.
자기보다 못하다 싶은 사람은 무시하는 말투가 살짝 뭍어나고요. 같이 아는 자폐아가 대학에 다니는데 내가 ㅇㅇ이가 전공살려 취직할수 있겠네 라고하니 바로 저런애들은 안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내가 자폐아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잘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저런애들 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살짝 걸리고요.
이런 내가 예민한가? 싶은 일들이 만날때마다 생기니까 뭔가 혼란이 옵니다.
분명 나를 챙기는 말투고 기운내~ 라든가 전에 난 상처같은걸 흉터연고 바르라든가 하는 그런 말들인데 묘하게 기분나빠요.
현실적으로 좀 잔인하게 말하자면 전혀도와줄수 없는 사람인데 도와줄필요없고 오히려 안돕는게 나은걸 도와주려합니다. 백짓장을 맞들어주려고 한다는 말이 적합할듯 합니다.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건 일부러는 아니지만 도와줄수 없는 상태고요.
왠지 이느낌이랑 비슷합니다. 마치 아이한테 달래고 돌보는듯한 ㅡ나를 자기 아래로 보고 무시한다기보다는 자기가 돌봐줄 대상으로 보는 듯한 그런느낌이요.
최근에 있었던일은 여러사람이 같이 행사장에 갔을때 내가 구경한다고 따로 있었는데
'ㅇㅇ아 이리와봐~' 하고 부르길래 가까이갔더니
'거기 혼자있지말고 여기있어~' 라고 했습니다.
분명 챙기는게 맞는데 솔직히 기분나빴어요.
2중의도가 느껴졌었거든요. 이게 단지 내느낌일 뿐일수도 있습니다.
이친구가 정말 혼자있는 나를 걱정해서 불렀다고해도 나는 혼자있는걸 싫어하지 않는편이고 내가 가고싶으면 가면됩니다.
그리고 자기옆에 있으라고 하는 이유가 왠지 자기옆으로 자기랑 친한 사람들로 채우려는 의도로 보여서입니다. 물론 나쁜의도는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사랑과 관심받으려는 의도지요. 하지만 나는 개인적인 사람이고 누가 옆에 없어도 크게 개의치 않는 성향입니다. 일부러 사람을 오라그래서 챙겨주는듯 혼자있지말고 같이 있으라는 말이 순간 기분나쁘게 들렸는데
있을수 있는 일이고 내가 예민한건지도 모르고 근데 왜 나는 묘하게 기분나쁘지 싶고 그리고 이런일들이 만나면, 계속 생깁니다.
보통 단지 이런일로 나 기분나쁘다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척하자니 개인적으로는 더이상 만나기가 싫습니다. 그런데 또 내가 상처주는건가 싶어서 신경이 쓰이기도하고요.
내가 다른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옆에와서 같이 듣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에 참여하고요. 자기가 낄수없는이야기를하면 엉뚱한 말로 나한테 말을 겁니다. 관심을 받고싶고 내가 좋아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좀 많이 짜증납니다.
최근 느낀건데 친구관계에 집착하는 아동과도 비슷한 면이 있는것 같고요. 그러면서 나를 챙겨주는 말들이 전부 나를 무시하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또 예전에 있었던 일중 같이아는 친구 둘이 말다툼을 한적이있습니다. 친구A는 조금 까칠하고 친구B는 돌직구를 잘던집니다. B가 좀 심하게 말해서 A의 마음이 많이 상한적이 있었는데 이친구가 뒤에와서 나한테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고 내가 그렇게 말하자 웃으면서 '이건 너하고 나하고 우리 둘이서만 알고있자~' 라고 했던적이 있네요.
이미 알사람 다알고 도대체 뭘 말하지말란건지도 모르겠고 순간 기분이 묘하게 이상했지만 이친구가 학창시절에 친구가 없었단 말을 들어서
'학창시절에 이런말을 안해봐서 한번쯤 해보고싶었나? 비밀이야기를 공유하는 친구놀이같은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사실 나를 바보로 아나 생각도 들었고요.
확실히 어떤 큰 사건이 있는건 아니라서 혼란스럽습니다. 싫으면 안만나면되지 라고 쉽게 말할수도 있지만 정기적으로 얼굴을 단체로 보는 친구고요. 이런 쎄한느낌이 내가 그냥 착각하고 오해한거라면? 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듣고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