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 진짜 화나는 일이 있어서 글써보네요.
아오. 다썼는데 날라가서 다시 써요ㅠㅠ더화나..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문법 양해부탁드려요ㅠ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음슴체)
올해 가을에 결혼 예정인 예신임.
(방탈 죄송합니다)
저번주 토요일 예비 시어머니 생신이라, 금요일 퇴근후 직장근처 꽃집에 들림
인스타에서 맘에 드는 꽃다발 사진 몇장을 캡쳐하여 사장님께 보여드림
사장님 왈,
이 꽃은 단가가 비싸고, 이런건 별로 안이쁘다 등 준비해간 사진 다 빠꾸맞음.
사진 뒤적거리는거 보시더니 '버블검장미'는 어떠냐고 추천해주심.
그자리에서 바로 검색들어갔고 맘에드는 꽃다발 사진 보여드림.
사진 보다시피 저 흰 꽃이 너무 귀엽고 이쁜거임.
버블검보다도 흰꽃이 맘에 듦. 사장님께 이꽃은 이름이 뭐냐 이꽃으로 넣어달라 말씀드림
뭐 조팝나무꽃 비스무리한 무슨꽃이라 하였음.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
쨋든 저거 넣어서 해달라하니 저건 꽃잎이 잘떨어져서 받으시는분이 관리하기 힘들다, 안좋아하실거다 하심. 그래도 상관없으니 넣어주실수 있냐 여쭤봄
사장님께서 안개꽃을 넣어도 비슷한 분위기 나온다하심.
난 안개꽃 싫었음. 그냥 뭔가 장미에 안개꽃..
옛날 꽃다발 스러운 느낌이 들어 싫었음.
안개꽃은 싫으니 저 꽃 넣어주실 수 있냐 여쭤봄.알겠다고 하심.
토요일 두시에 찾으러 오겠다고 내 번호 남겨놓고 35000원 결제하고 나옴.
사장님 비슷한 분위기로 만들어주겠다하심
참고로 내가 요구한 내용은
1.꽃은 쨍한 색이었음 좋겠다
(핑크 자꾸 권하시는데 어머님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파스텔톤 보단 사진과 같은 쨍한 꽃 색이었음 좋겠다고 말씀드림->코랄색 말씀드림)
2.흰 꽃은 저 꽃으로 넣어달라
3.포장은 사진과 같은 누디한 색이었으면 좋겠다
4.토요일 두시에 찾으러 오겠다.
토요일 퇴근후 1시 55분쯔음 찾으러감.
꽃 찾으러 왔다하니 응? 벌써 두시야?옆에 계신분께 왜 말안해줬어~하시더니 그때서야 부랴부랴 장미가시 다듬기 시작.
꽃 찾고 케잌이며 들려야할곳이 많았기에 이때부터 짜증이 남.
얼마나 걸리냐 여쭤보니 15분정도 걸린다하심.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속포장까지 한 상태인데 장미만 있고 흰꽃이 없네?
사장님께 사진보여드리며 어제 이렇게 흰꽃 넣어달라 말씀드렸어요. 하니
아, 안개꽃 넣어드릴게요. 하시네? 읭?
난분명 그 꽃이어야한다 말씀드렸는데?
안개꽃 말고 이 꽃 넣어달라말씀드렸다 하니
자기들은 기억이 안난다 나몰라 시전하심.
(가게에 여자분 두분계셨는데 한분은 사장님,한분은 지인 인줄 알았는데 다른 손님이 자매신가봐요 해서 두분다 사장님인거 앎)
사장님은 그래서 자기가 안개꽃 넣어드린다고 했다. 넣어도 같은 분위기 난다 .그 꽃은 매장에 없다
하시기에
아그럼 어짜피 꽃도 완성된것도 아니고 제시간에 맞춰주시지도 않으셨고 제가 원하는 꽃도 없으니 환불해달라 말씀드림.
생화라 환불불가하다하심.
나때문에 일부러 아침에 버블검사러 간거고 다음날은 일욜이라 영업도 안하는데 어찌하냐하심.
그걸 왜 나한테..?
그럼 꽃시장에 꽃이 없으면 없다 연락을 주셨어야하는거아니냐 하니 자기들은 그 꽃을 넣어달란말을 못들었다 하는거임.
둘다 들은적없다. 안개꽃이 싫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이럼서ㅋㅋㅋㅋ강.력.하.게.
이 글 쓰면서도 어이없음ㅋㅋㅋㅋ
쨋든 짜증 겁나 났고,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 늦어질것같아 통화하러 잠깐 나감.
친구에게 하소연하니 그냥 어쩔수없으니 분위기라도 비슷하게 안개꽃 넣으라 함. 알겠다 하고
들어오니 이게 웬걸?
내 의사도 묻지 않고 유칼립투스를 넣어 이미 포장해놓으심. 포장 다 됐으니 가져가라며.
유칼립투스도 부분부분 넣은게아닌 큰 잎으로 이곳저곳 넣어서 마치 정리안된 정원같았음.
자기들이 보기엔 유칼립투스 넣은게 더 고급지고 이쁘다며 넣었다고 함.
어이없어서 내가 생각한 꽃 다발이 아니니 안개꽃 넣어서 비슷한분위기가 난다하셨으니 안개 넣어달라함.
사장님께서 아까 분명히 안개꽃 싫다하셨다.
우리 둘다 싫다하시는거 분.명.히.들었다
그래서 유칼립투스 넣어드린거다
이미 포장해놓은거라 안된다하심
아니 진짜ㅋㅋㅋㅋㅋ두분이서 나한테 몰아가며 큰소리내니까 벙찜.
내가 저 조팝나무꽃 같은거 해달라했고, 원하는 그 꽃이 없다하지 않으셨냐. 안개꽃 싫다말씀 드린건 맞는데 대신 저 꽃을 원했고, 꽃이 없으니 안개꽃 넣어달라 말씀드리는거다.
그리고 아까부터 자꾸 못들었다 모른다 들은적없다 하시는데 그럼 내가 거짓말치는거냐며 말하니
"손님이 거짓말했다고 하는건 아닌데, 저희한테 그 꽃 넣어달라 말해야지 생각만하고 말씀을 안하신걸수도 있죠." 라고 하시는거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ㅋㅋ
기분 나쁜티 내시며 포장 다시 푸르고 안개꽃 넣어서 꽃 받아옴. 아무리 기분나빠도 나올때 안녕히계세요 인사하고 나왔는데 인사도 안받아주시고
끝까지 죄송하단 말도 없으셨던 사장님들.
5월은 꽃 찾으시는 분들 더 많을텐데, 어버이날 꽃선물 찾다가 빡쳐서 일부러 회원가입해가며 글씁니다. 아직도 부들부들..
꽃 사진 첨부해요
이게 보여드린 꽃
이게 받은 꽃
ㆍ
ㆍ
ㆍ
올해초쯤 꽃집이 공사하길래 기존 꽃집 없어지고 새로운 꽃집인줄알았는데 리모델링 한거였네요.
위에서 썼다시피 자매 두분이 운영하는 꽃집이라 이번에 갔을때 다른분이시길래 사장님도 다른분으로 바뀌신줄 ㅜㅜ
작년에도 두번정도 들렀는데...
실망스러워서 그 후에 안갔었거든요
제 기준에만 별론가요? 속상해ㅠㅠㅠ
동춘동 꽃집 거르세요.
아오. 다썼는데 날라가서 다시 써요ㅠㅠ더화나..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문법 양해부탁드려요ㅠ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음슴체)
올해 가을에 결혼 예정인 예신임.
(방탈 죄송합니다)
저번주 토요일 예비 시어머니 생신이라, 금요일 퇴근후 직장근처 꽃집에 들림
인스타에서 맘에 드는 꽃다발 사진 몇장을 캡쳐하여 사장님께 보여드림
사장님 왈,
이 꽃은 단가가 비싸고, 이런건 별로 안이쁘다 등 준비해간 사진 다 빠꾸맞음.
사진 뒤적거리는거 보시더니 '버블검장미'는 어떠냐고 추천해주심.
그자리에서 바로 검색들어갔고 맘에드는 꽃다발 사진 보여드림.
사진 보다시피 저 흰 꽃이 너무 귀엽고 이쁜거임.
버블검보다도 흰꽃이 맘에 듦. 사장님께 이꽃은 이름이 뭐냐 이꽃으로 넣어달라 말씀드림
뭐 조팝나무꽃 비스무리한 무슨꽃이라 하였음.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
쨋든 저거 넣어서 해달라하니 저건 꽃잎이 잘떨어져서 받으시는분이 관리하기 힘들다, 안좋아하실거다 하심. 그래도 상관없으니 넣어주실수 있냐 여쭤봄
사장님께서 안개꽃을 넣어도 비슷한 분위기 나온다하심.
난 안개꽃 싫었음. 그냥 뭔가 장미에 안개꽃..
옛날 꽃다발 스러운 느낌이 들어 싫었음.
안개꽃은 싫으니 저 꽃 넣어주실 수 있냐 여쭤봄.알겠다고 하심.
토요일 두시에 찾으러 오겠다고 내 번호 남겨놓고 35000원 결제하고 나옴.
사장님 비슷한 분위기로 만들어주겠다하심
참고로 내가 요구한 내용은
1.꽃은 쨍한 색이었음 좋겠다
(핑크 자꾸 권하시는데 어머님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파스텔톤 보단 사진과 같은 쨍한 꽃 색이었음 좋겠다고 말씀드림->코랄색 말씀드림)
2.흰 꽃은 저 꽃으로 넣어달라
3.포장은 사진과 같은 누디한 색이었으면 좋겠다
4.토요일 두시에 찾으러 오겠다.
토요일 퇴근후 1시 55분쯔음 찾으러감.
꽃 찾으러 왔다하니 응? 벌써 두시야?옆에 계신분께 왜 말안해줬어~하시더니 그때서야 부랴부랴 장미가시 다듬기 시작.
꽃 찾고 케잌이며 들려야할곳이 많았기에 이때부터 짜증이 남.
얼마나 걸리냐 여쭤보니 15분정도 걸린다하심.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속포장까지 한 상태인데 장미만 있고 흰꽃이 없네?
사장님께 사진보여드리며 어제 이렇게 흰꽃 넣어달라 말씀드렸어요. 하니
아, 안개꽃 넣어드릴게요. 하시네? 읭?
난분명 그 꽃이어야한다 말씀드렸는데?
안개꽃 말고 이 꽃 넣어달라말씀드렸다 하니
자기들은 기억이 안난다 나몰라 시전하심.
(가게에 여자분 두분계셨는데 한분은 사장님,한분은 지인 인줄 알았는데 다른 손님이 자매신가봐요 해서 두분다 사장님인거 앎)
지금 늦은것도 늦은건데 나몰라 시전하시니 짜증이 이빠이 남.ㅡㅡ
어제 사진보여 드리며 이꽃 넣어달라고 말씀드렸고, 사장님이 꽃잎 떨어져서 받는사람이 안좋아한다고까지 말씀하시지 않으셨냐. 그래도 상관없으니 넣어달라했고 가능하다하시지 않으셨냐 함
사장님은 그래서 자기가 안개꽃 넣어드린다고 했다. 넣어도 같은 분위기 난다 .그 꽃은 매장에 없다
하시기에
아그럼 어짜피 꽃도 완성된것도 아니고 제시간에 맞춰주시지도 않으셨고 제가 원하는 꽃도 없으니 환불해달라 말씀드림.
생화라 환불불가하다하심.
나때문에 일부러 아침에 버블검사러 간거고 다음날은 일욜이라 영업도 안하는데 어찌하냐하심.
그걸 왜 나한테..?
그럼 꽃시장에 꽃이 없으면 없다 연락을 주셨어야하는거아니냐 하니 자기들은 그 꽃을 넣어달란말을 못들었다 하는거임.
둘다 들은적없다. 안개꽃이 싫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이럼서ㅋㅋㅋㅋ강.력.하.게.
이 글 쓰면서도 어이없음ㅋㅋㅋㅋ
쨋든 짜증 겁나 났고,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 늦어질것같아 통화하러 잠깐 나감.
친구에게 하소연하니 그냥 어쩔수없으니 분위기라도 비슷하게 안개꽃 넣으라 함. 알겠다 하고
들어오니 이게 웬걸?
내 의사도 묻지 않고 유칼립투스를 넣어 이미 포장해놓으심. 포장 다 됐으니 가져가라며.
유칼립투스도 부분부분 넣은게아닌 큰 잎으로 이곳저곳 넣어서 마치 정리안된 정원같았음.
자기들이 보기엔 유칼립투스 넣은게 더 고급지고 이쁘다며 넣었다고 함.
어이없어서 내가 생각한 꽃 다발이 아니니 안개꽃 넣어서 비슷한분위기가 난다하셨으니 안개 넣어달라함.
사장님께서 아까 분명히 안개꽃 싫다하셨다.
우리 둘다 싫다하시는거 분.명.히.들었다
그래서 유칼립투스 넣어드린거다
이미 포장해놓은거라 안된다하심
아니 진짜ㅋㅋㅋㅋㅋ두분이서 나한테 몰아가며 큰소리내니까 벙찜.
내가 저 조팝나무꽃 같은거 해달라했고, 원하는 그 꽃이 없다하지 않으셨냐. 안개꽃 싫다말씀 드린건 맞는데 대신 저 꽃을 원했고, 꽃이 없으니 안개꽃 넣어달라 말씀드리는거다.
그리고 아까부터 자꾸 못들었다 모른다 들은적없다 하시는데 그럼 내가 거짓말치는거냐며 말하니
"손님이 거짓말했다고 하는건 아닌데, 저희한테 그 꽃 넣어달라 말해야지 생각만하고 말씀을 안하신걸수도 있죠." 라고 하시는거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ㅋㅋ
기분 나쁜티 내시며 포장 다시 푸르고 안개꽃 넣어서 꽃 받아옴. 아무리 기분나빠도 나올때 안녕히계세요 인사하고 나왔는데 인사도 안받아주시고
끝까지 죄송하단 말도 없으셨던 사장님들.
5월은 꽃 찾으시는 분들 더 많을텐데, 어버이날 꽃선물 찾다가 빡쳐서 일부러 회원가입해가며 글씁니다. 아직도 부들부들..
꽃 사진 첨부해요
이게 보여드린 꽃
이게 받은 꽃
ㆍ
ㆍ
ㆍ
올해초쯤 꽃집이 공사하길래 기존 꽃집 없어지고 새로운 꽃집인줄알았는데 리모델링 한거였네요.
위에서 썼다시피 자매 두분이 운영하는 꽃집이라 이번에 갔을때 다른분이시길래 사장님도 다른분으로 바뀌신줄 ㅜㅜ
작년에도 두번정도 들렀는데...
실망스러워서 그 후에 안갔었거든요
제 기준에만 별론가요? 속상해ㅠㅠㅠ
작년에 샀던 꽃...포장지 정말..
이건 4천원 주고 샀던 로즈데이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