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졸업하면 바로 직장 취업되는줄 알아 남들 다하는 공모전 참여, TOEIC 등 소위 스팩업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대학 전공 공부만 전념하였고, 취업하면 회사에서 나의 직무에 맞게 교육시키고 키워주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 했습니다. 하지만,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드니 만만치 않았습니다.(이 당시 저는 자유로운 영혼이였어요)
당연히 저는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실패하고, 더 이상 부모님 용돈을 받아 쓸 수 없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풀타임이 아니라 하루 4시간씩 5일 일하니 달 50만원씩 벌었습니다. 1년 6개월간 각종 공채에 지원해서 떨어짐과 동시에 자격증 및 취업에 필요한 TOEIC을 취득했습니다.(이 당시에도 회사가 날 키워줄거란 생각을 함) 결국 제 전공(문과)을 살려 취업하게 되었지만, 늦은 나이 28살에 입사하게 됩니다.
현제 월급은 세후 월 280만원에 집은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데이트통장 - 30만 신용카드값 - 90만(식비+커피 27, 핸드폰 3, 술+담배+택시비+용돈 50, 경조사/의류 10) 적금 50만 IRP 10만 주식 or 예금 100만
요런 느낌으로 살고 있습니다. 달마다 쓰는 내역이 다를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지출/소비 - 120만 저금/투자 - 160만
지출이 이 정도 나오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점심 식사 후 커피는 항상 따라옵니다.(일 만원) 2. 친구랑 술먹음 담배도 태우고 늦게까지 놀다가 택시 타고 집갑니다.(주 2회) --> 무조건 비용은 1/N입니다. 3. 옷은 평소 양복만 입고 다니고 평상복은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걸칩니다.(옷 욕심 없듬 청바지 1, 면바지 1 + 면티 3~4장) 맨날 입는거만 입습니다. 4. 데이트 통장 해주는 여친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합니다.
저는 일한지 2년이 되었고 모은 재산은 현금 100 적금 250(5개월) CMA 730만 주식 2,000만(현재 평가 1,900만) --> 언젠가 오른다! IRP 260만 청약저축 300(군대 월급과 알바로 납입완)
현금성 2,980만 + 비현금성 560만 입니다.
위에처럼 자세하게 적은 이유는 제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생활하게 되었나 공유하고 싶었서 입니다. 모든 사람의 기준과 현 상황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다른 판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YOLO의 생활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돈 버는 족족 다쓰고 인스타에 올라오는 맛집, 여행지 다니고, 원하는게 있으면 다 가지고 그런 삶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직장 다니면서 나이 먹으니 체력도 안 된고 그러니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일 그만두고 모은돈 다 쓰기도 그렇고...(1년 6개월간의 취업 공백기간이 영향을 받은거 같습니다.) 강제로 돈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술값이 많이 나가긴 하지만 이는 제 YOLO 삶을 살지 못한 저의 대안인거 같습니다. 빨리 벌어서 빨리 은퇴해야지 FIRE의 중간 단계인거 같습니다.
돈이 모이다 보니 집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되었고, 집을 알아보니 막막하더라구요ㅎㅎ 괜찮을 역세권 오피스텔이 월세 1,000/50, 전세 1.2억 이던군요...
그냥 이야기 해보는 30대 초반 삶과 생각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되는 남자입니다.
회사생활 카테고리의 많을 공감 글들을 보았지만,
막상 저의 이야기가 공감이 될지 궁금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한 대학을 나오고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입니다.
저는 대학 졸업하면 바로 직장 취업되는줄 알아 남들 다하는 공모전 참여, TOEIC 등 소위 스팩업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대학 전공 공부만 전념하였고, 취업하면 회사에서 나의 직무에 맞게 교육시키고 키워주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 했습니다. 하지만,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드니 만만치 않았습니다.(이 당시 저는 자유로운 영혼이였어요)
당연히 저는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실패하고, 더 이상 부모님 용돈을 받아 쓸 수 없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풀타임이 아니라 하루 4시간씩 5일 일하니 달 50만원씩 벌었습니다. 1년 6개월간 각종 공채에 지원해서 떨어짐과 동시에 자격증 및 취업에 필요한 TOEIC을 취득했습니다.(이 당시에도 회사가 날 키워줄거란 생각을 함) 결국 제 전공(문과)을 살려 취업하게 되었지만, 늦은 나이 28살에 입사하게 됩니다.
현제 월급은 세후 월 280만원에 집은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데이트통장 - 30만
신용카드값 - 90만(식비+커피 27, 핸드폰 3, 술+담배+택시비+용돈 50, 경조사/의류 10)
적금 50만
IRP 10만
주식 or 예금 100만
요런 느낌으로 살고 있습니다. 달마다 쓰는 내역이 다를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지출/소비 - 120만
저금/투자 - 160만
지출이 이 정도 나오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점심 식사 후 커피는 항상 따라옵니다.(일 만원)
2. 친구랑 술먹음 담배도 태우고 늦게까지 놀다가 택시 타고 집갑니다.(주 2회) --> 무조건 비용은 1/N입니다.
3. 옷은 평소 양복만 입고 다니고 평상복은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걸칩니다.(옷 욕심 없듬 청바지 1, 면바지 1 + 면티 3~4장) 맨날 입는거만 입습니다.
4. 데이트 통장 해주는 여친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합니다.
저는 일한지 2년이 되었고 모은 재산은
현금 100
적금 250(5개월)
CMA 730만
주식 2,000만(현재 평가 1,900만) --> 언젠가 오른다!
IRP 260만
청약저축 300(군대 월급과 알바로 납입완)
현금성 2,980만 + 비현금성 560만 입니다.
위에처럼 자세하게 적은 이유는 제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생활하게 되었나 공유하고 싶었서 입니다. 모든 사람의 기준과 현 상황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다른 판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YOLO의 생활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돈 버는 족족 다쓰고 인스타에 올라오는 맛집, 여행지 다니고, 원하는게 있으면 다 가지고 그런 삶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직장 다니면서 나이 먹으니 체력도 안 된고 그러니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일 그만두고 모은돈 다 쓰기도 그렇고...(1년 6개월간의 취업 공백기간이 영향을 받은거 같습니다.)
강제로 돈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술값이 많이 나가긴 하지만 이는 제 YOLO 삶을 살지 못한 저의 대안인거 같습니다.
빨리 벌어서 빨리 은퇴해야지 FIRE의 중간 단계인거 같습니다.
돈이 모이다 보니 집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되었고, 집을 알아보니 막막하더라구요ㅎㅎ
괜찮을 역세권 오피스텔이 월세 1,000/50, 전세 1.2억 이던군요...
근디 생각해보니 나가살면 월세 50, 전세대출 1억 이자 3.6% 기준 월 30...
저 술 포기해야되더라구요.
자취하면 식비랑 관리비도 나가니 주변에서도 삶이 고단할거라 그러더라구요.
그러니 본가에 눌러 살려는 캥거루족이 된거 같습니다.
저는 YOLO, FIRE, 캥거루 인적성에서 나왔던 용어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곧 결혼할 시기니 DINK도 해당사항 예고 입니다.
너무 길게 쓴거 같아 이만 끊어야될거 같습니다.
생각나면 또 주절 거리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