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큰아빠는 부모가 말리는 연애결혼해놓고

ㅇㅇ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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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비오는날 가게 처마밑에서 우연히 만나 20살에 연애한2살연상 누나(중졸.당시 가게운영.오빠들이 뭐미안한일이있어서 차려줌)가
이웃동네 읍의 안좋은평판 집안 딸이니까 결혼하지말라고
부모가 다 떼말렸는데
어거지로 결혼함 1965년의일인가
자기들끼리결혼해서 집얻어서 살음

근데 사이가 나빴음
이걸보고 셋째아들이 비혼다짐하고 독신으로 살음
40년이상을 주변사람에게 한 말이 '이혼하고 대학나온여자와 재혼하겠다 '여서 동생들과 친척들이 욕해도 꿋꿋이 했더라는데 요새는 어떤지모르겠음
참고로 첫째큰아빠는 최종학력 상업고 중퇴로 중졸이나다름없음 50년전엔 이정도면 고학력이었다고하지만

가폭도 좀 있었어서 진짜이혼할뻔도했는데 큰엄마가 6개월가출한것으로 끝남
항상 사이 그닥좋지않음 좋을때도있는데 70넘은지금도 미친듯이 싸운다고함
각자 큰병 앓고나선 좀 덜지독하게싸움 (안싸우는게아님)

부모가 떼말리는 연애결혼했는데 결혼망한 집들도 수두룩하고난 이런집들만 주로 들어봐서 결혼하기 싫어

실제로 큰엄마는, 집안의평판(사기꾼이라는)과 크게어긋나지는 않는사람임 별로안착하다고. 큰아빠도 비슷하니 그나마 낫나 .큰아빠부모가 결혼 떼말린게 옳은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