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없네요..

2019.05.05
조회821

남친과 사귄지 2년이 되어가는 여자 사람입니다.

연애하면서 자주 다투긴 했지만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연애를 이어왔네요..

둘다 직장인이라 모처럼의 연휴 5/5~6 전주로 놀러갈 계획을 잡았지요..

5/3 금요일에 남친이 친구들과 만나서 모임을 가진 후 술을 좀 많이

먹었는지 5/4 토요일 늦게까지 잠을 자더군요..

그런가보다 일어나서 연락하겠지 했는데 기다리니 11시경인가에 일어나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대화후 자기는 하루종일 쉬면서 영화나 보겠다

해서 저는 남은 일이 있어 일하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간간히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친이 1시경에 카톡보낸 것을

제가 3시경에 보았고 답장을 했는데 연락이 없길래 4시경에 뭐해? 라고 했고

5시경에도 또 연락했는데도 연락이 없어서 점차 걱정이 되더군요..

그렇게 저녁 8시까지 연락이 없다가 조금 지나서야

'캑 잤다 ㅜㅜ" 하고 연락이 옵니다.

제가 기분이 좀 나빠서 '뭐야 이건 너무 심하잖아.' 라고 하면서 기분나쁜 티를 냈더니

그게 화낼일이냐..  집착하지마라... 이런 소리만 돌아오더군요...

 

전 너무 기분이 나빠 막말을 했고 상대방도 

자긴 잘못없다. 이게 화낼일이냐 오히려 역으로 화내네요..

이사람 너무 이기적이게 느껴지고 제 입장에서는 내일 여행가기로했으면

같이 계획도 좀 세우고 하면 좋을텐데 숙소도 그냥 가서 대충 알아보면되지

이런식이고.. 이전에도 여행은 늘 무계획으로 가려는 습성이 있어요..

이런점이 너무 답답하고 고쳐지진 않고 밉네요..

제가 포기하며 연애해야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럴수도 있는 일에 제가 예민한 건가요?

객관적인 평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