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신이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2019.05.03
조회1,153
안녕하세요 25살 이네요 올해로 그냥 제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해서 글써봅니다...
모든질타 각오하겠습니다 욕해주세요..

재작년 2017년 부터 모든게 꼬였습니다
친구소개로 알게된형을 만나서
불법도박토토를 하게됐습니다

그전에 했었지만 군대다녀온후론 일체 끊었습니다
2017년후론 끊은상태 에서 만난형을 통해서
또다시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옆에서 단 한시간만에 100만원으로 1500만원이 되는걸보니 다시 유혹에 빠졌습니다...
달콤한 속삭임과 두둑한 현금뭉치를 들고 다니던 그형은
그돈을 내가따게 해줄테니 함께 해보자란 말과함께
저는 또다시 넘어갔습니다 ...

두번다신 안할꺼란 저의 각오와신념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고 정말로 600만원 이라는 돈을 따게됐습니다
그것도, 한순간 순식간에 번돈은 흥청망청 쓰게됐고
사치로인해 그돈도 바닥이났습니다
다시 그돈을 따려 도박했지만 결과는 돈을 잃게되는 경우만 반복됐습니다 그러다 그형마저도 돈을 다잃고난후 너랑 나랑 대출을 해서 한번 다시 그좋았던 날로 돌아가보자 라고
하더군요.. 한번맛을들인 저로썬 처음엔 고민했지만 곧 잘풀릴꺼란 저의헛된 망상과 함께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3금융권에 대출을 했습니다 천만원 정도 대출을 받고 서로 다시 불법도박 사이트에 그돈을 입금해서 도박을 했지만 결국은 서로 빚만진상태가되고 잔고는 0 이됐습니다...
정말 모든걸 잃은 기분이였습니다...

단, 한순간.. 천만원이되는 빚을 지는순간은 2주도 안걸렸습니다... 저는 당장이라도 대출금 이자를갚기위해
여기저기 일하러 다녔습니다 .. 한달급여가 나올 무렵 그형은 또다시 돈을딸수있다며 저에게 200만원을 빌려갔고 영영 그돈도 못받게됐습니다... 그형은 잠적해버렸고
수소문끝에 찾았지만 사기혐의로 재판받고있는 소식을듣게됐고 현찰뭉치로 건넸던 저는 증거도없어.. 그냥 잃어버린돈이라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자신이었습니다 대출금 이자만 내고 원금 상환하지도않고 월급타면 그돈으로 계속 불법도박에 입금해서 잔고가 0이되는 순간까지 지속적 상습적으로 도박을 일삼았습니다.. 지금 오늘까지도 .. 여기저기 지인 , 부모님 돈빌려서 지난해 부모님이 들어주신 적금까지 저번4월달에 모두 도박으로 탕진했습니다 계좌내역을보니 저번 한달만 2천만원이나 되는돈을 다탕진하고 거기다 문자로오는 보이스 피싱에 문자열면 바로 소액결제 까지 당하는 사기까지... 당했습니다 폰정지가 내일인데 친구한테 50만원 가량 빌려서 폰요금 명목으로 빌린돈을 갖다가..또 도박했습니다 물론 그돈도 다잃었습니다
정말 ... 얼빠지고 후회되며.. 내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차마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 이순간도... 전부 저의 잘못입니다
누굴탓할것도 없고 중독됐습니다... 하루라도 안하면 미칠것같은 삶을 2년동안 무한 반복했습니다.. 이제는 그만떨쳐내고 새로운 삶을살기로 아니..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나기로 다짐했습니다... 알고있습니다
저는 ... 인간쓰레기입니다 ..
마지막 부탁드리겠습니다 ...
지금 그 누구라도 불법도박은 하지말아주세요 제가부탁 드리겠습니다 너무위험합니다 너무쉽게 중독됩니다 ..
이거는 마약입니다 ... 접근이 너무쉽습니다... 청소년 까지 남녀노소 가릴것없이 ...
마약을 하면 몽롱한 정신상태에서 쾌락을 느낀다하지요..
불법도박은 적은돈으로 그 큰돈을 땄을때 처럼 그마약과도 같은 느낌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중독됐으며 저는.. 환자이며 치료 받아야됩니다 그정도로 무섭고 강렬합니다 물론 이런 충고는 제가 할 자격없다는거 잘알고있습니다 저는..충고가아니라 부탁드리는겁니다 .. 저같은 사람 저같은 중독자가 나오지않길 바라며 자신의삶까지 피폐해져 망칠수있다라는것을 저는 알리고 간접적으로나마 피부로 와닿아 느낄시기를 간절히 호소하며 부탁드립니다
욕하셔도 좋습니다... 저는오늘 비로써정신 차렸습니다..
부디 ... 이글을 재미삼아 보지않고 경각심을 일깨웠으면 하는 작은바램입니다.. 긴글아닌 짧은글 시간 내서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로 사진첨부 해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