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30대 여자입니다.방탈인거 알고있지만, 여기가 제일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양해 부탁 드려요ㅠ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저와 제 주변 지인이 최근에 겪었던 일이며,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적는 실화입니다.전 성인이 되고 서울에 올라왔습니다.그래서 동네친구도 없고 해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들어가게 됐어요.사는 지역이 서울 동쪽이라 그나마 근처인강동, 광진, 성북, 등등 동쪽 사람들 많은 방으로 들어갔는데사람들이 다 재밌고 좋아서 올 1월부터 꾸준히 만났어요.술만 먹고 돌아다닌 건 아니고 영화도 보러 다니고 전시회도 보러갔구요.그렇게 오픈톡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가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따로 개인방을 파서 그 사람들하고만 어울려 놀았죠.그 사람들과 재밌게 잘 놀던 와중에 지금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발생하는 일이 생겼습니다.그 요주인물의 대략적인 정보는 강동 거주, 28살 남자입니다.강동사는 28살 남자가 한둘은 아니지만, 이런 행동양상 보이는 사람 있으면 조심하셨으면 해요.서론이 길다고 생각하실수 있으니 간략하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이 사람은 여자들의 돈으로 술과 밥을 해결하며 등처먹는 사람입니다.우리 방 들어오기 전에는, 다른 방에서 만난 여자애한테 돈 몇 백 빌려서 자취까지 했다고 해요.직업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니고 단기알바 하면서 하루하루 먹고 살았어요. 그걸로 모임 회비도 냈구요.(※지금은 취업했다고 함)그러고나서 그 여자랑 헤어졌는지 어쨌는지,제가 있던 오픈톡방에 들어와서 여자들에게 친목을 가장한 어장을 시도했고 번호를 따서 따로 연락하고 따로 만나고 이랬더라구요.뒤에 말씀드릴 사건 전 까진 몰랐는데 사건 이후로 뚜껑 열어보니 그 사람이 떡밥을 푼 여자는 6명 정도이고 그 떡밥을 물어준 여자는 두명. 그리고 그 여자 둘한테 동시에 작업 걸었더라구요.타겟은 보통 지보다 경제력 있어 보이는, 월급 따박따박 받는 연상이었어요. 최소 동갑.저도 친목을 가장한 그런 연락은 받았었지만 저는 딱히 떡밥을 물진 않았나봐요.이제 본격적으로 그 두 여자 얘기를 시작해볼까해요.편의상 여자둘을 정아, 연희로 이야기할게요!오픈톡방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을때도 그렇고 맘맞는 사람끼리 방을 새로 만들었을때도 그렇고, 단체로 만나면 저희는 비용을 항상 1/n 해왔어요.근데 어떤 사건 이후로 그 남자애가 억지를 부리며 모임 비용을 더 못 내겠다 정아에게 얘기했고, 정아가 그 충격에 저와 연희에게 '사실..' 이라며 얘기를 털어놨죠.그 남자는 정아랑 따로 단둘이 만날 때 돈을 한푼도 안 썼대요.만나면 정아가 매일 밥 사주고 술사주고..이번에 사줬으니 담엔 내가 살게는 무슨, 더치 페이하는 꼴을 한번을 못 봤다네요.그 얘기를 듣고 연희도 '사실..'을 시전했고 연희도 만나면 비용을 항상 계산했다고 해요. 그래도 연희는 만난 중에 딱 한번 더치 페이했다고 했으니 정아가 졌습니닼ㅋㅋㅋㅋㅋ아무튼 다른 방에서 만난 그 여자한테 돈 몇 백 빌리고 그렇게 하루하루 벌어서 갚다가 갑자기 수술하게 돼서 돈을 못 갚게 됐나봐요.그 여자한테서 돈 빌려서 자취하던 방 정리하고 본가로 들어갔는데 그 본가까지 채권자가 찾아와서 돈 내놓으라고 집 앞에서 난리난리 했대요.그 여자는 소송한다고 난리지, 돈 당장 한꺼번에 갚으라고 난리 치지, 하니까 똥줄이 탔겠죠.정아 앞에서 그 여자한테 돈 꾼 얘기했고, 순진한 정아는 또 100을 빌려 줬대요.주면서도 못 받을 거 생각하고 줬다 하더라구요.그 돈 빌려주니 엉엉 울면서 자기가 얼마나 힘든 삶 살았는 지 읊었다고 하는데그래봤자 가족한테 가끔 용돈 받으면서 도움받아가면서 일하다 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또 알바하고또 일하다 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해서 오래 일한 경력은 없더래요.그리고 저 채권자가 친구들 데리고 본가에 온 얘기를 자기 친형이 알게 됐고, 친형 친구 중에 조폭이 있는데 그 조폭형이 이놈한테 전화 와서 해결해줄까 묻더래요.그런데 상식적으로, 돈 몇백은 돈으로도 안본다는 조폭들이,겨우 몇백이 없어서 못갚은 친구 동생 얘기 듣고그 푼돈 받자고 온 채권자를 손봐주겠다고 말하나요?..뭐, 그건 어찌됐던..그 남자애가 저런 얘기를 정아와 연희에게 다 했고 그러면서 같은 방에서 여자 둘 만나다 보니 서로 친하게 지내지못하게 이간질 시켜야 했겠죠.정아한테는 ‘연희누나가 나한테 고백했는데 내가 거절했어. 연희누나가 너 되게 의식하는 것 같으니까 싸우지말고 잘 지내’연희한테는 ‘정아누나가 나 좋아하는거 맞는 것 같은데, 진~짜 내 스타일아냐. 그렇게 징징대는 여자 싫어. 근데 그 누나가 니 욕 많이 하더라’이런 식으로 여자 둘을 계속 떼어 놨더라구요..위의 '사실은..'을 시작으로 이 강동28남의 만행을 서로 이야기하게 됐고 연희는 그 얘기 다 듣고 빠르게 마음이 식었어요.제일 피해가 컸던 정아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나 그 아이랑 이야기 하고싶어”“왜 그랬는지, 뭐라고 했는지 듣고 싶어”등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말을 하길래,지금 이 글을 쓰는 저와 연희가 도와주기로 했죠.어쨌거나 정아와는 다른 진실을 알고 있는 연희,그나마 제3자여서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제가 있으면 그 놈 꾀에 말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아 일단 외근 나가봐야 해서 여기까지 쓰고다음 얘기 궁금하신 분 있을지 모르겠지만나갔다 와서 다음 얘기 적을게요! 8
카카오톡 오픈채팅 강동28남을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30대 여자입니다.
방탈인거 알고있지만, 여기가 제일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양해 부탁 드려요ㅠ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저와 제 주변 지인이 최근에 겪었던 일이며,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적는 실화입니다.
전 성인이 되고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동네친구도 없고 해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들어가게 됐어요.
사는 지역이 서울 동쪽이라 그나마 근처인
강동, 광진, 성북, 등등 동쪽 사람들 많은 방으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다 재밌고 좋아서 올 1월부터 꾸준히 만났어요.
술만 먹고 돌아다닌 건 아니고 영화도 보러 다니고 전시회도 보러갔구요.
그렇게 오픈톡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가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따로 개인방을 파서 그 사람들하고만 어울려 놀았죠.
그 사람들과 재밌게 잘 놀던 와중에 지금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발생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 요주인물의 대략적인 정보는 강동 거주, 28살 남자입니다.
강동사는 28살 남자가 한둘은 아니지만, 이런 행동양상 보이는 사람 있으면 조심하셨으면 해요.
서론이 길다고 생각하실수 있으니 간략하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이 사람은 여자들의 돈으로 술과 밥을 해결하며 등처먹는 사람입니다.
우리 방 들어오기 전에는, 다른 방에서 만난 여자애한테 돈 몇 백 빌려서 자취까지 했다고 해요.
직업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니고 단기알바 하면서 하루하루 먹고 살았어요. 그걸로 모임 회비도 냈구요.
(※지금은 취업했다고 함)
그러고나서 그 여자랑 헤어졌는지 어쨌는지,
제가 있던 오픈톡방에 들어와서 여자들에게 친목을 가장한 어장을 시도했고 번호를 따서 따로 연락하고 따로 만나고 이랬더라구요.
뒤에 말씀드릴 사건 전 까진 몰랐는데 사건 이후로 뚜껑 열어보니 그 사람이 떡밥을 푼 여자는 6명 정도이고 그 떡밥을 물어준 여자는 두명. 그리고 그 여자 둘한테 동시에 작업 걸었더라구요.
타겟은 보통 지보다 경제력 있어 보이는, 월급 따박따박 받는 연상이었어요. 최소 동갑.
저도 친목을 가장한 그런 연락은 받았었지만 저는 딱히 떡밥을 물진 않았나봐요.
이제 본격적으로 그 두 여자 얘기를 시작해볼까해요.
편의상 여자둘을 정아, 연희로 이야기할게요!
오픈톡방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을때도 그렇고 맘맞는 사람끼리 방을 새로 만들었을때도 그렇고, 단체로 만나면 저희는 비용을 항상 1/n 해왔어요.
근데 어떤 사건 이후로 그 남자애가 억지를 부리며 모임 비용을 더 못 내겠다 정아에게 얘기했고, 정아가 그 충격에 저와 연희에게 '사실..' 이라며 얘기를 털어놨죠.
그 남자는 정아랑 따로 단둘이 만날 때 돈을 한푼도 안 썼대요.
만나면 정아가 매일 밥 사주고 술사주고..
이번에 사줬으니 담엔 내가 살게는 무슨, 더치 페이하는 꼴을 한번을 못 봤다네요.
그 얘기를 듣고 연희도 '사실..'을 시전했고 연희도 만나면 비용을 항상 계산했다고 해요. 그래도 연희는 만난 중에 딱 한번 더치 페이했다고 했으니 정아가 졌습니닼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른 방에서 만난 그 여자한테 돈 몇 백 빌리고 그렇게 하루하루 벌어서 갚다가 갑자기 수술하게 돼서 돈을 못 갚게 됐나봐요.
그 여자한테서 돈 빌려서 자취하던 방 정리하고 본가로 들어갔는데 그 본가까지 채권자가 찾아와서 돈 내놓으라고 집 앞에서 난리난리 했대요.
그 여자는 소송한다고 난리지, 돈 당장 한꺼번에 갚으라고 난리 치지, 하니까 똥줄이 탔겠죠.
정아 앞에서 그 여자한테 돈 꾼 얘기했고, 순진한 정아는 또 100을 빌려 줬대요.
주면서도 못 받을 거 생각하고 줬다 하더라구요.
그 돈 빌려주니 엉엉 울면서 자기가 얼마나 힘든 삶 살았는 지 읊었다고 하는데
그래봤자 가족한테 가끔 용돈 받으면서 도움받아가면서 일하다 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또 알바하고
또 일하다 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해서 오래 일한 경력은 없더래요.
그리고 저 채권자가 친구들 데리고 본가에 온 얘기를 자기 친형이 알게 됐고, 친형 친구 중에 조폭이 있는데 그 조폭형이 이놈한테 전화 와서 해결해줄까 묻더래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돈 몇백은 돈으로도 안본다는 조폭들이,
겨우 몇백이 없어서 못갚은 친구 동생 얘기 듣고
그 푼돈 받자고 온 채권자를 손봐주겠다고 말하나요?..
뭐, 그건 어찌됐던..
그 남자애가 저런 얘기를 정아와 연희에게 다 했고 그러면서 같은 방에서 여자 둘 만나다 보니 서로 친하게 지내지못하게 이간질 시켜야 했겠죠.
정아한테는
‘연희누나가 나한테 고백했는데 내가 거절했어. 연희누나가 너 되게 의식하는 것 같으니까 싸우지말고 잘 지내’
연희한테는
‘정아누나가 나 좋아하는거 맞는 것 같은데, 진~짜 내 스타일아냐. 그렇게 징징대는 여자 싫어. 근데 그 누나가 니 욕 많이 하더라’
이런 식으로 여자 둘을 계속 떼어 놨더라구요..
위의 '사실은..'을 시작으로 이 강동28남의 만행을 서로 이야기하게 됐고 연희는 그 얘기 다 듣고 빠르게 마음이 식었어요.
제일 피해가 컸던 정아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나 그 아이랑 이야기 하고싶어”
“왜 그랬는지, 뭐라고 했는지 듣고 싶어”
등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말을 하길래,
지금 이 글을 쓰는 저와 연희가 도와주기로 했죠.
어쨌거나 정아와는 다른 진실을 알고 있는 연희,
그나마 제3자여서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제가 있으면 그 놈 꾀에 말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 일단 외근 나가봐야 해서 여기까지 쓰고
다음 얘기 궁금하신 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갔다 와서 다음 얘기 적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