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기 전, 저는 강아지라는 존재를 비하 하는것이 아니고 강아지를 키우는 애견인 분들도 존경하는 바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던 지인과 가족들은 모두 알고있었겠지만, 원래 강아지를 무서워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그만큼 강아지에 대한 애정도 없었어요. 강아지를 안아보는 것 조차 무서워했었고 이때까지 강아지에게 애정을 쏟았던 경험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결혼전 한번도 안아본적도 없고 오히려 강아지를 무서워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편을 만나고 나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있고 지금 현재에도 같이 생활하고 있어요. 처음 남편과 연애할 때 이 강아지의 존재를 알았고, 모든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원래 연애 초창기에는 누구든지 잘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을 알고 싶고 그걸로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그래서 한번도 안아본적없는 강아지를 안는법을 남편에게 배우고 강아지를 안아보기도 하고 저로서는 25년동안 무서워했던 존재인데도 그렇게 안을 수 있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남편을 알아갈때쯤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남편 전 여자친구와 함께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인 걸 알게 되었고, 그 이후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에 대한 인식이 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무슨죄가 있냐, 강아지만 같이 키우게 해달라하며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남편의 마음을 처음엔 이해할 수가 없었고, 나와의 결혼보다 이 강아지에 대한 소중함이 더 큰것인지 의문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 결혼 전 파혼까지 결심하기도 했었었고 물론 예쁜행동을 할때도 많이 있었지만 좋아하지 않는것을 억지로 하려다 보니 굉장히 힘든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냥 강아지를 데리고 있게 되었고 지금 현재까지도 그냥 제가 한발물러나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결혼전 강아지를 남편집에서 키울때도 집에 배변패드가 4개이고 지속적으로 그 당시에 남편이 교육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실수했던 모습을 많이 봤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배변교육이 잘 되지 않았었고, 지금도 그러한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이 남편이 혼자 키울때보다 잘하고 있는것이라 볼 수 있겠네요..
인테리어까지 모두 새로 한 첫 신혼집 방문짝 시트지를 갈기갈기 찢어 방문 나무가 깎이도록 만들어 놓고, 위에 사진은 그냥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정도로 저런 실수를 계속해서 했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저는 이런상황에 강아지를 키운다는건 정말 말도 안된다 생각하였고 점점 남편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대소변 교육이 안된것이 아니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서라고 하는데 문제는 그 스트레스가 뭔지 남편도 저도 모른다는 겁니다.
사람과 마차가지로 강아지도 충분히 관리를 해주어야하죠. 하지만 강아지는 혼자서 자기자신을 관리할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있어요.
그렇지만 늘 함께있어줄 수 없기때문에, 그렇게 저희가 없는 시간이나 자고있는 시간에 저런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없는 시간엔 돌볼수가 없으니 남편과 합의하에 집에 펜스를 두었고 강아지에게 필요한 것들과 함께 강아지를 그곳에 넣어두고 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가 자고있을때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안해본 방법이 없고 강아지 보금자리,강아지 사료그릇을 강아지가 자꾸 실수하는 곳에 두기까지 해보았으나 또 반복해서 실수하고 여기저기 싸고 다닙니다..
오늘은 강아지 미용을 위해 잠시 외부에 맡겼었고 그렇게 펜스에 넣어두지 못하여 퇴근하고 돌아오니 또 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저는 사실 강아지를 키우는데 이런부분이 정말 싫고 항상 집에서 맨발로 다니는 사람이 혹, 소변을 밟을까 아니면 소변이 있었던 곳에 제 발이 닿는것이 너무 싫어 집에서 실내화까지 신고 다닙니다..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고 그 어떠한 것도 이해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시라면 저를 비난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전 정말 이렇게 같이 생활하고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버거운데 이런 실수까지하며 집을 더럽히는 것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남편에게 강아지를 돌봐줄 눈이 없을때 , 즉 잘때나 외출할때 등 강아지를 펜스에 넣어두자 했더니 저에게 엄청 소리를 지르며 "너 가" 라고 하며 듣기싫고 꼴보기 싫으니 저리가라 하네요 ...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요....
그냥 이렇게 말하기엔 별일 아닌것같아 보일 수 있지만 정말 이 이유때문에 매번 크게 싸워요..
물건던지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말이예요.
강아지랑 남편이 사는곳에 제가 끼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데 알아줄 사람이 없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강아지고 뭐고를 떠나서 남편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고 , 진짜 이기적인 사람같고 이해가 안되네요.
같이사는 사람 생각 안하고 강아지 데려와 키우는것도 모자라 실수해서 화내니 되려 저에게 적반하장을 하네요.
정말 아직도 너무 화가나고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이 결혼생활 포기해야 할까 생각까지 들어요.
벌써 강아지때문에 몇번째 이런 큰싸움이 있고 몇뻔째 적반하장인지 셀수도 없어요...
진짜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객관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못참겠는데 이혼해야할까요
(이 글을 읽기 전, 저는 강아지라는 존재를 비하 하는것이 아니고 강아지를 키우는 애견인 분들도 존경하는 바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던 지인과 가족들은 모두 알고있었겠지만, 원래 강아지를 무서워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그만큼 강아지에 대한 애정도 없었어요. 강아지를 안아보는 것 조차 무서워했었고 이때까지 강아지에게 애정을 쏟았던 경험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결혼전 한번도 안아본적도 없고 오히려 강아지를 무서워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편을 만나고 나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있고 지금 현재에도 같이 생활하고 있어요. 처음 남편과 연애할 때 이 강아지의 존재를 알았고, 모든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원래 연애 초창기에는 누구든지 잘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을 알고 싶고 그걸로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그래서 한번도 안아본적없는 강아지를 안는법을 남편에게 배우고 강아지를 안아보기도 하고 저로서는 25년동안 무서워했던 존재인데도 그렇게 안을 수 있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남편을 알아갈때쯤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남편 전 여자친구와 함께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인 걸 알게 되었고, 그 이후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에 대한 인식이 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무슨죄가 있냐, 강아지만 같이 키우게 해달라하며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남편의 마음을 처음엔 이해할 수가 없었고, 나와의 결혼보다 이 강아지에 대한 소중함이 더 큰것인지 의문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 결혼 전 파혼까지 결심하기도 했었었고 물론 예쁜행동을 할때도 많이 있었지만 좋아하지 않는것을 억지로 하려다 보니 굉장히 힘든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냥 강아지를 데리고 있게 되었고 지금 현재까지도 그냥 제가 한발물러나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결혼전 강아지를 남편집에서 키울때도 집에 배변패드가 4개이고 지속적으로 그 당시에 남편이 교육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실수했던 모습을 많이 봤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배변교육이 잘 되지 않았었고, 지금도 그러한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이 남편이 혼자 키울때보다 잘하고 있는것이라 볼 수 있겠네요..
인테리어까지 모두 새로 한 첫 신혼집 방문짝 시트지를 갈기갈기 찢어 방문 나무가 깎이도록 만들어 놓고, 위에 사진은 그냥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정도로 저런 실수를 계속해서 했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저는 이런상황에 강아지를 키운다는건 정말 말도 안된다 생각하였고 점점 남편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대소변 교육이 안된것이 아니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서라고 하는데 문제는 그 스트레스가 뭔지 남편도 저도 모른다는 겁니다.
사람과 마차가지로 강아지도 충분히 관리를 해주어야하죠. 하지만 강아지는 혼자서 자기자신을 관리할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있어요.
그렇지만 늘 함께있어줄 수 없기때문에, 그렇게 저희가 없는 시간이나 자고있는 시간에 저런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없는 시간엔 돌볼수가 없으니 남편과 합의하에 집에 펜스를 두었고 강아지에게 필요한 것들과 함께 강아지를 그곳에 넣어두고 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가 자고있을때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안해본 방법이 없고 강아지 보금자리,강아지 사료그릇을 강아지가 자꾸 실수하는 곳에 두기까지 해보았으나 또 반복해서 실수하고 여기저기 싸고 다닙니다..
오늘은 강아지 미용을 위해 잠시 외부에 맡겼었고 그렇게 펜스에 넣어두지 못하여 퇴근하고 돌아오니 또 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저는 사실 강아지를 키우는데 이런부분이 정말 싫고 항상 집에서 맨발로 다니는 사람이 혹, 소변을 밟을까 아니면 소변이 있었던 곳에 제 발이 닿는것이 너무 싫어 집에서 실내화까지 신고 다닙니다..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고 그 어떠한 것도 이해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시라면 저를 비난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전 정말 이렇게 같이 생활하고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버거운데 이런 실수까지하며 집을 더럽히는 것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남편에게 강아지를 돌봐줄 눈이 없을때 , 즉 잘때나 외출할때 등 강아지를 펜스에 넣어두자 했더니 저에게 엄청 소리를 지르며 "너 가" 라고 하며 듣기싫고 꼴보기 싫으니 저리가라 하네요 ...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요....
그냥 이렇게 말하기엔 별일 아닌것같아 보일 수 있지만 정말 이 이유때문에 매번 크게 싸워요..
물건던지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말이예요.
강아지랑 남편이 사는곳에 제가 끼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데 알아줄 사람이 없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강아지고 뭐고를 떠나서 남편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고 , 진짜 이기적인 사람같고 이해가 안되네요.
같이사는 사람 생각 안하고 강아지 데려와 키우는것도 모자라 실수해서 화내니 되려 저에게 적반하장을 하네요.
정말 아직도 너무 화가나고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이 결혼생활 포기해야 할까 생각까지 들어요.
벌써 강아지때문에 몇번째 이런 큰싸움이 있고 몇뻔째 적반하장인지 셀수도 없어요...
진짜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객관적으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