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 음주사고 강승호 KBO 최고수준 징계

ㅇㅇ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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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KBO는 25일 오후 3시 KBO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주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야구 인천SK와이번스 강승호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뒤 해당 사실을 구단 또는 KBO에 신고하지 않은

강승호에게 KBO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90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1000만원

봉사활동 ,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상벌위원회는 해당 사고를 재물손괴로 인한 음주 접촉 사고로 판단했으며, 강승호가 해당 사고

발생 사실을 자진신고하지 않은 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점 등을 들어 제재금을

1000만원으로 가중하여 부과했다. 강승호의 경기 출장 정지는 오늘(25일)부터 적용된다.

90경기 출장정지는 KBO 규약이 정하고 있는 비 인사사고 음주사고의 최고 수준 징계다.

 

지난 2013년 서울LG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한 강승호는 지난해 7월 문광은(투수)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새 팀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한순간의 실수가 자신을 직접 트레이드 해온 염겸엽독과 팬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돌이킬수 없는 실수가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