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엄마랑 친해지는법쫌 갈켜주라...

ㅇㅇ2019.05.05
조회53,704
나 사실 친딸이 아니거든 내가 아기때 입양했다는데
엄마가 동생이랑 차별을 쫌 많이 하시는거 같아 엄마는 거의 내가 동생이랑 싸우거나 하면 대부분 동생편만들고, 내가 언니니까 참아야한다 동생은 아직 어리다 그러면서 나만 자꾸 혼내셔 솔직히 너무 서럽고 이러면 안돼는데 어떨땐 동생까지 괜히 얄미워져....아빠한테 말하고나면 아빠가 나 많이 위로해주시고 아빠한테 안겨서 울면 진짜 그렇게 서러울수가 없어 괜히 아빠앞에서 참았던 눈물 펑펑 흘리고...며칠 있으면 곧 어버이날이잖아 이번 기회에 엄마랑 오해있으면 다 풀고 진짜 엄마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혹시 방법 없을까? 계속 이렇게 지낼순 없잖아 그래도 엄마인데....

댓글 59

ㅇㅇ오래 전

Best근데 너가 언니라서 참아야 해 동생이 어리니까 이런 말은 입양가족이 아니더라도 일반 가정에서 나이가 위인 애한테 자주 쓰는 말이야 나도 첫째라 그런 말 많이 들었어ㅠㅠ 무튼 내 생각에는 꼭 너가 입양아라고 해서 차별하시는 게 아닐 수도 있을 거 같아

ㅇㅇ오래 전

Best걍 독립해 그게 젤 좋은 방법인거 같아 지금와서 새엄마랑 친해지긴 쫌 힘들꺼 같은데....

ㅇㅅ오래 전

Best쓰니 새엄마가 쓰니를 과연 진짜 사랑하기는 하는걸까....

ㅇㅇ오래 전

Best언니니까 참아라는 말은 사실 친자매도 많이 듣는 말이라서... 저 부분만 보고는 새엄마와 사이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 실제로 친형제자매도 차별받고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거든.

ㅇㅇ오래 전

Best아니 얘들아 입양이라잖아,, 그럼 아빠도 친아빠는 아닌거 아니야? 아마도 애기때 입양인거면 아이 낳을 계획이 없거나 난임이라서 아이 입양했다가 임신하게 되신 것 같은데 그런거면 어머님이 특별히 쓰니를 안좋아하시고 그런건 아닐 거라고 생각해! 물론 아무래도 친자식에게 정이 더 갈 순 있지. 그치만 쓰니 생각 더 해주려고 어머님도 나름 노력중이실 수도 있어,, 댓글들 보니까 어쩔 수 없다 포기해라 이런 말 많은데 내가 쓰니 정확한 상황을 몰라서 확실한 조언은 못주지만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음 좋겠어ㅜㅜ 보통 친자매들도 보면 맨날 언니만 혼나는 집이 있거든! (난 동생이긴 한데 맨날 울 언니만 혼났어)

ㅇㅇ오래 전

추·반원래 부모 마음이 그래 입양한 애랑 내 피로 연결된 애랑 같을 수가 없을 거야 걍 안 친해지는 게 나아 네가 더 힘들 거야... 불효녀처럼 굴어 어차피 너도 딸 대접 잘 못 받잖아 아버지만 챙겨 드려

ㅇㅇ오래 전

근데 보통의 집들은 대부분 첫째들한테 책임감이나 양보 바라는데 쓰니네 어머니께서 쓰니는 친자식이 아니니까 친자식보다 더 오냐오냐 해주고 그러면 그것도 차별 아냐? 이것만 봐서는 그냥 평범한 집 같은데 쓰니는 자기가 친자식이 아닌 걸 아니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듯

오래 전

정말 착한딸이네요. 한참 사춘기에 우리 딸도 엄마가 계모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둘째가 어려서 둘째편만 들었으니ㅜㅜ 반성ㅜㅜ 우리 딸은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줬어요.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같아요. 엄마가 하는 시시콜콜한 재미없는 이야기를 같이 식탁에 앉아 재밋게 들어주니 자연스럽게 서로 다가가게된것 같네요.

오래 전

난 친딸인데도 엄마가 동생들편만들고 구박받고 엄청 서럽게 살았어. 그런 사람 많아. 엄마말잘들어봐. 너가 할일 공부도 열심히하고. 핏줄아니랴고 편애할사람이면 입양양안했겠지. 부모님께 정성껏 잘대해봐. 니 마음 아실거야^^

오래 전

친해지려고 하지마 친엄마인데도 힘든 사람들 많아 그냥 도리만 하고 살다가 얼른 독립해

오래 전

그리고 여기댓글들에 엄마가 너보다 친자식을 더사랑하고있다는둥 그런말들 믿지마 이사람들은 너네집분위기를 모르자나 다시 말하지만 일반가정에서도 동생땜에 언니오빠가 혼나는건 엄청 흔한거야 그리고 입양이라는게 누가 등떠밀어 억지로 하는게아니잖아? 입양자체도 굉장한일이야 책임감도 엄청나고..그 수많은 입양대상자중 너를 안은 부모님이야 그런 운을가진 너도 대단한거고 큰 결심한 너의 부모님도 대단한거야 그러니 너무 기죽지말아1

오래 전

쓰니야 일단 엄마가 그외에도 차별많이 하셔? 그게아니면 일반가정에서도 거의 그런편이야 언니나 오빠가 동생때문에 엄마한테 혼나는일 흔한편이야 내리사랑이란말 들어봤지? 그런거일수도 있어 그리고 남동생이면 남자라고 우쭈쭈 할 수도 있는거고..엄마가 너를 피하고 폭행하고 무시하거나하니? 니가잘생각해봐 니가 입양아라는걸 스스로 알고있어 위축하는걸 수도 있어 일단 대화를 시도해보는게 어떨까 엄마한테 서운한점 말하면 엄마가 너를 사랑해도 동생이 어리니까 그러는데 언니가 되서 이해를 못하냐하고 핀잔 줄 수도 있거든 어른들은 가끔 착각을해 너는 아직 아이인데도 너에게 어른의 이해심을 바란다던가 그런거말야 우선 아빠한테 너의고민을 털어놓고 엄마에게 하고싶은말을 전하면 아빠가 도와주지않을까?

허어오래 전

부모 자식간에는 내리사랑이다. 니가 아무리 잘한들 없던 사랑이 샘솟아 내려오진 않을 거다.본능적으로 자기가 낳은 자식 더 예뻐할 수 있으니 넘 맘에 담아두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라. 성인 돼서 금방 독립할 수 있게 노력하고.

Hs오래 전

첫째딸한테 미안하네요 ㅜㅜ 저도 맨날 니가좀참고 하라고 그러는데 ㅜㅜ 입양딸이라서그런게아니라 아무래도 동생보다 아는게많고 이러니 자꾸 첫애한테 그러게되는데 반성하고갑니다

ㅇㅇ오래 전

근데 너가 입양아라 차별을 한다는건 자격지심 아님? 친부모들도 저런 소리 많이 하는데 잘못된건 맞지만 입양아라는걸 바로 첫줄에 쓴것도 그렇고 적절한 훈육도 입양아라는 자격지심 때문에 무슨 소리를 해도 더 꼬아서 듣는듯

ㅇㅇ오래 전

동생보다 공부 잘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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