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시댁때문에결혼안하겠다는내가 된장녀인가요

여름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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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도 돈이 없긴해요 지금 남친이 아직 30대인데 취업준비히면서 아르바이트만하고있어서 돈이 진짜 없고 하루벌고 하루살고있어요. 그래서 직장다니는제가 데이트비용 다 쓰고있고요. 데이트비용 다 쓰고 이런건 안아까워요 저도 맛있는거먹고 같이 즐기면서 노니깐요 근데 남친이 결혼하자라는말을자주해요 근데 전 결혼못하겠다고했어요 남친 돈없는건 그렇다치고 남친부모님이 정말가난하세요 성품은 정말 좋으신분이세요 연세가 두분다 60대이신데 재산이 없으시고 오히려 빚있으셔서 파산선고 받으셨어요 어머님이 혼자 돈버시는데 연세때문에 짧게짧게일하시고 돈도 얼마 못버시고요 노령연금으로 생활하시는것같아요 시골주택에서 월25만원 세 내면서 사시고요 남친이 결혼해도 부모님 안모셔도 된다고 부모님 신경쓰지않아도 된다하는데 저는 솔직히 자신없네요 남친 부모님 노후 나몰라라할수도없고 두분70대되시면 병원비랑 생활비 드려야될거같은데 남친은 진짜 초딩처럼 그런생각안하고있어요 남친 돈없는것도 걸려서 망설이는데 시부모까지 가난하니 ..내가무슨 죄지은사람도 아니고 왜 이 짐을 안고 결혼해야되냐고물어보니..결혼하면 우리부모님도 너희부모님같이 생각해야된다는둥..부모님한테못하는 여자는 인성이 글러먹은거다라는둥..너도 된장녀라는둥..우리부모님처럼 인성좋고 착하신분없다는둥 그러네요 아니 제가 부모님 인성가지고 뭐라한것도 아니고..전 절대 이 남자랑은 결혼안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