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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자전거는 2륜이라는 편견을 버리자. 그렇다, 예전에는 1륜자전거,오토바이등이 상당히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적어도 100여년전쯤에는 말이다. 왜 모노휠인가? 이에대한 답변을 아무도 속시원하게 해줄수는 없지만 여전히 모노휠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계속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1800년대에 이미 첫선을 보인 모노휠에서부터 오늘날에 컨셉카로 소개되고 있는 모노휠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바퀴가 하나라는 점과 매우 독창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점등이 매력이 되고있다. 따지고보면 세그웨이도 여기서 힌트를 조금은 얻지 않았나 싶은데, 서커스에서나 봄직한 멋진 모노휠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첫번째 모노휠이 세상에 나타난것은 1869년경으로 보인다. 두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륜자전거"라고 보기에는 무언가 맞지 않는 구석이 있다. marseilles의 rousseau 라는 발명가에 의해서 개발된 이 모노휠은 스티어링 메카니즘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다만 운전자가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가면서 방향을 바꾸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현재 이탈리아의 밀라노 한 자전거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이 제품은 아마도 모노휠의 시초라고 보아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그 이후로 자전거가 많이 소개되고 대중화되면서 모노휠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이 이어져 가고 있었다. unicycle이라 불리는 위의 사진은 1884년도경에 소개되는 그림에 가까운 사진에서의 장면이다. 커다란 바퀴안에 양복입은 신사가 들어가 있으며 모노휠을 조종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당시에는 이미 모노휠이 상당히 널리 알려져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한 잡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victorian inventions"라 불리는 이 신기한 자전거는 모노휠 전문가들에게는 대부분 진품으로 믿게될 정도로 가치가 있는 사진이 된다. 그리고 오늘날의 모노휠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사람이 바퀴휠 속에서 폐달을 굴린다는 개념)
1904년도 밀라노의 한 전시회에서 선보인 모노휠은 "petrol monocycle."이라고 불리우는 최초의 앉아서 타는 모노휠이다. 물론 핸들도 존재한다. 페트롤엔진으로 불리우는 모노휠위에 봐석과 핸들이 존재하는 그런 타입이다. 모노휠이 그다지 큰 발전을 이루지 못하다가 1923년도에 이르러 davide cislaghi이라는 발명가에 의해 개발된 엔진달린 모노휠은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이 1993년도에 한 잡지에서 소개되었으니 상당히 긴 시간동안 일반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거의 모든 작동이 가능하게 된 모노휠의 완성작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핸들이 달려있지만 여전히 핸들을 중심으로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방향을 회전했던 것으로 보인다. 1923년도에는 이미 유명한 파퓰러사이언스지에 모노휠이 소개되고 있으며(뒷쪽을 살펴보면 당시의 자동차는 어떤 형태였는지를 잘 알 수 있을것이다) 제법 안정되게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모노휠을 엿볼 수 있다. 250 mph 의 평균속도, 최고속도는 400 mph의 제법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250마력의 비행기 엔진을 장착했다고 한다. 당시 everyday science & radio news라는 또다른 얼리어답터 잡지에서 동일하게 소개되고 있으니 당시의 인기를 알만하다.(그러나 과연 그정도의 속도를 내주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있다)
the gyrocycle이라 불리는 작은 그림에서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로도 모노휠이 소개되었음을 알 수 있다. 파리의 m. trual이라는 발명가에 의해서 1926년도경에 개발된 이 제품은(맨 윗쪽 왼편의 작은 사진) 시간당 15킬로미터의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하니 놀랄만하다. 1927년도에는 좀더 활성화된 분위기이다. 이탈리아의 발명가 motorouta라 불리는 사람의 여성이 타고 있는 모노휠은 제법 그럴듯 하다. 또한 스위스의 엔지니어인 mr. gerdes에 의한 모노휠(맨 아랫사진)을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모노휠의 시대가 열리는 것처럼 보이기까지(?)한다. 1931년도의 일이다. 한 담배광고에서 선보이고 있는 여성이 운전하는 모노사이클의 모습을 보면 당시의 모노휠에 대한 인기를 알 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점점 더 각광을 받기 시작하던 모노휠이 왜 더욱 발전하지 못하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1937년도에는 rose라는 사람에 의한 엑셀레이션이나 브레이킹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현되는 제품으로 선보이기 시작했고 1936년도의 모노휠은 기존의 모노휠들과는 조금 차별화되고 개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는 모노휠에 대한 추억은 멀어져 간다. 점점 더 훌륭한 오토바이, 자동차등이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모노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나 관심은 멀어져 간다. 중심잡기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타는 재미는 좋지만 안정성등에서 문제가 많이 발견되기 시작했던 것이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1990년대에 들어서 이를 복원하는 분위기가 생겨나더니 대학교를 중심으로 모노휠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존의 모노휠을 본따서 그 기능을 복원하는 작업부터 시작하여 7피트의 메탈 후트와 50cc의 모페드엔진으로 개량한 모노휠이 점점 더 많이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2000년경에 오웬의 모노휠이 탄생하였는데, 제법이다. 게다가 이사람, 예전의 모습을 복원한다는 생각에서인지 모노휠에 양복까지 갖춰입었다. 휠안에 자전거의 프레임을 연상케 하는 스틸이 4각형을 이루고 있고 자전거의 핸들처럼 보이는 핸들을 중심으로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2001년 kerry mclean에 의한 모노휠은 오늘날의 모노휠의 대명사이다. 40hp의 수냉식 엔진을 탑재하였고 생각보다 작은 휠은 프랑스 트랙터의 트레일러에서 따온것이다. 할로겐 헤드라이트와 브레이크등 그리고 번호판등까지도 갖춘 제대로 된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이 제품은 실제로 라이센스를 취득해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시속 53마일정도의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하니 제법이다.
그리고8기통의 kerry mclean에 의한 이 무시무시한 제품은 일반 오토바이와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다. 새로운 컨셉의 모노휠은 기존의 바퀴안에 타는 형태가 아닌 일반 오토바이와 동일한 개념인데 바퀴가 하나인 그런 개념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더 자연스러워보이기도 한다. bombardier라는 사람의 이 특이한 모노휠인 embrio는 자이로에 의해서 균형을 잡게된다. 게다가 연료전지로 움직이며 야간투시경까지 갖춘 최첨단의 향연이다. 마그네슘과 나일론등으로 개발되는 이 제품의 무게는 고작 360파운드에 지나지 않는단다. 2010년경에 상용화될것으로 비춰지고 있는데 제법 큰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모노휠! 바퀴 하나 달린 차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