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거짓말을 했네요

ㅁㄱㅅㅇㅇ2019.05.01
조회476
다 잊었다는 거짓말...

하루하루 술 없으면 잠이 들지 못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구나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이별에 대해 어떻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의 물음에
난,
괜찮다. 여자친구도 내가 모르는 많이 힘듦이 있었겠지.
라며 거짓말을 했다.

나는 전혀 괜찮지 않고, 너무 보고싶고 너무 생각난다

그래서 항상 너와 내가 같이 술먹고,
내가 데려다 주던
너네 집 앞 까지 혼자 걸어 갔다가 집에 왔네...
가는길이 너무 슬프더라
그 길을 걸을때 너와 함께 했던 장난들과 이야기들
그 생각에 청승 맞게 눈물이 났고...

넌 여기 절대 없을 것을 알고 있지만
혹시나 마주치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아무튼...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너에게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널 놓치기 싫어서 한걸음에 달려가
널 잡았지만,
절대 다시 못하겠다는 너의 그 말이
아직도 내 마음을 아프게 하구나...

밥 잘챙겨 먹고! 곧 네 생일 이구나
생일날 축하한다고 연락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연락하면 그나마 남아있던 정도 없어질까봐...
사실 지금도 연락하고싶지만
같은 이유로 혼자 여기에 글을 쓰고 있네...

건강하자! 아프지말고!
언제든지 오빠 생각나면 고민말고 연락줘
연락 올꺼라고 믿고 싶어요.

보고싶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