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이틀밖에 안됬는데 지금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해요. 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인지 잘 모르겠어요. 왜 이럴까요? 저는 제가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라 헤어지면 정말 격하게 울고,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되게 그냥 ,, 아무 생각이 없고 멍~하게 흘러가는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평소에 많이 찾아보지도 않던 '이별'글귀를 찾아서 보기도 하고 현재 내 감정이 어떤지 글귀들을 보면서 저도 정말 후회없이 남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했기 때문에 덜 힘들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헤어지기 전에 생각 할 시간을 갖었는데 그 시간 동안에 글귀나 경험담 글들을 찾아보면서 마음을 조금 단단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막상 헤어지고 이제 이틀째지만? 남자친구에게 했던 행동과, 남자친구의 반응, 행동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는 항상 먼저 연락하고, 먼저 어디 갈까? 라고 물어보고 계획하는 사람이였고, 뭘 하던지 뭘 먹던지 다 제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항상 대답하는 사람이였네요. 그런 행동들이 생각이 나니까 왠지 이 연애는 나 혼자만 좋아서 이어가는 연애였구나 되게 굉장히 씁쓸하더라구요.. 이런 감정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생각 하지 않고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컸던 것만 생각을 한 것 같아요. 현실을 직시하고 나니까 제가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했던건가? 그냥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구걸한 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속상하네요.. 헤어지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현실을 직시해서 덜 힘든 것 같아요. 가끔 함께 주고 받았던 내용들을 보면서 그때 정말 좋았는데, 재미있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갑자기 버스에서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것도 무뎌지겠죠..
(남자친구가 헤어짐을 결심한 계기)
첫번째, 요즘 바빠지고 피곤하고 힘든데 서로 힘이 되는게 아니라 틱틱대고 서운한 점만 말해서 지친다.
두번째, 서운한 감정 들게 한 것이 미안하고, 여러가지로 여유가 많이 없어져서 이런 문제들이 반복이 되면 만나는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글쓴이)가 힘들어할게 눈에 보여서
세번째, 데이트하고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가는 길에 종종 사소한걸로 삐지거나 서운해해서 말 없이 그냥 앞만 보고 혼자 걸어가서. 이런 문제는 남자친구가 그런 행동 안했으면 좋겠다고 그 자리에서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떠 생각 없이 똑같은 행동을 하고 말았어
네번째, 세번째 일에 너무 크게 실망을 해서 좋아하는 감정으로 덮어보려고 했지만 실망감과 다른 감정들이 너무 커져서 마음이 떠난 것 같다.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글로 쓰니 마음 정리가 다 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아직 헤어짐이 믿겨지지가 않아서 아무렇지가 않은 것 같아요. 저렇게 마음 정리 다 했다! 생각을 하다가도 혹시 남자친구가 후회한다고 연락 오면 어떡하지? 아직도 호구처럼 남자친구를 사랑하는데 잡아주고싶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아요.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저만의 생활을 해보려고 해요. 교정도 시작하고, 필라테스도 끊으러 갈거에요! ^^
(이제 슬슬 정리하려고 방을 보니 4년동안 너에게 받은건 사랑과 셔츠, 신발 뿐 정리할게 1도 없다......깨끗하다 정말.. 나는 아낌없이 주기만 했네.. 나한테 돈쓰는건 그렇게 아까웠는데 남자친구한테 돈 쓰는건 왜 이렇게 화끈했을까? 신발)
4년 연애 후 이별,
4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이틀밖에 안됬는데 지금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해요. 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인지 잘 모르겠어요. 왜 이럴까요? 저는 제가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라 헤어지면 정말 격하게 울고,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되게 그냥 ,, 아무 생각이 없고 멍~하게 흘러가는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평소에 많이 찾아보지도 않던 '이별'글귀를 찾아서 보기도 하고 현재 내 감정이 어떤지 글귀들을 보면서 저도 정말 후회없이 남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했기 때문에 덜 힘들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헤어지기 전에 생각 할 시간을 갖었는데 그 시간 동안에 글귀나 경험담 글들을 찾아보면서 마음을 조금 단단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막상 헤어지고 이제 이틀째지만? 남자친구에게 했던 행동과, 남자친구의 반응, 행동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는 항상 먼저 연락하고, 먼저 어디 갈까? 라고 물어보고 계획하는 사람이였고, 뭘 하던지 뭘 먹던지 다 제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항상 대답하는 사람이였네요. 그런 행동들이 생각이 나니까 왠지 이 연애는 나 혼자만 좋아서 이어가는 연애였구나 되게 굉장히 씁쓸하더라구요.. 이런 감정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생각 하지 않고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컸던 것만 생각을 한 것 같아요. 현실을 직시하고 나니까 제가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했던건가? 그냥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구걸한 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속상하네요.. 헤어지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현실을 직시해서 덜 힘든 것 같아요. 가끔 함께 주고 받았던 내용들을 보면서 그때 정말 좋았는데, 재미있었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갑자기 버스에서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것도 무뎌지겠죠..
(남자친구가 헤어짐을 결심한 계기)
첫번째, 요즘 바빠지고 피곤하고 힘든데 서로 힘이 되는게 아니라 틱틱대고 서운한 점만 말해서 지친다.
두번째, 서운한 감정 들게 한 것이 미안하고, 여러가지로 여유가 많이 없어져서 이런 문제들이 반복이 되면 만나는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글쓴이)가 힘들어할게 눈에 보여서
세번째, 데이트하고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가는 길에 종종 사소한걸로 삐지거나 서운해해서 말 없이 그냥 앞만 보고 혼자 걸어가서. 이런 문제는 남자친구가 그런 행동 안했으면 좋겠다고 그 자리에서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떠 생각 없이 똑같은 행동을 하고 말았어
네번째, 세번째 일에 너무 크게 실망을 해서 좋아하는 감정으로 덮어보려고 했지만 실망감과 다른 감정들이 너무 커져서 마음이 떠난 것 같다.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글로 쓰니 마음 정리가 다 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아직 헤어짐이 믿겨지지가 않아서 아무렇지가 않은 것 같아요. 저렇게 마음 정리 다 했다! 생각을 하다가도 혹시 남자친구가 후회한다고 연락 오면 어떡하지? 아직도 호구처럼 남자친구를 사랑하는데 잡아주고싶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아요.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저만의 생활을 해보려고 해요. 교정도 시작하고, 필라테스도 끊으러 갈거에요! ^^
(이제 슬슬 정리하려고 방을 보니 4년동안 너에게 받은건 사랑과 셔츠, 신발 뿐 정리할게 1도 없다......깨끗하다 정말.. 나는 아낌없이 주기만 했네.. 나한테 돈쓰는건 그렇게 아까웠는데 남자친구한테 돈 쓰는건 왜 이렇게 화끈했을까?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