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안좋은일을 겪고 나서 내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한 뒤엔 가끔 메세지로 안부나 묻던 그였지만 직접적으론 서로 전화 통화 한번 않했고(내가 피해버렸다) 지난 몇달동안 뜻모를 이모티콘을 넣은 유치한 메세지를 보내는 짓도 잠잠했던 차라 왠일인지 찜찜한 기분이 되어버렸다.
2년이란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고 난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를 만나고 있는 마당에 그가 내 핸펀번호를 아직 가지고 있단거 자체가 불콰했다. 과거 불륜상대에게서 전화온 기분??
핸펀 액정화면을 멍하니 바라보는중 메세지가 날라왔다(뻐꾹~)
"잘지내니나도잘지내시간은흘렀지만너에대한기억은영원할거야앞으로우리잘자내보자(적은 그대로 옮겨본다)"
내 경우 메세지보낼때 오타를 찍어 보내는 일은 거의 없다.중요한 내용이라면 보내기 전에 한번 읽어보고 고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읽는 사람의 눈건강을 위해 한두번,띄어쓰기정도는 해준다. 그런 내 눈에 그의 알랑한 메세지는 정말 잘지내보자는 사람의 그것 치고는 성의없어 보기에 충분했다~
이미 헤어진 주제에 메세지 따위 성의가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지만 이런거 받아본 사람은 알것이다.
장이 틀어지는듯한 심사를~
주체할 수 없이 재섭는맘에 메세지와 부재중번호 따위를 휙~지워버리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않았다.
위협적인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했기에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출근을 했다.2년전 그와의 악몽과도 같았던 나의 연애담을 다 아는 울 회사 언니에게 어제일을 얘기하며 그 인간은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걸까? 미련인가??자문했더니...대끔 그런다.
'야~!쫌있음 발렌타인데이잔아~그러니까 그날을 겨냥해서 함 찔러준거지.혹시 네게 맘이 남아있음 그날 너한테서 선물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거지~딱 보믄 모르냐???ㅉㅉㅉ'
앗~!맞았다~!!그는 헤어진뒤 평소엔 조용하다가 여자에게 남자들이 선물을 받는, 중요한 행사날(발렌타인데이,크리스마스,지생일)만되면 메세지를 보내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곤했었다....(바보같으니 당연한 생각을 못해내다니)
그리고 입장 바꿔서 내 생일이나 화이트데이같은 날은 알랑 쌀딱한 메세지는 전혀 보내지 않았다.ㅎㅎㅎ
그가 내게 각성시키고자한 2년전 발렌타인데이는 얼마나 비참했던지 지금도 생각만 나면 뒷골이 송연 할정도로 화가 난다. 세월이 더 흘러도 강도는 덜하겠지만 스스로에게 화가 날거 같다.
초코케잌과 선물보따리를 준비해서 5시간이상 신호만가는 핸펀을 붙잡고 있었던 초라한 내모습이 떠오르고 뒤늦게 나타나 뻔한 거짓말에 흐~ 웃으며 속아 넘어갔던 바보같던 나도 거기있다
그와 헤어지게된 결정적 이유도 선물받기에 집착했던 때문이였다. 그때 울 회사사정이 안좋아 월급을 몇달이나 못받고 있단거 아는데도 지 생일에 신형핸펀을 사달라할까 노트북을 사달라할까 고민하던 인간이였다(결국암것도 안사주고 헤어져줬지만)
반면 내 생일날은 술잔치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혹시 술값내랄까 겁났었나보다~)
지금 내곁엔 그런 비싼선물, 맛난 사탕이나 초코렛 없이도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한 기분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정상적인 사람이 있다.
정말 2년전 발렌타인데이의 기억 따위 떠올리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앞으로 5년뒤,10년뒤까지 라도 매년 2월 14일 즈음하여 그로부터 메세지를 받아도 과거로 인해 스스로 비참해 지지 않을 자신은 생겼다.
그리고 내게 선물받는 날만 메세지를 보내는 헤어진 그도 언젠가 이 단순한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만나서 서로를 소중히 여겨주는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날이라면 매일 매일이 발렌타인데이,화잇데이일거라는 것~!!
2년전 발렌타인데이의 악몽을 다시~??
퇴근하고 씻고 나와보니 부재중 전화가 1통 와 있었다.
당연히 남친의 전화려니하며 전번을 확인해 보니...
낯익은듯 낯선 번호가 찍혀 있었다. 2년전 헤어진 남친이였다.
여러가지 안좋은일을 겪고 나서 내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한 뒤엔 가끔 메세지로 안부나 묻던 그였지만 직접적으론 서로 전화 통화 한번 않했고(내가 피해버렸다
) 지난 몇달동안 뜻모를 이모티콘을 넣은 유치한 메세지를 보내는 짓도 잠잠했던 차라 왠일인지 찜찜한 기분이 되어버렸다.
2년이란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고 난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를 만나고 있는 마당에 그가 내 핸펀번호를 아직 가지고 있단거 자체가 불콰했다. 과거 불륜상대에게서 전화온 기분??
핸펀 액정화면을 멍하니 바라보는중 메세지가 날라왔다(뻐꾹~)
"잘지내니나도잘지내시간은흘렀지만너에대한기억은영원할거야앞으로우리잘자내보자(적은 그대로 옮겨본다
)"
내 경우 메세지보낼때 오타를 찍어 보내는 일은 거의 없다.중요한 내용이라면 보내기 전에 한번 읽어보고 고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읽는 사람의 눈건강을 위해 한두번,띄어쓰기정도는 해준다.
그런 내 눈에 그의 알랑한 메세지는 정말 잘지내보자는 사람의 그것 치고는 성의없어 보기에 충분했다~
이미 헤어진 주제에 메세지 따위 성의가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지만 이런거 받아본 사람은 알것이다.
장이 틀어지는듯한 심사를~
주체할 수 없이 재섭는맘에 메세지와 부재중번호 따위를 휙~지워버리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않았다.
위협적인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했기에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출근을 했다.2년전 그와의 악몽과도 같았던 나의 연애담을 다 아는 울 회사 언니에게 어제일을 얘기하며 그 인간은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걸까? 미련인가??
자문했더니...대끔 그런다.
'야~!쫌있음 발렌타인데이잔아~그러니까 그날을 겨냥해서 함 찔러준거지.혹시 네게 맘이 남아있음 그날 너한테서 선물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거지~딱 보믄 모르냐???ㅉㅉㅉ'
앗~!맞았다~!!그는 헤어진뒤 평소엔 조용하다가 여자에게 남자들이 선물을 받는, 중요한 행사날(발렌타인데이,크리스마스,지생일)만되면 메세지를 보내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곤했었다....(바보같으니 당연한 생각을 못해내다니
)
그리고 입장 바꿔서 내 생일이나 화이트데이같은 날은 알랑 쌀딱한 메세지는 전혀 보내지 않았다
.ㅎㅎㅎ
그가 내게 각성시키고자한 2년전 발렌타인데이는 얼마나 비참했던지 지금도 생각만 나면 뒷골이 송연 할정도로 화가 난다.
세월이 더 흘러도 강도는 덜하겠지만 스스로에게 화가 날거 같다.
초코케잌과 선물보따리를 준비해서 5시간이상 신호만가는 핸펀을 붙잡고 있었던 초라한 내모습이 떠오르고 뒤늦게 나타나 뻔한 거짓말에 흐~ 웃으며 속아 넘어갔던 바보같던 나도 거기있다
그와 헤어지게된 결정적 이유도 선물받기에 집착했던 때문이였다. 그때 울 회사사정이 안좋아 월급을 몇달이나 못받고 있단거 아는데도 지 생일에 신형핸펀을 사달라할까 노트북을 사달라할까 고민하던 인간이였다
(결국암것도 안사주고 헤어져줬지만
)
반면 내 생일날은 술잔치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혹시 술값내랄까 겁났었나보다~
)
지금 내곁엔 그런 비싼선물, 맛난 사탕이나 초코렛 없이도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한 기분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정상적인 사람
이 있다.
정말 2년전 발렌타인데이의 기억 따위 떠올리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앞으로 5년뒤,10년뒤까지 라도 매년 2월 14일 즈음하여 그로부터 메세지를 받아도 과거로 인해 스스로 비참해 지지 않을 자신은 생겼다.
그리고 내게 선물받는 날만 메세지를 보내는 헤어진 그도 언젠가 이 단순한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만나서 서로를 소중히 여겨주는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날이라면 매일 매일이 발렌타인데이,화잇데이일거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