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데 어디 물어볼 곳도 없어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만난지 3년 정도 됐습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요. 둘다 회사생활하다가 여친은 하고싶은 사업 하려고 그만둔지 1년정도 됐구요. 여친 벌이가 아직 일정치 않아서 데이트나 기타 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은 제가 주로 부담하는 편입니다. (식비, 영화같은 문화생활비 등) 여친도 그만두면서 그나마 제가 벌이가 나은 편이니 조금 더 부담해주는게 맞는것 같다고 해서 저도 동의했구요. 그리고 각자 일을 할때 일손이 필요한 편인데, 여친이 제 일을 도와주면 저는 수고비를 줍니다. 컴퓨터 작업인데, 일반적인 외주 작업 비용 수준에서 주고 있어요. 저도 여친 일을 돕는데, 주로 운전해주고 짐을 나르는 등의 일입니다. 단순 노동이라 생각해서 저는 일한날 저녁식사 정도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그동안 여친이 제 일 도와준 수고비 몇건을 묶어서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텔 / 항공비를 제가 부담해서요. 그런데 여행 일정중 맛집 찾아다니느라 식비가 많이 나온 날이 있었고, 이 금액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후 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제가 계산을 하다가, 여행중 식비를 분담하기로 했던걸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우리 아직 금액 정산 안했지?'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짜증난다는 얼굴로 '줬는데 왜 그러냐'라며 핀잔을 주더군요. 표정이 정말 불쾌해 하는것 같길래 저도 민망해져서 잠시 실랑이를 하게 됐는데, 여친 말은 '큰 돈도 아닌데 그 돈 달라고 하는게 서운했다. 나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 하는 것 같아서'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 순간 정말 서운해서 한동안 말없이 운전만 했습니다. 여자분들, 저게 정말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저도 여친이 혼자 사업 꾸리느라 힘들어 하는걸 알기때문에 일도 돕고, 매번 데이트 비용도 물어보지 않고 제가 먼저 부담합니다. 여친도 그다지 불편해 하지 않구요. 그런데 나눠서 내기로 했던 돈을 받은 기억이 헷갈려서 다시한번 되물어 본 것이 서운할 정도의 일인 건가요? 화해는 하긴 했지만 저도 저대로 서운한 감정이 가시질 않아서 너무 답답하네요 휴...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여친과 돈 문제로 다퉜어요. 제가 잘못한걸까요ㅠㅠ
만난지 3년 정도 됐습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요.
둘다 회사생활하다가 여친은 하고싶은 사업 하려고 그만둔지 1년정도 됐구요.
여친 벌이가 아직 일정치 않아서 데이트나 기타 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은 제가 주로
부담하는 편입니다. (식비, 영화같은 문화생활비 등) 여친도 그만두면서 그나마
제가 벌이가 나은 편이니 조금 더 부담해주는게 맞는것 같다고 해서 저도 동의했구요.
그리고 각자 일을 할때 일손이 필요한 편인데, 여친이 제 일을 도와주면 저는 수고비를
줍니다. 컴퓨터 작업인데, 일반적인 외주 작업 비용 수준에서 주고 있어요.
저도 여친 일을 돕는데, 주로 운전해주고 짐을 나르는 등의 일입니다. 단순 노동이라
생각해서 저는 일한날 저녁식사 정도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그동안 여친이 제 일 도와준 수고비 몇건을 묶어서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텔 / 항공비를 제가 부담해서요. 그런데 여행 일정중 맛집 찾아다니느라 식비가 많이
나온 날이 있었고, 이 금액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후 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제가 계산을 하다가, 여행중 식비를
분담하기로 했던걸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우리 아직 금액 정산 안했지?'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짜증난다는 얼굴로 '줬는데 왜 그러냐'라며 핀잔을
주더군요. 표정이 정말 불쾌해 하는것 같길래 저도 민망해져서 잠시 실랑이를 하게 됐는데,
여친 말은 '큰 돈도 아닌데 그 돈 달라고 하는게 서운했다. 나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 하는 것 같아서'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 순간 정말 서운해서 한동안 말없이 운전만 했습니다.
여자분들, 저게 정말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저도 여친이 혼자 사업 꾸리느라 힘들어 하는걸
알기때문에 일도 돕고, 매번 데이트 비용도 물어보지 않고 제가 먼저 부담합니다. 여친도
그다지 불편해 하지 않구요. 그런데 나눠서 내기로 했던 돈을 받은 기억이 헷갈려서 다시한번
되물어 본 것이 서운할 정도의 일인 건가요? 화해는 하긴 했지만 저도 저대로 서운한 감정이
가시질 않아서 너무 답답하네요 휴...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