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2살이 된 대학생입니다. 벌써 대학입학한지 2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네이트판에서 눈팅은 자주해도 글은 안썼는데, 네이트판 하시는 분들의 자녀교육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이 글을 써봅니다!
자녀 한명을 키우는데 드는 돈, 그중에서 교육비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지출된다는 점은 고등학생/대학생 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아실 거에요. 저는 집안형평상 고등학교때 교육비가 별로 안나갔는데 대학오고 나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정말 상상이상이더라고요.
저는 SKY중 한 곳에 재학중입니다. 요즘 지방인재니 뭐니 해서 말이 많지만 확실한 건 SKY에는 적어도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많고, 지방에서 왔다해도 어느정도 집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 인강프리패스만을 이용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월 10~15만원 정도를 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동기들말을 들어보니
현역의 경우) 고등학교 때 국어학원+수학학원+영어학원+논술학원을 대치동(서울권), 분당(분당권) 등 교육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다녔고 대략적으로 한달에 200만원정도를 학원비로만 지출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교육비를 많이 지출했다해서, 대치동에 있는 학원에 다녔다해서 그 만족도나 성과가 높았다는 것은 별개였지만 동기들 말에 따르면 '질 좋은 사교육은 비싸며, 비쌀수록 빛을 발하기는 한다.', '사실 내가 대학온 것도 사교육빨이다.' 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 친구중에서는 유명 대치동 논술학원출신 강사에게 1:1로 논술수업을 받은 애가 있는데 그친구말로는 어느정도 돈을 지출하게 되면 특정 전형에서는 엄청 유리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비도 엄청나지만 대학교에 진학했다 해서 자녀에게 들어가는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제부터 대학생에게 들어가는 돈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대학생에게 들어가는 돈은 크게
①등록금 (1년에 700~1400정도/사립기준)
②생활비 (식비, 유흥비, 의복비 등)
③월세 (통학이 불가능한 경우)
④공부비용
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등록금의 경우)
사실 보통의 집에서 대학등록금정도는 다 내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변을 보니 등록금정도는 다 내주실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집이 대부분이며, 만약 집안형편이 안좋다면 학교장학금, 국가장학금으로 충당하여 다니는 것 같습니다.
월세의 경우)
지방에서 왔거나, 수도권이라 할지라도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이 불가피하게 나가는 돈인데 SKY 기준으로 (6~10평, 원룸, 어느정도 시설이 괜찮은 곳 기준으로)
서울대-서울대입구역 근처(1000/70), 신림, 낙성대쪽으로 빠지면(1000/50)
연세대-신촌일대(1000/60)
고려대-안암동일대(1000/50)
정도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울권 대학가는 월세가 다 높게 책정되어있는 것 같아요. 특히 서울교대같은 곳은 원래도 주거비가 높은 지역이라 정말 비싸다고 들었어요.
월세 역시 보통 집에서 부담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많이 나가는 비용은 생활비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학년때는 월80, 2학년때는 월100, 현재는 월70정도 사용하고 있습니80~다. 저의 경우가 평균~중상 정도의 생활비인 것 같습니다. 보통 식비(+간식비)로 40~50정도 나가는 것 같고, 교통비, 옷쇼핑, 유흥비로 나머지가 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70정도는 써야 제대로 된 밥 먹고, 친구들이랑 어느정도 놀러다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통학이냐 자취이냐, 여학생이냐 남학생이냐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생활비의 경우
①집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100%용돈을 받는 경우 (70~100)
-부모님이 보통 사업, 전문직종사하시고 이정도되면 주변에서도 너 많이 받는다? 라는 얘기 듣는 것 같습니다. 그 이상 받는 사람들도 종종가다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어나더레벨인 것 같습니다.
②50%는 용돈, 50%는 자기가 충당 (용돈으로 약 40~50만원 정도 받음)
-보통 이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2~3회씩 과외나 알바를 하면서 나머지 생활비를 충당합니다.
③100% 자기가 충당
-제 주변에는 거의 없는 케이스이긴 하지만 가끔 이런 친구들 보면 생활비 자체를 줄여서 정말 친구들이랑 약속안잡고, 집에서만 밥먹거나 혹은 과외나 알바를 보통 학생 이상으로 해서 충당하더라고요.
생활비의 경우 집 형편에 따라 유동적일수밖에 없는 요소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적정선이 다 다르기 때문에 뭐가 맞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집에 여유가 있을수록 자녀가 얻게되는 기회, 사교, 추억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제 주변 동기들의 케이스를 몇가지 설명해볼게요.
<A>
A의 경우 부모님께서 사업을 하셔서 집안에 여유가 좀 있어요. 그래서 월세60+용돈100+기타로 부모님 카드를 받으며, 방학때 여행비용 역시 부모님께서 내주시고, 가끔 학원을 다녀야 한다 이러면 모두 부모님 지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알바할때 잘 놀러다니고 그래요. 주변에서 보기에는 약간 유흥 좋아하는 대학생?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자기피셜ㅋㅋㅋ)
<B>
B의 경우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십니다. 통학을 하기 때문에 월세는 따로 안나가며 용돈50+부모님카드로 생활합니다. 옷이나 교육비는 모두 부모님 카드로 결제해요. 알바를 해서 받은 돈은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비용+모아서 방학때 여행비용으로 씁니다.
<C>
C의 경우 집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라 월세만 지원을 받습니다(40정도). 나머지 생활비는 자기가 알바를 해서 충당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알바 2개를 기본적으로 합니다. 가끔 자기가 사고싶은 거 생기면 허리띠 졸라메서 아꼈다가 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중에서 누가 제일 스펙적으로 뛰어날까요? 바로 A입니다. 겉보기에 A는 진짜 맨날 놀러다니는 것 같고 그런데 막상 스펙 까보면 A가 가장 좋아요. 그 이유는 자기개발할 시간이 어쩔 수 없이 친구들보다 많거든요. 알바나 과외할 시간에 학회, 동아리 들어가서 스펙 늘리고. 유흥비로 쓸 수 있는 돈이 어느정도 많으니 인맥도 제일 넓고 그렇습니다.
C의 경우 친구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절약정신도 좋고 열심히 사는 친구인데, 정말 안타까워요. 알바때문에 대외활동에 합격해도 포기할 수 밖에 없고, 시험공부와 알바를 병행하다보니 학점은 학점대로 떨어지고, 몸은 몸대로 힘들어하더라고요.
또 SKY의 경우 보통 사기업취준보다는 고시, 로스쿨, CPA, 변리사, PEET, MEET 등을 준비하는데 이런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보면 다 어느정도 집에서 밀어주는 사람들이에요. 왜냐면 위에 나열한 시험들은 수능처럼 빡세게 준비해야하는데 그동안은 알바를 못하니 생활비, 월세를 집에서 다 지원해줄 수 밖에 없거든요. 공무원시험준비를 하더라도 집에서 지원을 해줘야 합격가능성이 올라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험준비하는 사람들 안에서도 집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받는지에 따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달라져요ㅠㅠㅠ
제가 정말 길게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녀를 한명 기르는데는 정말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는 점,
그리고 돈의 투입금액에 따라 자녀가 갖게되는 기회가 달라진다는 점...
저는 저희집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정말 좌절을 많이 했어요. 고등학교때는 학원을 보내달라고 할 수 없는 우리집 현실에 가끔은 엄마한테 불효스럽게 화도 냈어요. 그래도 고등학교때는 나름 공평한 기회인 수능으로 평가받고,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대학은 다르더라고요. 정말 대학오니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은 엄청 많고, 자본이 학벌을 만들고, 또다른 자본을 만들구나,,,라는 생각.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구나..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요.
그래서 이글을 보신 부모님들, 예비 부모님들은 이런 점을 꼭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자녀를 양육하는데는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는 점. 그리고 집에 여유가 없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자녀가 부모를 원망할 수 있다는 점이요...
물론 돈과 학벌이 인생의 전부, 행복의 척도는 아니지만 요즘 사회에서 돈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최소한의 요소더라고요.
대학생이 말하는 자녀교육비
자녀 한명을 키우는데 드는 돈, 그중에서 교육비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지출된다는 점은 고등학생/대학생 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아실 거에요. 저는 집안형평상 고등학교때 교육비가 별로 안나갔는데 대학오고 나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정말 상상이상이더라고요.
저는 SKY중 한 곳에 재학중입니다. 요즘 지방인재니 뭐니 해서 말이 많지만 확실한 건 SKY에는 적어도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많고, 지방에서 왔다해도 어느정도 집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 인강프리패스만을 이용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월 10~15만원 정도를 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동기들말을 들어보니
현역의 경우) 고등학교 때 국어학원+수학학원+영어학원+논술학원을 대치동(서울권), 분당(분당권) 등 교육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다녔고 대략적으로 한달에 200만원정도를 학원비로만 지출
재수의 경우) 압도적으로 강남대성, 강남하이퍼의 비율이 높으며 한달에 종합반비용+생활비해서 월200~250정도 지출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교육비를 많이 지출했다해서, 대치동에 있는 학원에 다녔다해서 그 만족도나 성과가 높았다는 것은 별개였지만 동기들 말에 따르면 '질 좋은 사교육은 비싸며, 비쌀수록 빛을 발하기는 한다.', '사실 내가 대학온 것도 사교육빨이다.' 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 친구중에서는 유명 대치동 논술학원출신 강사에게 1:1로 논술수업을 받은 애가 있는데 그친구말로는 어느정도 돈을 지출하게 되면 특정 전형에서는 엄청 유리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비도 엄청나지만 대학교에 진학했다 해서 자녀에게 들어가는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제부터 대학생에게 들어가는 돈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대학생에게 들어가는 돈은 크게
①등록금 (1년에 700~1400정도/사립기준)
②생활비 (식비, 유흥비, 의복비 등)
③월세 (통학이 불가능한 경우)
④공부비용
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등록금의 경우)
사실 보통의 집에서 대학등록금정도는 다 내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변을 보니 등록금정도는 다 내주실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집이 대부분이며, 만약 집안형편이 안좋다면 학교장학금, 국가장학금으로 충당하여 다니는 것 같습니다.
월세의 경우)
지방에서 왔거나, 수도권이라 할지라도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이 불가피하게 나가는 돈인데 SKY 기준으로 (6~10평, 원룸, 어느정도 시설이 괜찮은 곳 기준으로)
서울대-서울대입구역 근처(1000/70), 신림, 낙성대쪽으로 빠지면(1000/50)
연세대-신촌일대(1000/60)
고려대-안암동일대(1000/50)
정도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울권 대학가는 월세가 다 높게 책정되어있는 것 같아요. 특히 서울교대같은 곳은 원래도 주거비가 높은 지역이라 정말 비싸다고 들었어요.
월세 역시 보통 집에서 부담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많이 나가는 비용은 생활비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학년때는 월80, 2학년때는 월100, 현재는 월70정도 사용하고 있습니80~다. 저의 경우가 평균~중상 정도의 생활비인 것 같습니다. 보통 식비(+간식비)로 40~50정도 나가는 것 같고, 교통비, 옷쇼핑, 유흥비로 나머지가 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70정도는 써야 제대로 된 밥 먹고, 친구들이랑 어느정도 놀러다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통학이냐 자취이냐, 여학생이냐 남학생이냐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생활비의 경우
①집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100%용돈을 받는 경우 (70~100)
-부모님이 보통 사업, 전문직종사하시고 이정도되면 주변에서도 너 많이 받는다? 라는 얘기 듣는 것 같습니다. 그 이상 받는 사람들도 종종가다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어나더레벨인 것 같습니다.
②50%는 용돈, 50%는 자기가 충당 (용돈으로 약 40~50만원 정도 받음)
-보통 이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2~3회씩 과외나 알바를 하면서 나머지 생활비를 충당합니다.
③100% 자기가 충당
-제 주변에는 거의 없는 케이스이긴 하지만 가끔 이런 친구들 보면 생활비 자체를 줄여서 정말 친구들이랑 약속안잡고, 집에서만 밥먹거나 혹은 과외나 알바를 보통 학생 이상으로 해서 충당하더라고요.
생활비의 경우 집 형편에 따라 유동적일수밖에 없는 요소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적정선이 다 다르기 때문에 뭐가 맞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집에 여유가 있을수록 자녀가 얻게되는 기회, 사교, 추억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제 주변 동기들의 케이스를 몇가지 설명해볼게요.
<A>
A의 경우 부모님께서 사업을 하셔서 집안에 여유가 좀 있어요. 그래서 월세60+용돈100+기타로 부모님 카드를 받으며, 방학때 여행비용 역시 부모님께서 내주시고, 가끔 학원을 다녀야 한다 이러면 모두 부모님 지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알바할때 잘 놀러다니고 그래요. 주변에서 보기에는 약간 유흥 좋아하는 대학생?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자기피셜ㅋㅋㅋ)
<B>
B의 경우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십니다. 통학을 하기 때문에 월세는 따로 안나가며 용돈50+부모님카드로 생활합니다. 옷이나 교육비는 모두 부모님 카드로 결제해요. 알바를 해서 받은 돈은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비용+모아서 방학때 여행비용으로 씁니다.
<C>
C의 경우 집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라 월세만 지원을 받습니다(40정도). 나머지 생활비는 자기가 알바를 해서 충당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알바 2개를 기본적으로 합니다. 가끔 자기가 사고싶은 거 생기면 허리띠 졸라메서 아꼈다가 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중에서 누가 제일 스펙적으로 뛰어날까요? 바로 A입니다. 겉보기에 A는 진짜 맨날 놀러다니는 것 같고 그런데 막상 스펙 까보면 A가 가장 좋아요. 그 이유는 자기개발할 시간이 어쩔 수 없이 친구들보다 많거든요. 알바나 과외할 시간에 학회, 동아리 들어가서 스펙 늘리고. 유흥비로 쓸 수 있는 돈이 어느정도 많으니 인맥도 제일 넓고 그렇습니다.
C의 경우 친구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절약정신도 좋고 열심히 사는 친구인데, 정말 안타까워요. 알바때문에 대외활동에 합격해도 포기할 수 밖에 없고, 시험공부와 알바를 병행하다보니 학점은 학점대로 떨어지고, 몸은 몸대로 힘들어하더라고요.
또 SKY의 경우 보통 사기업취준보다는 고시, 로스쿨, CPA, 변리사, PEET, MEET 등을 준비하는데 이런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보면 다 어느정도 집에서 밀어주는 사람들이에요. 왜냐면 위에 나열한 시험들은 수능처럼 빡세게 준비해야하는데 그동안은 알바를 못하니 생활비, 월세를 집에서 다 지원해줄 수 밖에 없거든요. 공무원시험준비를 하더라도 집에서 지원을 해줘야 합격가능성이 올라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험준비하는 사람들 안에서도 집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받는지에 따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달라져요ㅠㅠㅠ
제가 정말 길게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녀를 한명 기르는데는 정말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는 점,
그리고 돈의 투입금액에 따라 자녀가 갖게되는 기회가 달라진다는 점...
저는 저희집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정말 좌절을 많이 했어요. 고등학교때는 학원을 보내달라고 할 수 없는 우리집 현실에 가끔은 엄마한테 불효스럽게 화도 냈어요. 그래도 고등학교때는 나름 공평한 기회인 수능으로 평가받고,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대학은 다르더라고요. 정말 대학오니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은 엄청 많고, 자본이 학벌을 만들고, 또다른 자본을 만들구나,,,라는 생각.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구나..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요.
그래서 이글을 보신 부모님들, 예비 부모님들은 이런 점을 꼭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자녀를 양육하는데는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는 점. 그리고 집에 여유가 없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자녀가 부모를 원망할 수 있다는 점이요...
물론 돈과 학벌이 인생의 전부, 행복의 척도는 아니지만 요즘 사회에서 돈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최소한의 요소더라고요.
더이상 개천에서 용은 나지 않습니다.
돈으로 만들어진 케이지 안에서 용이 태어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