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술문제.. 저만 이렇게 열받는일인가요?

한달새댁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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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딱 한달차 새댁입니다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 고민하다 글을 씁니다글솜씨가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연애를 오년 정도 하고 결혼한지 이제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연애 때도 친구 좋아하고 술을 좋아해서 크게 몇 번 싸웠습니다싸울 때마다 잘못했다고 빌고 다시는 술을 안 마시겠다고 해서 화해하고각서를 쓰는등... 휴....그때는 잘 지켰기에 결국 결혼까지 했습니다연애 때 싸움의 발달은 그저 친구들이 좋아서 나가서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술버릇이잠 못 자게 전화 또는 영상통화를 끈질기게 해서 싸웠고 술을 마셔도 주점 이런 곳이 아니라 밥집에서 술을 마시기 때문에 다른 걱정은 없었구요여기서 포인트는 친구를 무척 좋아합니다싸울 때마다 제가 평생 결혼하지 말고 그 좋은 친구들이랑 살라고 할 정도에요
제가 글을 쓴 이유는저번주 목요일 저녁을 무슨 메뉴를 먹을지 정해두고 연락을 하다가 네시쯤? 이후로 톡이 없길래바쁜가보다 하고 여섯시에 저는 퇴근했습니다여섯시 십분쯤? 시어머님께 전화와서 남편이 회사일로 술을 많 이마시고 시댁에서 뻗어서 자고 있다고 기다리지 말고 저녁 챙겨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조금 있다가 꺠워서 보낸다구요(시어머니와 한 직장에서 근무하며 시댁이 직장 오분 거리에있음 신혼집은 남편 직장 한 시간거리 저의 직장 근처입니다)그때는 회사일로 마셨다고 하고 화난다기보다 뭔 술을 그렇게 급하게 먹었지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저녁 여덟시쯤 어머님께서 아무래도 오늘은 못 일어날 거 같으니 문단속 잘하고 자라고 하셔서 저도 그냥 잤습니다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남편이 늘 모닝콜을 해주는데 모닝콜 왔길래 전화를 넘겼습니다 두번정도 (나중에 시어머니를 통해 안안 사실이지만 집에 찾아왔는데 안전걸쇠때문에 문이 안 열려서 전화를 한거래요 )그리고 그날 저도 출근을 했고 저녁 여섯시까지 메세지 한통없다가 그날 친구 결혼식 전날 모여서 밥먹는 약속이 있었어요 거기 가야해서 그런지 메세지로 '심려끼쳐드려서미안합니다'이렇게 딸랑 보냈더라구요 너무 얼척이없어서그날도 밤 열한시반에 귀가했고 담날도 친구 결혼식이라 일찍 나가서 (향수까지 뿌리고 나갔더라구요 ㅋㅋㅋ어이없어서) 밤 열시쯤 귀가했습니다 (중간 중간 전화는 했지만 제가 거절했고 ㅁ세지는 한통도 없었어요)그날은 제가 이야기하길 거부해서 일요일 낮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자기는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하려고헀는데 제가 전화도 안받고 안만나주니 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메세지는 폼이냐고 막 뭐라고하니 얼굴보고 이야기하고싶었다고그리고 그때 왜 그랬는지 설명과 진지한 사과를 받고싶다고 했는데 자기는 반성한다면서 하루종일 집 청소만 하더라구요 ........
오늘 퇴근하고가서 다시 이야기해보기로 했는데 저는 진짜 답이없다고 생각해요화해할 생각이있었으면 금요일 토요일 연속으로 친구들이랑 논다고 늦게들어오고 그렇게 했을지 와이프보다 친구 결혼식이 더 중요했겠죠 ~ 암~ 그렇죠 연애때는 싸우면 카톡 잘만보내더니...자기는 이혼하고 친구는 결혼하고..
너무 열받아서 글을 뒤죽박죽쓴거같네요.. 
오늘가서 제가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론댓글이 달리면 보여줄 예정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