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연 끊은지 1년째.....

2019.05.03
조회92,073

시어머니의 무시로인해 참고참다 연끊은지 1년됩니다.(남편은 다니게합니다.)

이제 주말이면 시아버님 칠순 생신입니다.

아버님도 결혼전 인사드릴때 저한테 실수한게있어 크게 상처받았어요.하지만 결혼전 1번만 그러고 그이후로 전혀 나쁘게 하지않으셨어요.

그러므로 지금 연끊은상태지만 아버님 칠순돈은 챙겨드릴겁니다.
(아버님에게는 명절,행사들에 연락드림)

이번 칠순생신때 돈 두둑히 챙겨서 남편만 보낼생각이었습니다.
도련님까지 총 4명이서 식사하고 오라고도 했고요..

그런데 이제와서 시어머니 날 그렇게 무시하고 언어적폭력과

작년 어버이날 찾아가도 삐지셔서 문전박대 당하고..(시댁앞 도착했음에도 차타고 다시 돌아옴...하)

항상 시어머닌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심해 저를 힘들게했어요.

저는 물론 자식들까지 힘들게하시는 분이세요..

그로인해 전 우울증이 이젠 화병이 났어요...심장이 쿵쾅거리고 손이 떨릴정도로..

근데 이번 주말에 시아버지 칠순인데 "외할머니(시어머니 엄마)도

오시는데 ○○이도 식사 같이하자고 하면 안되냐고"시어머니가

울면서 남편한테 전화로 말했다네요..

그래서 전 지금 한동안 화병 가라앉히며 살고 남편이랑 사이도 좋았는데 허탈하네요..

제가 안간다고 하니 남편이 평생 이렇게 지낼순없지않냐고..

그래서 제가 아버님이랑은 따로 보는한이 있어도 어머니 얼굴은

평생 안볼거라고 못박았는데.

남편도 미안하다고 하고 자기 엄마한테 잘 말하겠대요.

저는 항상 무시당하고 말 씹히고 문자, 전화 씹히고 시어머니 생신상

식탁에 가득 차려드려도"짜다.짜다.음식을 짜게하는구나?짜게하네)×6번이상 반복....

아버님 생신상 차렸을때도 미역국이 식었네.. 싱겁네...

아무리 잘해줘도 욕먹었습니다.

칭찬과 악담을 골고루 섞어 자연스럽게 사람을 갈구는 스타일입니다.

거의 조울증 느낌입니다.갱년기가 심한건지 원래 그런건지.

남편과 상의해 어머니 정신과 진료받게해도 1번가서 일주일치
약 받고선 아예 안갑니다.고칠수없어요.

기분좋을땐 방방 뛰고 기분 안좋을땐 사람 무시합니다.

뒤에서 남편한테 제욕하구요.근데 그걸 제가 봤습니다.여러번.


시어머니의 엄마도 오시는데 체면때문일까요?갑자기 1년되니

제가 다시 슬슬 기어 들어왔으면 좋겠나봐요ㅡㅡ

제가 잘못 안했어도, 상처 받았어도 결혼할때 지원없던 시부모님

이라도 저는 어른이니까 잘해드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왕래도

하며 손톱,발톱도 발라주며 친해지려고 노력했지만..

기분 좋아하시는것도 그때뿐이더라구요..

이젠 시어머니 평생 보기싫어요.

저한테 사과도 할줄 모르면서 제가 제돈 들고가 자연스럽게

다시 친해지고 싶나봐요.

솔직히 저한테 사과해도 또 그러실분이라 사과 받아주기도 싫어요.

곧 칠순+어버이날 돈들어올 기간인데 돈 안줄까봐 또 머리쓰는것같아요.

결혼초 첫 신정에 해돋이 보러갔다고 화나서 저희 부모님에게 전화해서 따지려했던 시어머니....

용서못해요...

가족을 들인게 아니라 골칫덩이를 들였다고 하신분..

아들옆에 내가 있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라고 하신분..

자기 허락없이 혼인신고 하진않았겠지!?!!라고 하신분..

용서가 안돼요...평생 안봐도 되는거죠?



저처럼 연끊으신분들중에 용돈문제 어떻게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