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lllllllllllll2019.04.23
조회3,002
너한테 보내지도 못하고 연락도 할 수 없어서
여기에서라도 적어볼려고
어차피 너가 절대로 못 볼꺼 같아서
더 솔직하게 할 수 있을꺼 같아
지금 나는 너랑 처음 연애를 시작한 장소에서 혼자있어
기분이 정말 우울하다
처음 너랑 만나서 연애를 시작하면서 솔직히 너무 독특하면서
항상 밝고 자존감 높은 모습에 신기하고 매력적이였어
그런데 알면 알수록 너한테 그렇게 힘들고 아픈 상황이 있을꺼라고 생각도 못했어
그런 상황을 겪고 있는 널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내가 제대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참 우리는 생각해보면 많이 싸웠던거 같아
그만큼 서로 맞지 않았던건지 아니면 바라는게 많았던건지..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내 자신을 모르고 바라는게 많았나봐
그냥..너가 너무 보고싶어
너무 보고 싶은데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 미안해
잘 지내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정말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해
좋은 사람 만나라고는 말 못할꺼 같아
끝까지 너무 이기적이라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