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17년동안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키는 적이 없었고, 그러고 난 후는 항상 미안하다 합니다.
이번엔 지난번 술을 먹고 너무나 큰 실수를 해서 본인에게 3가지 선택을 주며 고르라하니 (1. 이혼을한다 2. 회사를 옮긴다 3. 술을 끊는다) 술을 끊는다 했는데 어길 경우 자동 이혼이라 했습니다. 그 약속을 사전 상의도 없이 어겼습니다. 화가 나 싸우던 끝에 저는 아직도 지난번 아니 훨씬 이전의 상처도 잊지못했기에 약속대로 이혼하자니 동의합니다. (미안해서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혹시나 이혼하신분들이나 주변분들 중 이혼 하신분들은 그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 잡생각중 올려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