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기간이 오래되면 진짜 위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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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아 진짜 내 얘기같다...대학 졸업하고 두달 지났는데...첫번째로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짐...내가 느낌..내일은 일찍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하는데 더 늦잠 자고...이력서 넣고 하루종일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고ㅜㅜㅜㅜ 나도 더 시간이 지나면 본문처럼 되겠지..그전에 취직하고 싶은데ㅜㅜㅜㅜ진짜 취직하고 싶다ㅜㅜㅜㅜㅜ
Best아 ㅠㅠ 내 얘기 같당... 학창시절엔 반장도 할 정도로 얘기 거리낌없이 잘했는데.. 백수생활 비슷하게 좀 오래 했더니....... 대화하는 법을 잊어버린거같아..... ㅠㅠㅠㅠ 다시 사회생활하면서 뭔가 이상하다. 사람들하고 친해지는게 힘들다 싶고, 배째지게 웃던 친구들하고 코드 안맞아서 조용하게있고 그랬음... 언젠가 나는전설이다 라는 영화 보는데 윌스미스가 혼자 오래 살다가 다른 생존자를 만났는데 대화가 쌩뚱맞은거.. 그 생존자가 오래 혼자 있어서 대화하는 법을 잊었군요? 하는데 와 머리가 띵~~ 아.. 나도 그렇구나 싶더라 ㅠㅠ 그래서 밥블레스유 뭐 이런 프로 보면서 대화감각 찾으려고 하고는 있는데 한번 잃어버린 감각이 되찾아지지가 않아.. 뭐가 잘못됐는지 정확히 캐치도 안되고 ㅠㅠ 너무 슬퍼.... 가족들하곤 익숙해서 아무 문제 없이 얘기하는데 그 외의 사람들하곤 대화가 힘들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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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에 이렇게 버러지들이 많다니 ㄷㄷ
걍 왜사나싶다...이드러운세상
ㅇㅈㅇㅈ
스트레이트로 졸업하고 집에서 취준하고 있는데 휴학했던 동기들 지금 학교생활하는거 sns로 볼 때 눈물 남ㅜㅜㅜ 벌써부터 그 때가 그립다ㅜㅜㅜ 대학교 다닐 때가 진짜 행복한거였어ㅜㅜㅜㅜㅜ
나도 최근까지 본문이였는데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나마 대학졸업후 잠깐 일했던 돈으로 타지역에서 자취중인데(사실 부모님이 가지말랬는데 더 넓은데서 일자리찾는단 핑계대고 잔소리싫어서 나옴) 1년가까이를 있는돈으로 백수생활했는데(본가있을때 일한건 얼마안됨 본가에서 백수생활 2년가까이하다나옴)월세랑 생활비 부족해서 일자리는 잡아야하는데 몇달째 이지역에도 연락오는곳은없는데 돈필요해서 전단지 알바 시작했는데 부모님이 왜그렇게 잔소리했나도 알거같고...본가에서 백수할때 작은 알바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더 모았으면 이정도로 고생안했을까 싶기도하고....진짜 타지역와서 제일후회된건 마냥 여러군데 이력서 내고 기다릴게 아니라 계속 내면서 알바안한거 후회됨 알바야 하다가 붙으면 그만두면되지만 그동안에 사회경험 전무가 되버리니까...백수생활 몇년간 뼈져리게 느끼고 일단 알바하면서 이력서는 계속 낼 생각임...계속안되면 알바한돈으로 작은가게라도 차리던가 할 생각인데 베댓처럼 백수된지 얼마안된분들은 진짜 알바라도해ㅠ진짜 내말안들으면 뼈져리게 후회함 나 참고로 낼모레 서른임ㅠ
이런 글 올릴 시간에 니네나 잘해라^^ 지들 인생은 __난 주제에 이런 글 올라면서 댓글작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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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자존심바닥 치닫다가 공황장애까지 오고나서야 아 진짜 내 생활 바꿔야겠다 하고 햇살도 쐐고 학원도 끊고 그러는중...우울증약도 주기적으로 복용중이지만 아무것도 안할때보단 훨 삶의 공기가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