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붕 떠 정처없이 돌아다닌 끝엔 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난 언제 힘들었냐는듯 설레는 미소 참으며 무덤덤하게 다가가 너와 손을 잡은 채 바람을 등지고 '오늘은 어땠어?'라고 일상을 물으며 날아갈듯한 발걸음을 겨우 숨 죽이고 너와 발을 맞추며 계속 걷고싶다.8
바램
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난 언제 힘들었냐는듯 설레는 미소 참으며
무덤덤하게 다가가 너와 손을 잡은 채 바람을 등지고
'오늘은 어땠어?'라고 일상을 물으며
날아갈듯한 발걸음을 겨우 숨 죽이고
너와 발을 맞추며 계속 걷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