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사가 어디야? 네티즌 분노

포로포로롯.200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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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line-height:150%} table,td{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p{padding:0px; margin:0px; border:0px; 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k사가 어딘가요?   K사가 어디야? 네티즌 분노 K사가 어디야? 네티즌 분노     지난 26일, mbc 'pd 수첩'이 방송된 후 'k사가 어딘가요?'라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줄을 이었다. k사는 이날 'pd 수첩'이 보도한 한 학습지 회사. 청년 구직자의 절박함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겨온 k사의 비양심적인 운영 행태가 시청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pd 수첩'은 '최근 가장 많은 제보가 접수된 기업체를 잠입 취재했다'라며 k사의 실상을 고발했다. 먼저 k사는 주5일 근무, 신입사원 연봉 2천만 원 이상, 내 집 마련 복지적금 지원 등 좋은 조건의 채용공고로 구직자들을 유혹한 후 신입사원에게 3개월간 수습교육을 받게 한다.   그러나 수습기간에 이루어지는 교육은 오로지 학습지 영업에 관한 것. 이들은 지방 모텔에 묵으며, 인근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개인 신상 정보를 수집하고 밤늦게까지 책을 팔아야 했다.     k사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수습기간이 끝나면 적성에 맞게끔 부서를 발령해준다고 했다', '최대한 적은 임금을 주고 회사는 고소득을 낸다' 등의 증언을 했다. 그중에는 'k사 안티 카페와 k사에 대한 안 좋은 내용의 글들은 인터넷에서 바로 삭제된다'는 증언도 있었다. 이는 k사의 요청에 의한 것.
K사가 어디야? 네티즌 분노
< 'pd 수첩' 시청자 게시판 >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k사가 어디냐?'라며 크게 분노했다. 특히 'pd 수첩' 시청자 게시판에는 k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올리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았다.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치가 떨린다', '내가 겪은 일과 똑같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등의 의견이 속속 올라오는 것.   K사가 어디야? 네티즌 분노 < 'pd 수첩'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 >    이 같은 경험담이 줄을 잇자 pd 수첩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에서 다룬 학습지 회사 k사는 교수닷컴이다'라고 밝히며, 이미 많은 시청자가 알아차릴 만큼 회사의 실태가 알려져 이니셜 표기가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pd 수첩은 '계속해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교수닷컴'은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는 홈페이지가 일시 중단된 상태. 일부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