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바로 안닦아서 생긴 싸움

Footwash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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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써서 오탈자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쓰기위해 누가 아내고 남편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저희 부부가 여행후 집에 들어오자마자 싸움 났습니다.
평소 둘중한명(이하발집착으로 부르겠습니다)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꼭 발을 씻어야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다른 한사람(이하 몰랐던사람) 결혼 후 이걸 좋은 습관이라 이해하고 따라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이날 발집착이 공항 기내 등 몇번이나 슬리퍼를 벗었다 신어서 발이유독 더러워서 둘다 집에들어오자마자 정말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바로 발을 씻길원했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발집착이 먼저 발만 씻으러 들어갔고 나머지가 몇발자국 밖에서 발집착이 나오면 들어가 씻기위해 옷을 벗었습니다.
그사이 발집착이 두세번 바로와서 발을 씻으라 말했고
나머지가 바로 샤워하겠다고 알겠다고 하고 온수를 키고 씻으러 들어갔습니다.

이때 발집착이 짜증과 화를 내며 바로와서 씻으라했는데 온수키러 왜갔다오냐고 그만큼 바닥 더러워졌다고 뭐라했습니다. 몰랐던 사람은 온수만 키고 바로 온건데 왜이렇게 화를 내냐고 그렇게 열낼일 아니라고 했더니 자기는 열낼일 맞다고 돌아다닐까봐 바로오라고 몇번 말했는데 왜 바로 안오고 온수키러갔다오냐고 씻으러오면 온수 본인이 켜줄텐데 왜바닥 더럽히냐고 열을 냈습니다.

참고로 집 15평이라 있던자리에서 온수버튼키고 화장실까지 5발자국도 안됩니다. 카페트 없고 그냥 바닦입니다.
몰랐던사람은 바로 온거라고 씻으려면 온수키고 오는게 맞으니까 그렇게 한건데 그렇게 크게 화낼일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발집착이 자기가 말했는데도 안지킨 게 잘못이고 화낼만한 일이라고 바로 오라는건 진짜 말그대로 바로오라는 거였답니다.
발집착이 너무 화내고 성질부리니 몰랐던 사람도 기분이 나빠서 본인은 맞춰주려고 노력하며 사는건데 좋게 말하면 알겠다고 담부턴 조심하겠다 할 일을 이렇게 잘못했다고 상대방 기분 나쁘게 화낼일이냐고 하며 싸움이 났습니다.
서로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발집착은 본인은 몇번이나 말했는데 말대로 안하고온 상대방이 잘못이고 화낼만한거라고 오히려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해야할일이라 합니다.
몰랐던사람은 온수키고온게 말을 안들으려는 의도가 아니었고 본인기준 바로 간 행위인데 그렇게 화를 내는게 이해안된다고 의도를 가지고 사람 감정 상하게 먼저 말한건 발집착이라고 합니다.


보시기에 누가 잘못인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