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식..
이렇게 진행되면, 끝은 아주 볼만하다.
양쪽 다 너덜너덜해져야 끝나는 관계가 된다.
* 불안형 사람만 너덜너덜해지는 줄 알지만,
회피형도 저 매커니즘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낸다.
왜 이렇게 못살게 굴지? 왜 뭘해도 나한테 화를 내지?
마침내 "내가 이상한가"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
회피형이지만 이런 관계를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면,
다음 연애에서는 결혼도 하고, 행복해지고,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면,
"안정형을 만나야한다."
안정형의 특성을 기억해두자.
안정형이라고 판단되면 일단 곁에 두자.
이성이면 그 매력을 느껴보고, 동성이면 닮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그들과 연애하자.
(만난 후에는 아래 <둘. 나 때문이다> 부분을 꼭 지켜주자. 안정형은 좋은 연인들이다.)
외모, 재력, 능력 따지기 전에 그 안정적인 애착 유형이 갖는 엄청난 장점을 기억해라.
그들은 생각보다 주변에 많고,
가끔은 모태솔로의 형태로 존재하며,
재미없어서 눈에 안띄는 경우가 많다.
--------------------------------------------
<안정형의 특성>
- 오해를 안한다. (정말 중요하다. 마음대로 오해하지 않고 궁금하면 물어본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나쁜의도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설명하면 설명 그대로 받아들인다. 회피형/불안형 모두 배워야하는 최고의 장점.)
- 솔직하다. 밀당이 없다. (자신이 친해지고 싶은 것처럼 상대도 그냥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할 수 없고. 속편하겠군.)
- 방어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잘못하면 벌을 주려고 하거나, 방을 나가버린다거나, 연락을 끊는다거나 하지 않는다. 아무튼 성숙한 사람들이다.)
- 상대방과 트러블에 생기면, 일반화시키지 않고 "트러블" 자체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ex. 너는 왜 전화를 안해?(x) 어제 왜 전화 안했어?(o)
- 친밀감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도.)
- 연인과의 약속을 잘 지킨다. 전화한다는 시간에 전화하고, 만나자는 시간에 만난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회피형에게 당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 상대방에게 참 잘 대해준다. 불안형이 불안해서 잘해주는 것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상대방의 행복을 위한다.
--------------------------------------------
꼭 안정형을 만나자.
하나 기억해야할 것은, 애착 유형은 성격이나 인성과 다르다는 점이다.
회사에서 아주 못되먹은 상사가
부인하고 전화할 때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일찍 들어가겠다고 속삭이는 경우가 있다.
인성과 애착 유형은 다르다...
안정형의 파트너가 되면, 친밀감 부분에서는 어쨌든 나은 편이 된다.
(그렇다고 못되먹은 인간들을 만나라는건 아니다...)
잠깐.
불안형을 이미 만나고 있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
세상에. 먼저 축하한다.
회피형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스스로 변해보겠다고 이런 글을 읽고 있다니.
심지어 '불안형' 연인을 위해 노력해볼 마음을 갖다니.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나보다.
그리고 당신도 (인격적으론) 좋은 사람인가보다.
그 마음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성공이다.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미안하지만, 그리고 본인도 알고 있겠지만, 쉽지 않은 길이다.
그런 분들은,
(1) 먼저 본인 스스로 안정형이 되고자 노력하고,
(2) 다음 두번째 전략을 최선을 다해 실행하길 바란다.
둘. 나... 때문이다.
이번에는 '나'에게서 이유를 찾아보자.
회피형들은 연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가 아니라 너무 많다.)
"어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
뭐 다양한 이유다.
- (오해) 어라. 이건 ~~~한(기분나쁜) 의도가 있는 것 같은데ㅡㅡ?
- (부정) 사랑하는 감정이 들지를 않아. 사랑은 아닌 것 같아.
- (운명론) 난 아무래도 예전의 그 친구가 마지막 사랑이었던 것 같아... 얜 인연이 아니야..
- (단점에 집중) 애가 아무래도 눈치가 없어. 머리가 안좋아. 대화가 안돼.
- (의심) 왜 내가 계산했지? 나 이용당한 건가?
=> 얜 안되겠어.
그 때다.
회피형이 연애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순간.
특히 당신의 애인이 안정형이라면, 지금 실수하는 쪽은 "완벽하게" 당신이다.
* 안타깝게도 위의 상황들을 읽은 회피형은, "잉? 난 저런 식으로 생각한적 없는데?"라고 생각할 것이다...
대부분의 회피형들은 정말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오해하고, 부정하고, 인연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고 생각한다.
그래 나도 내가 문제란걸 알기까지 정말 긴 시간이 걸렸다....
들어본적 있겠지만, 회피형들은 "불활성화 전략"을 편다.
상대방에 대해 애착이 (본인의 입장에서 볼 때) 과도하게 생겨나면,
면역체계가 반응하는 것처럼 애착을 줄이기 위한 정신상태로 돌변한다.
예를 들면
(당한자의 입장)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잠수를 탔다가(일상적인 대화를 했는데 1이 안없어짐)/
또는 갑자기 차가워졌다가(들어왔어 나 잘게 안녕) 하는 식이다.
그랬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연락이 온다...
(회피형의 입장)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 아 너무 친해졌어(친밀감 과다)
잠수를 탔다가(일상적인 대화를 했는데 1이 안없어짐)/
또는 갑자기 차가워졌다가(들어왔어 나 잘게 안녕) 하는 식이다.
=> 오늘 생각해보니 (온갖 이유로) 넌 아닌것 같아. 좀 내버려둬. (불활성화전략)
ex. 오늘 ~~라고 말한걸 보니 성격이 좀 이상하네. 헤어져야겠어.
ex. ~~를 좋아하는 걸 보니 오래 못사귀겠어. 헤어져야겠어.
ex. 아무리 봐도 매력이 없어. 헤어져야겠어.
그랬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연락이 온다... => 뭐 그냥 다시 봐도 될것 같아(충분히 멀어져서)
상대방이 나쁜 것 같고,
상대방이 부족한것 같고,
상대방이 실수한 것 같은 그 느낌,
아무래도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바로 그 생각.
그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
친밀감이 과도하게 발생하자,
친밀감에 대한 방어기제가 작동한거다.
그사람을 싫어해야하고, 친밀해서는 안된다는 수만가지 이유가 다 떠오른다.
사람 마음 들었다놨다 하는,
회피형의 불활성화 전략이다.
회피형들은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그 사람은 아무 죄도 없다는 것을.
그냥 우리의 불활성화 전략이 또 시작된 것이다.
회피형들은 이를 극복해야한다.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그사람은 죄가 없다는 것을.
내 탓이라는 것을.
이를 위해서는 아래 방법을 추천한다.
<고마웠던 일들을 곱씹자.>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이다.
그사람에 대한 오해와 의심이 싹틀때.......
고마웠던 일을 끝없이 곱씹어야한다.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확신이 생길때까지 곱씹자.
다섯가지 리스트를 만들어 외워도 좋고 핸드폰 배경화면에 적어놔도 좋다.
너무 고마웠던 일을 생각하고,
그 사람이 못된 의도가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계속 주입하자.
어느 순간, 그 사람이 그럴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더하여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건 이제 그만....
회피형들은 하나씩 우상화된 기억속 연인이 있다(ㅋㅋㅋ)
그 연인이 너무 좋았었고 잘 맞았고 첫사랑이었고 뭐 다 좋은데,
회피형이 그렇게 집착하는건 아직도 사랑해서가 아니다.
슬프게도, 현재의 사랑과 비교해서 불활성화전략에 이용하려는 목적이다.
하지만..
과거 당신과 너무나 잘맞았던 그 친구는 다시 만나도 헤어질 것이며(일반론)
사랑은 당신이 만들어가는 거지 운명처럼 주어지는게 아니고(운명이 어딨어)
인생에 그런 사랑이 2번, 3번 오기도 하며, (경험담)
주어진게 아니라 만들어간 그 2번째, 3번째 사랑들이 더 소중하고 애틋하다.
회피형이 읽었다면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안정형을 만나자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이 아니라 나 때문이라는 걸.
당신이 만일 회피형 애착유형이라면
당신이 변화의 의지가 있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면,
그리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외롭지 않고 싶다면.
시작하자.
다행히도, 당신이 기억해야할 것은 단 두 가지다.
하나. 안정형을 만나자.
당신이 회피형이라면,
단언컨대 당신의 연애는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불행하거나,
당신이 사랑하는 것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는 연인이 불행하거나.
때로는 불행해하는 그 연인 때문에 당신도 불행해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을 것이다.
그 이유를 먼저 상대방에게서 찾아보자.
회피형 사람은 연애 상대가 불안형 기질이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당신이 고도로 극심한 회피형이라면,
웬만한 사람을 만나도 불안하게 만들 수 있으며,
완전히 안정 애착을 가진 사람은 만난다해도 그에게 곧 차일 가능성이 높다.
보통 회피형이 하는 회피행위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나쁜 여자"의 밀당에 해당하고,
밀당을 싫어하는 안정형은 그와 헤어진다.
그래서 이들은 의외로 불안형과 곧잘 만나는데,
불안형들의 불안을 미친듯이 자극해서 불안형들이 집착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불안형이 회피형한테 빠져드는 매커니즘은
--------------------------------------------------
회피 --> 불안 (연락) --> 늦은 응답 --> 점점 불안 (과도한 연락)
---(잠수)---> 몹시 불안 ---> 짠 다시 답장 ---> 미침 ====> 집착
--------------------------------------------------
뭐 이런 식..
이렇게 진행되면, 끝은 아주 볼만하다.
양쪽 다 너덜너덜해져야 끝나는 관계가 된다.
* 불안형 사람만 너덜너덜해지는 줄 알지만,
회피형도 저 매커니즘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낸다.
왜 이렇게 못살게 굴지? 왜 뭘해도 나한테 화를 내지?
마침내 "내가 이상한가"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
회피형이지만 이런 관계를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면,
다음 연애에서는 결혼도 하고, 행복해지고,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면,
"안정형을 만나야한다."
안정형의 특성을 기억해두자.
안정형이라고 판단되면 일단 곁에 두자.
이성이면 그 매력을 느껴보고, 동성이면 닮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그들과 연애하자.
(만난 후에는 아래 <둘. 나 때문이다> 부분을 꼭 지켜주자. 안정형은 좋은 연인들이다.)
외모, 재력, 능력 따지기 전에 그 안정적인 애착 유형이 갖는 엄청난 장점을 기억해라.
그들은 생각보다 주변에 많고,
가끔은 모태솔로의 형태로 존재하며,
재미없어서 눈에 안띄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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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의 특성>
- 오해를 안한다. (정말 중요하다. 마음대로 오해하지 않고 궁금하면 물어본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나쁜의도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설명하면 설명 그대로 받아들인다. 회피형/불안형 모두 배워야하는 최고의 장점.)
- 솔직하다. 밀당이 없다. (자신이 친해지고 싶은 것처럼 상대도 그냥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할 수 없고. 속편하겠군.)
- 방어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잘못하면 벌을 주려고 하거나, 방을 나가버린다거나, 연락을 끊는다거나 하지 않는다. 아무튼 성숙한 사람들이다.)
- 상대방과 트러블에 생기면, 일반화시키지 않고 "트러블" 자체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ex. 너는 왜 전화를 안해?(x) 어제 왜 전화 안했어?(o)
- 친밀감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도.)
- 연인과의 약속을 잘 지킨다. 전화한다는 시간에 전화하고, 만나자는 시간에 만난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회피형에게 당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 상대방에게 참 잘 대해준다. 불안형이 불안해서 잘해주는 것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상대방의 행복을 위한다.
--------------------------------------------
꼭 안정형을 만나자.
하나 기억해야할 것은, 애착 유형은 성격이나 인성과 다르다는 점이다.
회사에서 아주 못되먹은 상사가
부인하고 전화할 때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일찍 들어가겠다고 속삭이는 경우가 있다.
인성과 애착 유형은 다르다...
안정형의 파트너가 되면, 친밀감 부분에서는 어쨌든 나은 편이 된다.
(그렇다고 못되먹은 인간들을 만나라는건 아니다...)
잠깐.
불안형을 이미 만나고 있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
세상에. 먼저 축하한다.
회피형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스스로 변해보겠다고 이런 글을 읽고 있다니.
심지어 '불안형' 연인을 위해 노력해볼 마음을 갖다니.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나보다.
그리고 당신도 (인격적으론) 좋은 사람인가보다.
그 마음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성공이다.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미안하지만, 그리고 본인도 알고 있겠지만, 쉽지 않은 길이다.
그런 분들은,
(1) 먼저 본인 스스로 안정형이 되고자 노력하고,
(2) 다음 두번째 전략을 최선을 다해 실행하길 바란다.
둘. 나... 때문이다.
이번에는 '나'에게서 이유를 찾아보자.
회피형들은 연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가 아니라 너무 많다.)
"어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
뭐 다양한 이유다.
- (오해) 어라. 이건 ~~~한(기분나쁜) 의도가 있는 것 같은데ㅡㅡ?
- (부정) 사랑하는 감정이 들지를 않아. 사랑은 아닌 것 같아.
- (운명론) 난 아무래도 예전의 그 친구가 마지막 사랑이었던 것 같아... 얜 인연이 아니야..
- (단점에 집중) 애가 아무래도 눈치가 없어. 머리가 안좋아. 대화가 안돼.
- (의심) 왜 내가 계산했지? 나 이용당한 건가?
=> 얜 안되겠어.
그 때다.
회피형이 연애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순간.
특히 당신의 애인이 안정형이라면, 지금 실수하는 쪽은 "완벽하게" 당신이다.
* 안타깝게도 위의 상황들을 읽은 회피형은, "잉? 난 저런 식으로 생각한적 없는데?"라고 생각할 것이다...
대부분의 회피형들은 정말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오해하고, 부정하고, 인연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고 생각한다.
그래 나도 내가 문제란걸 알기까지 정말 긴 시간이 걸렸다....
들어본적 있겠지만, 회피형들은 "불활성화 전략"을 편다.
상대방에 대해 애착이 (본인의 입장에서 볼 때) 과도하게 생겨나면,
면역체계가 반응하는 것처럼 애착을 줄이기 위한 정신상태로 돌변한다.
예를 들면
(당한자의 입장)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잠수를 탔다가(일상적인 대화를 했는데 1이 안없어짐)/
또는 갑자기 차가워졌다가(들어왔어 나 잘게 안녕) 하는 식이다.
그랬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연락이 온다...
(회피형의 입장)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 아 너무 친해졌어(친밀감 과다)
잠수를 탔다가(일상적인 대화를 했는데 1이 안없어짐)/
또는 갑자기 차가워졌다가(들어왔어 나 잘게 안녕) 하는 식이다.
=> 오늘 생각해보니 (온갖 이유로) 넌 아닌것 같아. 좀 내버려둬. (불활성화전략)
ex. 오늘 ~~라고 말한걸 보니 성격이 좀 이상하네. 헤어져야겠어.
ex. ~~를 좋아하는 걸 보니 오래 못사귀겠어. 헤어져야겠어.
ex. 아무리 봐도 매력이 없어. 헤어져야겠어.
그랬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연락이 온다... => 뭐 그냥 다시 봐도 될것 같아(충분히 멀어져서)
상대방이 나쁜 것 같고,
상대방이 부족한것 같고,
상대방이 실수한 것 같은 그 느낌,
아무래도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바로 그 생각.
그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
친밀감이 과도하게 발생하자,
친밀감에 대한 방어기제가 작동한거다.
그사람을 싫어해야하고, 친밀해서는 안된다는 수만가지 이유가 다 떠오른다.
사람 마음 들었다놨다 하는,
회피형의 불활성화 전략이다.
회피형들은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그 사람은 아무 죄도 없다는 것을.
그냥 우리의 불활성화 전략이 또 시작된 것이다.
회피형들은 이를 극복해야한다.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그사람은 죄가 없다는 것을.
내 탓이라는 것을.
이를 위해서는 아래 방법을 추천한다.
<고마웠던 일들을 곱씹자.>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이다.
그사람에 대한 오해와 의심이 싹틀때.......
고마웠던 일을 끝없이 곱씹어야한다.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확신이 생길때까지 곱씹자.
다섯가지 리스트를 만들어 외워도 좋고 핸드폰 배경화면에 적어놔도 좋다.
너무 고마웠던 일을 생각하고,
그 사람이 못된 의도가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계속 주입하자.
어느 순간, 그 사람이 그럴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더하여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건 이제 그만....
회피형들은 하나씩 우상화된 기억속 연인이 있다(ㅋㅋㅋ)
그 연인이 너무 좋았었고 잘 맞았고 첫사랑이었고 뭐 다 좋은데,
회피형이 그렇게 집착하는건 아직도 사랑해서가 아니다.
슬프게도, 현재의 사랑과 비교해서 불활성화전략에 이용하려는 목적이다.
하지만..
과거 당신과 너무나 잘맞았던 그 친구는 다시 만나도 헤어질 것이며(일반론)
사랑은 당신이 만들어가는 거지 운명처럼 주어지는게 아니고(운명이 어딨어)
인생에 그런 사랑이 2번, 3번 오기도 하며, (경험담)
주어진게 아니라 만들어간 그 2번째, 3번째 사랑들이 더 소중하고 애틋하다.
회피형이 읽었다면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안정형을 만나자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이 아니라 나 때문이라는 걸.
회피형도, 회피형의 연인/가족/친구들도
모두 진정한 친밀감을 얻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