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나던 옆사람과 헤어진 후

백곰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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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분도 있었고 맘씨 착한 부분때문에 믿을 수 있을것 같다란 생각으로 오래간 만나오던 서른셋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결혼 얘기 중 현실에 부딪혀 헤어진지 한달 남짓하네요.

여자친구 집안 사정으로 인해 여자친구가 모아둔 돈은 2천만원 남짓.. 여자친구 집이 힘든 상황인데도 어머님은 평생을 주부로 계시고 아버님은 환갑이 지나심에도 불구하고 사업으로 재기하고자 하는 마음이시네요. 뻔히 보이는 미래로 허리펴고 살지 못할것 같다라는 생각, 그리고 처가에 생활비를 지원해야할 상황과 어른들이 편찮으실 날이 오게된다면 많이 다툴것 같다라는 생각에 6년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달정도 지났는데 생각보다 맘 아픈 기간은 짧았네요. 서른셋밖에 안되었는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가 싶기도 하고, 보고싶단 생각보단 잘 맞춰주고 상황을 이해 잘 해주는 남자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네요..

 

헤어지고나니 이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네요.

여기 계신분들은 다들 소개를 받는지요? 아니면 자연스런 만남이 있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