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으로 입사한지 3개월 조금 넘은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동안 다니면서 회사에 의문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
일단 저희 회사는 2개의 사업부를 가지고 2개의 사업부 포함 3개의 회사가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고 직원들도 공유하는 시스템입니다. 10명이 조금 넘는 인원이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고 저는 마땅한 포지션 없이 저 세 사업에 필요할 때마다 차출됩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회사 전산망이 따로 없이 일반 인터넷을 사용하는 작은 회사입니다. (이건 이 내용과 상관 없지만 최대 연결 컴퓨터가 초과 되었다고 인터넷 끊긴다는 알림 창이 맨날 뜸) 그런데 저희 회사 직원 분이 들어온지 얼마 안되셔서 업무에 조금씩 실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직원분의 직속 상사분이 평소 새 직원분을 못 마땅하게 여기기도 했는데 언제 한 번은 “말은 안 하지만 (그 직원이름)에 대해 아는 거 많아요.” 하며 겁을 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그 상사가 직원의 인터넷 사용 기록을 몇 번 봤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 때 겁준 게 항상 퇴근 후 인터넷 기록을 확인해서인 것 같은데 이런 일이 보통 있는 일인가요? 2그리고 사무실에 보통 직원 감시용 cctv가 있나요? 윗 사람들말만 들어도 그냥 직원 감시용으로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래도 되는 건가요? 팀장이 종종 대놓고 졸아서 상사가 “너 조는 거 다 보여. 그만 좀 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직원들이 새로 들어오면서 3비정규직이면 직급이 없나요? 회사가 체계가 없는 주먹구구식 회사라 사람들이 자주 바뀌는 편입니다. 뭐 2주는 긴 편이고 3일 일 하고 나간 직원도 있었습니다. 저는 알바가 아닌 직원으로 고용되었고 다른 직원들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입사 당시 회사에서 혼자 여자였고 그냥 회사의 미스김 같은 역할인가. 싶어서 제 포지션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처음엔 디자인 업무를 했다가 지금은 또 사무업무를 보고 이젠 절 또 다른 업무를 시키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를 마음대로 업무 변경을 시키는데 전 처음에 바이럴 콘텐츠 제작 및 디자인으로 들어온 것이었습니다.아무튼 회사에 저보다 늦게 들어온, 다른 업무 하는 신입직원(남자)들도 직급이 있는데 그 사람들보다 한 두달씩은 더 일한 저는 직급이 없습니다. 다들 절 이름으로 부르고요. 그래서 사원인가? 싶은데 저 남자들은 주임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2주 일한 사람도 3일 일한 사람도 과장이고 대리였습니다. (이들의 직급을 주는 기준은 경력보다는 나이인 것 같았습니다.) 41번의 직원분은 경력직으로 대리로 들어오셨는데 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근로계약서도 적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도 처음 입사 했을 때는 설 연휴가 끼어있어서 연휴까지는 일당으로 일 하고 그 다음에 계약서를 적고 월급을 주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연휴가 한참 지나고 계약서를 썼습니다. 돈이 바로바로 잘 들어오기는 하지만 이것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이 서류로 남기기 보다는 구두로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하고 그들만 계약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5언제 한 번은 퇴근 후 1번 직원분과 맥주를 한 잔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저는 아무 이야기를 안 들었는데 1번 직원분은 그 부서 상사에게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친하게 지내는 건 좋지만 너무 친하게 지내지는 말아라” 라면서. 그런데 상사가 퇴근 후 사생활까지 간섭해도 되는 건가요? 그 상사는 아무래도 본인 뒷담화 할까봐 이러는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뒷담화는 매일 하고 있긴 합니다... ㅋㅋ 6최근까지 사무실 화장실에서 다들 담배를 폈습니다. 아무리 남초 회사여도 그렇지 회사에서 담배를 피는게 말이 되나요..? 담배 피지 말라고 건의 했는데 계속해서 담배를 펴서 지금은 사장님께도 말씀 드린 상태입니다. 7뼈대는 가족회사에 사장이 본인의 친구를 데려와 새 사업부를 차린 거라 서로가 스스럼이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 상사들이 욕으로 대화합니다. 사장이하 임원진들은 평소 욕 하며 화를 내고 (제가 혼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팀장과 대리가 이야기할 때는 씨x 존x는 기본입니다 임원들끼리도 물론입니다. 8임원 중 한 명은 평소에 화이팅 하자는 의미로 하이파이브를 종종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대충 손만 쳐 죽 말았는데 깍지를 안 껴줘서 서운한 티를 내더군요...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원래 이런 사람인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저 말고 다른 남자직원들한테는 안 그러는 것 같습니다. 이게 성희롱인 걸 뒤늦게 알아차렸습니다.. 한 번이 아니고 여러번 깍지를 꼈습니다; 9처음 들어왔을 때 전부 사무용 컴퓨터라 사양이 맞지 않아 제가 사용할 컴퓨터가 없다면서 집에 있는 컴퓨터를 가져오게 시켰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제 집에 있던 데스크탑을 가져와서 사용 중입니다. 여기 직원들을 다 합쳐 저 혼자만 개인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0사장 딸의 백일날 제 개인 카메라를 가져오도록 시키고는 회사 빈 회의실에 백일 상을 차리고 제게 사진을 맡겼습니다. 제 이력서에 사진을 잘 찍는다는 말에 저에게 사진을 찍게 하기 위해 여기에 백일 상을 차렸다고 사모님이 말씀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업무 중에 발생한 일이니 별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저에게 너무 많은 종류의 일을 시키고 처음 이야기된 업무 이외의 일들을 많이 시키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회사를 알바라고 생각하고 금방 그만 둘 생각으로 다니고 있는 거긴 합니다. 회사에도 처음 입사할 때도 오래 일 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했고. 인터넷에서 이력서 넣을 때도 6개월-1년으로 넣었습니다. 이런 회사 당장 퇴사 하고 싶은 제가 이상한게 아니겠죠?
그리고 정말 이상한건.. 제가 일을 단 하나도 빼먹지 않고 실수 없이 잘 하고 있긴 합니다만 업무 중 인터넷 사용도 많고 할 말 다 하고 있는데 항상 1번 직원분만 혼나고 저에게는 그 누구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약간 더 큰 재앙이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회사 다녀도 되나요?
일단 저희 회사는 2개의 사업부를 가지고 2개의 사업부 포함 3개의 회사가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고 직원들도 공유하는 시스템입니다. 10명이 조금 넘는 인원이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고 저는 마땅한 포지션 없이 저 세 사업에 필요할 때마다 차출됩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회사 전산망이 따로 없이 일반 인터넷을 사용하는 작은 회사입니다. (이건 이 내용과 상관 없지만 최대 연결 컴퓨터가 초과 되었다고 인터넷 끊긴다는 알림 창이 맨날 뜸) 그런데 저희 회사 직원 분이 들어온지 얼마 안되셔서 업무에 조금씩 실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직원분의 직속 상사분이 평소 새 직원분을 못 마땅하게 여기기도 했는데 언제 한 번은 “말은 안 하지만 (그 직원이름)에 대해 아는 거 많아요.” 하며 겁을 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그 상사가 직원의 인터넷 사용 기록을 몇 번 봤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 때 겁준 게 항상 퇴근 후 인터넷 기록을 확인해서인 것 같은데 이런 일이 보통 있는 일인가요?
2그리고 사무실에 보통 직원 감시용 cctv가 있나요? 윗 사람들말만 들어도 그냥 직원 감시용으로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래도 되는 건가요? 팀장이 종종 대놓고 졸아서 상사가 “너 조는 거 다 보여. 그만 좀 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직원들이 새로 들어오면서
3비정규직이면 직급이 없나요? 회사가 체계가 없는 주먹구구식 회사라 사람들이 자주 바뀌는 편입니다. 뭐 2주는 긴 편이고 3일 일 하고 나간 직원도 있었습니다. 저는 알바가 아닌 직원으로 고용되었고 다른 직원들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입사 당시 회사에서 혼자 여자였고 그냥 회사의 미스김 같은 역할인가. 싶어서 제 포지션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처음엔 디자인 업무를 했다가 지금은 또 사무업무를 보고 이젠 절 또 다른 업무를 시키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를 마음대로 업무 변경을 시키는데 전 처음에 바이럴 콘텐츠 제작 및 디자인으로 들어온 것이었습니다.아무튼 회사에 저보다 늦게 들어온, 다른 업무 하는 신입직원(남자)들도 직급이 있는데 그 사람들보다 한 두달씩은 더 일한 저는 직급이 없습니다. 다들 절 이름으로 부르고요. 그래서 사원인가? 싶은데 저 남자들은 주임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2주 일한 사람도 3일 일한 사람도 과장이고 대리였습니다. (이들의 직급을 주는 기준은 경력보다는 나이인 것 같았습니다.)
41번의 직원분은 경력직으로 대리로 들어오셨는데 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근로계약서도 적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도 처음 입사 했을 때는 설 연휴가 끼어있어서 연휴까지는 일당으로 일 하고 그 다음에 계약서를 적고 월급을 주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연휴가 한참 지나고 계약서를 썼습니다. 돈이 바로바로 잘 들어오기는 하지만 이것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이 서류로 남기기 보다는 구두로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하고 그들만 계약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5언제 한 번은 퇴근 후 1번 직원분과 맥주를 한 잔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저는 아무 이야기를 안 들었는데 1번 직원분은 그 부서 상사에게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친하게 지내는 건 좋지만 너무 친하게 지내지는 말아라” 라면서. 그런데 상사가 퇴근 후 사생활까지 간섭해도 되는 건가요? 그 상사는 아무래도 본인 뒷담화 할까봐 이러는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뒷담화는 매일 하고 있긴 합니다... ㅋㅋ
6최근까지 사무실 화장실에서 다들 담배를 폈습니다. 아무리 남초 회사여도 그렇지 회사에서 담배를 피는게 말이 되나요..? 담배 피지 말라고 건의 했는데 계속해서 담배를 펴서 지금은 사장님께도 말씀 드린 상태입니다.
7뼈대는 가족회사에 사장이 본인의 친구를 데려와 새 사업부를 차린 거라 서로가 스스럼이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 상사들이 욕으로 대화합니다. 사장이하 임원진들은 평소 욕 하며 화를 내고 (제가 혼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팀장과 대리가 이야기할 때는 씨x 존x는 기본입니다 임원들끼리도 물론입니다.
8임원 중 한 명은 평소에 화이팅 하자는 의미로 하이파이브를 종종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대충 손만 쳐 죽 말았는데 깍지를 안 껴줘서 서운한 티를 내더군요...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원래 이런 사람인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저 말고 다른 남자직원들한테는 안 그러는 것 같습니다. 이게 성희롱인 걸 뒤늦게 알아차렸습니다.. 한 번이 아니고 여러번 깍지를 꼈습니다;
9처음 들어왔을 때 전부 사무용 컴퓨터라 사양이 맞지 않아 제가 사용할 컴퓨터가 없다면서 집에 있는 컴퓨터를 가져오게 시켰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제 집에 있던 데스크탑을 가져와서 사용 중입니다. 여기 직원들을 다 합쳐 저 혼자만 개인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0사장 딸의 백일날 제 개인 카메라를 가져오도록 시키고는 회사 빈 회의실에 백일 상을 차리고 제게 사진을 맡겼습니다. 제 이력서에 사진을 잘 찍는다는 말에 저에게 사진을 찍게 하기 위해 여기에 백일 상을 차렸다고 사모님이 말씀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업무 중에 발생한 일이니 별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저에게 너무 많은 종류의 일을 시키고 처음 이야기된 업무 이외의 일들을 많이 시키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회사를 알바라고 생각하고 금방 그만 둘 생각으로 다니고 있는 거긴 합니다. 회사에도 처음 입사할 때도 오래 일 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했고. 인터넷에서 이력서 넣을 때도 6개월-1년으로 넣었습니다. 이런 회사 당장 퇴사 하고 싶은 제가 이상한게 아니겠죠?
그리고 정말 이상한건.. 제가 일을 단 하나도 빼먹지 않고 실수 없이 잘 하고 있긴 합니다만 업무 중 인터넷 사용도 많고 할 말 다 하고 있는데 항상 1번 직원분만 혼나고 저에게는 그 누구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약간 더 큰 재앙이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