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시댁에서 연락이 옵니다.........

12352019.04.29
조회22,485

 

주말마다 시댁에서 온갖 핑계를 구사하여 부릅니다. (일방적으로요)

솔직히 핑계가 많아서 이제 생각도 안납니다. 결혼하고 1년정도 1년 내도록 주말에

밥 먹으러갔습니다. 한달에 한번은 친정에 갔구요....

 

역시나 주말에 오라기에 제가 주말에 저희 지인과 약속이 있댔습니다 (물론 없었습니다)

오빠와 저에게 여러번 돌려가며 전화를 합니다. 진짜 주말에 우리가 약속이 있는지 떠보는 거지요

ㅋㅋㅋ 이미 말맞춘터라 그렇게 넘어갓지만 그런 아버님의 행동을 듣고 솔직히.. 좀 실망하였지요

제가 타지까지와서 결혼한건 시댁하고 주말에 밥먹고 시간보내려고 결혼을 한건 아닌데요

 

하다하다 이런소리도 들었습니다.

일찍 시댁에 간적이있는데 저녁엔 제가 지인들하고 약속이 있어서 미리왓다가 일찍가볼려고

(저딴엔 꼼수이지요...) 갈려고 하는찰나에 저녁에는 뭐시킬까 뭐 먹을까 태연스럽게 말씀하시기에 대답을안했더니 밖에서 먹기엔 좀 그렇지 않니? 하시길래 제가 지인들하고 약속이 있어 안될거같다 하니 하시는 말씀이 ... 그러면 좀 미리 말해달라는것입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단 한번도 식사할때 미리 말씀안해주시고 대뜸전화와서 밥먹자 하시고 안된다하면 정색하고 눈치주시면서 제가 간다하니 왜 미리말안했냐고 하시는겁니다..

며느리가 친구보러가는데 시댁에다 다 말해야 됩니까?...ㅋㅋ

저희 따로삽니다 같이 안살아요.. 이럴거면 왜 분가하라고 했는지 전혀 1도 모르겟습니다.

솔직히 너무 답답합니다.

 

중간중간 시아버지와 둘이 잇을때 주말마다 집에오는게 힘든건 아니지만, 우리 시간이 없다

양해 해달라고 제가 직접 말했습니다. 몇번이나.

(그리고 저렇게 시댁살이하는 건 다 시아버지때문이지 시어머니 때문이 아닙니다...

보통 시댁살이하면 시어머니라고 생각하시지만 저희는 좀 특별 하답니다...)

 

근데 이렇게나 찾습니다. 착한아들은 그저 괜찮아요 네네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부부싸움을 하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참고로 오빠가 아버님 회사에 다닙니다.  늘 우리는 갑과을이라고 비유합니다.

이거때문일까요?..

제발 어떻게 풀어나갈수 잇을까요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시누이가 있습니다....외동아들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