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욕구가 왕성한 반면, 남편이 욕구가 전혀 없는, 발기는 하는데 저와는 1년에 한두번 관계를 할까 말까한 그런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대화도 해봤지만 남편의 말은 '저의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지만 자신은 전혀 욕구가 없다라고 합니다. 남들에 비해 적은 성관계 횟수라는걸 알고는 있었고 근 5년 가량 위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졌고 현재는 1년에 두어번 가능한정도였습니다.
저는 너무 지쳐 있었고 아이가 둘인 상황이라 불만은 마음속에만 꾹 꾹 눌러 가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제 저녁 태블릿을 켜다 바탕화면에 노출된 쪽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태블릿은 항상 남편 아이디로 로그인이 되어 있어, 카페에서 오는 쪽지가 자주 보여지곤 했습니다.
혹시 스웨디시마사지 라고 들어 보셨나요?
태블릿 화면에 스웨디시마사지 라는 카페에서 온 쪽지가 있었고 내용은 있는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겠습니다.
"관리 받으실때 손님복장 일회용 반바지를, 관리사복장은 숏 원피스를 착용합니다.
스웨디시 마사지 자체가 관리사와 밀착이 많이 되며, 부드러움을 강조한 마사지이기때문에 야릇하고 므흣한 감성을 느끼실수 있고, 대화가 되기때문에 관리면에서 더욱 만족하실 수 있으십니다. 또한 혈액순환,소화촉진,근육부상 후 회복기,스트레스 해소에 유용한 마사지이므로, 피부와 함께 얕은근육(근막)을 관리하는데 정통마사지입니다. 스웨디시마사지 수위가 높긴하나, 관리사 터치 혹은 마무리,서비스등 퇴폐행위는 엄격히 제한되는 건전 마사지입니다.
코스는 A,B,C 코스로 나뉘는데, B코스부터 서혜부관리가 포함됩니다. 서혜부관리란 인체의 사타구니, 아랫배 단전부분,안쪽허벅지라인을 마사지해주는 관리입니다. 서혜부에는 림프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부드럽게 마사지자극을 통한 노폐물 배출과, 뭉친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관리입니다. 인체의 부분 중 가장 민감한 부위이기에 야릇한 감성이 충만해지는 관리입니다."
기가 막히고 눈물이 나서 따지는 저에게 남편이 하는말이
1. 어제 점심때쯤 카페 메인에 있길래 무슨 마사지인가 궁금해서 가입했고...
(아내 생각 : 평소 궁금하면 바로 인터넷에 검색부터 하는 사람이 굳이 카페에 가입까지 해서-(추후 알아 보니 심지어 남자만 가입 가능함) 스웨디시마사지가 뭔지 문의를 한게 이해가 안됨, 검색으로 얼마든지 알 수 있었음에도 카페 운영진의 대략적인 설명을 본후 가격과 수위 쪽지를 보내 놓고 빨뺌하는게 어이 없음. 카페 메인에서 보고 들어 갔다는것도 이해 못함.)
2. 가입하고 카페 이동하고 보니 다들 댓글로 '가격, 수위 궁금합니다'라고들 하길래 본인도 궁금해서 댓글을 남겼을뿐이다. 이게 무슨 잘못이냐?
(아내 생각 : 남편말대로 진심으로 궁금해서 가입했다면 첫번에 저 마사지가 무엇인지 묻는 질물에 카페 운영자가 단 댓글을 봤으면, 거기서 퇴폐라는걸 인지 못했을리가 없다. 그럼에도 가격과 수위에 관한 댓글을 또 달고 쪽지를 받은건 도저히 용납도 용서도 안된다)
3. 평소 타이마사지를 좋아하는 아내 생각이나서 그냥 궁금해서 가입한것 뿐이다.
(아내 생각 : 말만 그럴뿐 평소 아내가 타이마사지 받는걸 엄청 싫어했음. 돈이 아깝고 본인도 받아 봤지만 결과도 별로라면서 괴변을 늘어놓음)
4. 본인은 잘못이 없다. 어제 낮에 가입하고 쪽지만 받았을뿐이다. 가지도 않았는데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내가 이해가 안간다며 도리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함.
남편은 큰소리 치며 자신은 당당하다,잘못이 없다는 입장이고 저는 너무 화가나 집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하루종일 가슴속에 울화가 치밀고 일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평소 부부싸움후에는 밖에서 배회하다가도 새벽녘에는 제가 집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남편은 싸움후에도 숙면을 취하는 반면 저는 남편을 보면서 더 화가 나는 상황이라 제가 피하곤 했습니다)
아이들 등교와 식사 등 모든것을 손에서 놓지를 못해서요.
저는 어젯밤 싸움후 집을 나와 밖에서 쪽잠을 자고 출근을 했어요.
아이들 아침밥, 작은 아이 옷도 꺼내줘야 하고 머리도 묶어 줘야 하는데...
평소 같으면 아이들 생각에 결국은 제가 새벽에라도 들어 갔겠지만, 어제는 도저히 남편을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스웨디시 마사지...
판단력 결핍으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읽어 보시고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15년차고 섹스리스 부부입니다.(남편 49세, 아내 41세)
저는 욕구가 왕성한 반면, 남편이 욕구가 전혀 없는, 발기는 하는데 저와는 1년에 한두번 관계를 할까 말까한 그런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대화도 해봤지만 남편의 말은 '저의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지만 자신은 전혀 욕구가 없다라고 합니다. 남들에 비해 적은 성관계 횟수라는걸 알고는 있었고 근 5년 가량 위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졌고 현재는 1년에 두어번 가능한정도였습니다.
저는 너무 지쳐 있었고 아이가 둘인 상황이라 불만은 마음속에만 꾹 꾹 눌러 가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제 저녁 태블릿을 켜다 바탕화면에 노출된 쪽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태블릿은 항상 남편 아이디로 로그인이 되어 있어, 카페에서 오는 쪽지가 자주 보여지곤 했습니다.
혹시 스웨디시마사지 라고 들어 보셨나요?
태블릿 화면에 스웨디시마사지 라는 카페에서 온 쪽지가 있었고 내용은 있는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겠습니다.
"관리 받으실때 손님복장 일회용 반바지를,
관리사복장은 숏 원피스를 착용합니다.
스웨디시 마사지 자체가 관리사와 밀착이 많이 되며, 부드러움을 강조한 마사지이기때문에
야릇하고 므흣한 감성을 느끼실수 있고,
대화가 되기때문에 관리면에서 더욱 만족하실 수 있으십니다.
또한 혈액순환,소화촉진,근육부상 후 회복기,스트레스 해소에 유용한 마사지이므로,
피부와 함께 얕은근육(근막)을 관리하는데 정통마사지입니다.
스웨디시마사지 수위가 높긴하나,
관리사 터치 혹은 마무리,서비스등 퇴폐행위는 엄격히 제한되는 건전 마사지입니다.
코스는 A,B,C 코스로 나뉘는데, B코스부터 서혜부관리가 포함됩니다.
서혜부관리란 인체의 사타구니, 아랫배 단전부분,안쪽허벅지라인을 마사지해주는 관리입니다.
서혜부에는 림프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부드럽게 마사지자극을 통한
노폐물 배출과, 뭉친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관리입니다.
인체의 부분 중 가장 민감한 부위이기에 야릇한 감성이 충만해지는 관리입니다."
기가 막히고 눈물이 나서 따지는 저에게 남편이 하는말이
1. 어제 점심때쯤 카페 메인에 있길래 무슨 마사지인가 궁금해서 가입했고...
(아내 생각 : 평소 궁금하면 바로 인터넷에 검색부터 하는 사람이 굳이 카페에 가입까지 해서-(추후 알아 보니 심지어 남자만 가입 가능함) 스웨디시마사지가 뭔지 문의를 한게 이해가 안됨, 검색으로 얼마든지 알 수 있었음에도 카페 운영진의 대략적인 설명을 본후 가격과 수위 쪽지를 보내 놓고 빨뺌하는게 어이 없음. 카페 메인에서 보고 들어 갔다는것도 이해 못함.)
2. 가입하고 카페 이동하고 보니 다들 댓글로 '가격, 수위 궁금합니다'라고들 하길래 본인도 궁금해서 댓글을 남겼을뿐이다. 이게 무슨 잘못이냐?
(아내 생각 : 남편말대로 진심으로 궁금해서 가입했다면 첫번에 저 마사지가 무엇인지 묻는 질물에 카페 운영자가 단 댓글을 봤으면, 거기서 퇴폐라는걸 인지 못했을리가 없다. 그럼에도 가격과 수위에 관한 댓글을 또 달고 쪽지를 받은건 도저히 용납도 용서도 안된다)
3. 평소 타이마사지를 좋아하는 아내 생각이나서 그냥 궁금해서 가입한것 뿐이다.
(아내 생각 : 말만 그럴뿐 평소 아내가 타이마사지 받는걸 엄청 싫어했음. 돈이 아깝고 본인도 받아 봤지만 결과도 별로라면서 괴변을 늘어놓음)
4. 본인은 잘못이 없다. 어제 낮에 가입하고 쪽지만 받았을뿐이다. 가지도 않았는데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내가 이해가 안간다며 도리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함.
남편은 큰소리 치며 자신은 당당하다,잘못이 없다는 입장이고 저는 너무 화가나 집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하루종일 가슴속에 울화가 치밀고 일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평소 부부싸움후에는 밖에서 배회하다가도 새벽녘에는 제가 집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남편은 싸움후에도 숙면을 취하는 반면 저는 남편을 보면서 더 화가 나는 상황이라 제가 피하곤 했습니다)
아이들 등교와 식사 등 모든것을 손에서 놓지를 못해서요.
저는 어젯밤 싸움후 집을 나와 밖에서 쪽잠을 자고 출근을 했어요.
아이들 아침밥, 작은 아이 옷도 꺼내줘야 하고 머리도 묶어 줘야 하는데...
평소 같으면 아이들 생각에 결국은 제가 새벽에라도 들어 갔겠지만, 어제는 도저히 남편을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아이들의 걱정 보다도 제 마음 아픕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일을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너무 요동칩니다.
다시 남편을 보고 싶지 않고 어찌하면 좋을지 생각도 못하겠습니다.
남편말대로 제가 너무 요란을 떠는건가요? 미칠듯이 화가 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만일 어제 제가 저 쪽지를 보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영업직이라 낮에도 시간이 많이 자유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