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회사그만둔 남편, 와이프인 제가 가장입니다

ㅇㅇ2019.05.01
조회25,871
추가합니다

남편한테 전업주부 시키라는 남자들요
ㅡㅡ 아 진짜 한심하네
제가 전업주부인적이 없고 할생각도 없는데
왜 남편을 전업주부시켜요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어디가서 뭣도 못하는것들이 여기와서
에 ~ 여자들은 집안일이 힘들다더니
애보는게 힘들다더니 ~
한심한놈들만 몰려와서 전업주부전업주부~
제 글에 전업주부라는 말이 어디에 있다고
누가 벌레아니랄까봐 벌레인증하고계신지?
전업주부충들은 꺼지세요 한.심.한.놈.들


추가

음식은 거의 외식 배달 사먹는것위주라
거의 하지않습니다.
맞벌이라서가 아니라 와이프가 돈번다고
남편이 음식하는거 아니더라구요
결혼하자마자 애낳고 하느라
초반말곤 음식해본적 없습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생활비 남편한테
60~30정도 받아봤었는데
애기 3~12개월때 갓난애기때 해외출장중
가계부를 쓰라더라구요

분노했는데, 다시 생각하면
지금은 제가 생활비다내고 남편한테 150주는데
가계부를 안쓰네요

그안에서 제보험료는 제가내고
자녀보험료 제폰요금 남편폰요금 가스비 전기세
정도냅니다


집안일은 반정도 하는데
제가 더많이 하는것같아요

기본 일주일에 2~3일은 취미생활하러 가고 없습니다
나가면 밤에 들어오니
제가 집에 있는시간이 더 많아요
일주일에 두세번이니 한달에 8~10일은
저녁에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주로빨래는 남편이 설겆이는 제가 하는데
반찬을 사먹어도 설겆이는 나와요)
설겆이가 더 자주있으니 좀 억울하네요
같은 맞벌이었어도 억울한데,
이건 같은 맞벌이도 아니지않나요

전업주부 바라지않습니다.
저는 맞벌이이고 전업주부를 해본적이 없는데요

음식을 하지않기때문에
빨래만 제가 하면 집안일은 제가 다하는거나
다름이 없네요
기껏 빨래너는거 안하자고 남편 전업시킬거면
그냥 건조기를 사고 혼자사는게 더나을것같네요

아참 애는 저보다 잘봅니다

억울한건..
솔직히 와이프가 몇년동안 한달에 천가까이벌면서
아둥바둥사는게요
결혼생활을 돈한푼 없이 시작해서
남들보다 늦다고 생각해 얼른 대출과
빚 해결하고 집을 사고싶습니다
백같은건 엄두도 못내는게 서러워요

제가 버는 돈은 생활비로 적금으로 다들어가서
제가 이렇게 많이버는데도
억척스럽게 살아야하는 현실이 너무 비참합니다.

짝퉁으로 새로 산 가방을 아들이 부러뜨려
서러워 눈물이 터졌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전 만삭까지 9개월 꽉채워일하고
출산휴가 육아휴직까지하고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육아휴직이 끝나기도전에 애업고
작은 자영업하나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잘되었더니
원래는 남편돈 생활비쓰고 제돈 모으자였는데
점점 외식비는 제가 내라고 하더니
이젠 아예 회사를 그만뒀어요

회사그만두고싶다 진짜 귀에박히게 찡찡거려서
열받아서 그만두라고 말했고
조건은 내일 도와주는 대신
저희일이 10시 출근 4시퇴근이에요
끝나고 시간많으니 다른거라도 알아봐라
창업교육도 많고 다른직종으로 옮겨도 괜찮다
내가 월급적은거 카바해줄테니 다른걸알아보는 조건이었는데
지금 6개월째 노력조차 보이지않는 모습에 정말 실망적인데
가만놔두니 어떤주는 취미생활을
일주일에 4번이나 가더라구요

새로운 직장을 알아볼시간이없었을까요
6개월동안?
그럴 마음이 없었던거겠죠

어느새 새로운일 알아보는건 쏙 들어가고
제일을 자기가 잘 도와준다며 으쓱해하는데
누가 잘 도와달랬나요.?
나가서 돈벌어오라니까 ?

이제 생활비고뭐고 제가 다내고
남편이 내야할돈까지 월급인셈 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손해에요
그냥 알바쓰고 월급만 주면되는데
이건 지금 제가 생활비며 교육비며 집대출이자에
모든 부담이 저한테 와있잖아요

매출이 안나오면 전 부담스럽고 불안한데
저사람은 제일도와주고 퇴근하면 그런고민없어요

끝난거죠 자기일이
저는 퇴근하고 할일있어서 내내 노트북 붙들고있었는데
그시간내내 그냥 누워서 놀기만 하더라구요
남편이 회사일을 하거나 야근을 했으면
저는 애 교육이라도 시켰겠죠
제가일해도 자기퇴근하면 그냥 자긴 퇴근하는거에요

어디가서 같이일한다고 말하는게
저는 어이가없네요
이건 같이 일하는게 아니거든요

주말에 뭐시키려면 짜증을 내길라
지금 인상쓴거야? 라고 말하면 아니라며 도와줍니다
도와주는게 아니라 이걸하면
우리가 돈을 같이 잘버는건데요

이건진짜아닌것같아
어제 손 부들부들떨어가며
최대한 좋게 말했는데
자기도 기분이안좋은지 오늘 틱틱대는데
제가 뚜껑이 열려서 돌 지경입니다

자기는 제일을 열심히 도와주었다고 생각할텐데
제가 바란건 그게아니거든요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수입이 줄어든건데
도와준걸 고마워해야하나요?
그럼 회사도 안가는데 당연히 제일 도와줘야하는거아니에요??

그럼 남편노는데 알바써서 일시켜야 맞는건지
도대체 남편은 어느부분에서 저한테
화가난건지 .

6개월동안 다른직업 알아보기로 한 조건은 어디가고
제가잘했다고 칭찬해줘야하나요?
그만둔 시점부터 얼마나 말못하고
속상해하고 한심해하고 열받아서 그릇 다깨고싶고

나자신도 짜증나고 ..

이제껏 학원하나 수업하나 신청한게없고
책한번 보는걸못봤습니다.
6개월동안 자격증을 따기는 커녕
무슨 자격증을 따야좋을까 알아보는
노력이라도 보이지않았다구요

왜화가난걸까요
그럼 제가 1년을 이렇기 지내도
저만 힘들어하고 살아야맞는건지
자기가 화내면 안되지않나요 지금?


지금당장 취직하래도 나이제한에 걸리는데
40먹으면 어디가려구요?
평생 나한테 도와주고만 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