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가)5월11일 결혼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ㅇㅇ2019.05.06
조회282,172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예비신랑과 저의 억울함과이렇게되니 저희가 잘못한건가? 하는 생각에 많은 분들의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작성합니다.
3월초 예신 예복을 맞춤정장을 위해서서울에 있는 양복집을 방문 했습니다.(저희는 지방에 살고 있고, 지방에서 결혼 예정입니다)
한번뿐인 결혼 신랑에게 좋은 예복을 입혀주고 싶어서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양복점에 방문해100만원 이상의 예복을 맞추고 기분 좋게 다시 저희 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몇주뒤 가봉을 하러 다시 서울로 재방문을 했고
첫방문때 대충 틀을 잡기위해 측정한 원단의 옷이 생각보다 커서
평소에 정장을 타이트하게 즐겨입는 신랑이
담당직원과 재봉하시는 직원분에게 기장이 너무길고 팔도 너무 길어서
신랑이 원하는 기장에 맞게 해달라고 전달하고 직원분도 꼼꼼하게 수첩같은것에 기재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전부 측정하고 웨딩촬영날 대여할 턱시도(정장)까지 전부 체크하고다시 내려왔습니다.
웨딩촬영 일주일 전 예비신랑에게 전화가 왔더군요웨딩촬영에 입을 턱시도(정장)를 안정하셨냐고어떤걸로 할꺼냐많이 당황하고 화가 났지만 기분좋은날이 다가 오고촬영도 망치고 싶지 않아 참고 다른 턱시도(정장)을 추천받아 그 제품으로 말씀드렸습니다웨딩촬영 전날 대여정장과 맞춤예복을 찾아가지고 왔는데대여정장은 허리며 상의 품이며 전부 크고(이거까지는 이해 합니다. 맞춤이 아니니까요)맞춤예복까지 허리도크고 팔도크고 길이도 길고 그냥 누가봐도 아빠정장 뺏어입은 사회초년생이더라구요같이 가주셨던 어머님 저희 엄마 모두 화가 많이 나셨고신랑은 웨딩촬영을 안하겠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다음날 웨딩촬영을 했고 (대여정장은 입지 않았습니다)좋은 작가님들 촬영업체를 만나서 신랑도 기분좋게 촬영은 마쳤습니다.하지만 촬영하는 내내 작가님이건 업체분들 모두 한목소리로신랑 정장이 너무 크다 말씀하시며 촬영은 계속 딜레이 됐고소매를 접는가 하면 결국 안되겠어서 상의정장을 벗고 촬영했습니다.그리고 야외촬영때는 신랑이 차에 가지고 다니던 본인 정장을 꺼내와서촬영을 하게 됐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다음날 다시 그 양복점에 방문을 했고두꺼운 트레이닝복을 입은 신랑에게 그위에 양복을입어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딱맞다고 하시는 말씀에입고있던 옷을 전부 탈의하고 정장을 입었더니사이즈가 많이 큰것을 그쪽에서도 인정 하셨습니다.그렇게 저희 웨딩촬영은 그 업체에서 망쳤습니다.도저히 그사람들을 믿을 수 없어서신랑이 평소에 입던 정장을 가지고가 이대로 수선해달라고요청했습니다. (환불은 절대 안된다고 했고, 본인들이 재수선해주겠다고 함)치수를 다시 재지 않겠다는 신랑말에 계속 그래도 재야한다설득해 치수를 다시 쟀고 최대한 가지고있던 정장에 맞춰주겠다 말씀하셨습니다.
3주 후 저번주 금요일 재수선 된 양복이 도착했습니다.발송 전에도 저희 주소를 다시 물어보시더군요.당일날 분명 말씀드리고 갔는데 혹시 이 주소가 맞으시죠? 가아니라주소가 어떻게 되시죠? 라고 이번에는 제대로 오기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에아무말 없이 그냥 넘어갔습니다.근데 팔은 크고 어깨는 꽉끼고 도저히 결혼식때 입을 수 있는옷이 아니더라구요신랑은 내가 3주사이에 살이쪘나? 왜이렇게 불편하지옷이 불편하고 작다는 말만 계속 했습니다.그 후 신랑이 원래 입던 정장을 다시 입어보니 사이즈가 또 잘못됐더군요그 업체에 다시 전화해 예식이 일주일 남았다어떻게 할꺼냐 환불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 직원에게 문자 보냄 - 퇴근해서 내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연락준다고 함- 연락 안옴 - 먼저연락함 - 바빠서 연락못했다 죄송하다 - 윗사람 연락달라하라 - 여섯시까지 주겠다 - 여섯시사십분연락옴 - 본사에 물어보고 처리해주겠다 월요일까지 연락주겠다 - 연락 안옴 - 먼저연락함 - 사장님이 6시에 출근을 하신다 그 이후에 연락을 주겠다 - 결국 본사로 연락함 - 사장님은 오늘 출근예정 없으시다 그 지점 잘못이 맞다 최대한 빨리 연락을 드리겠다 
그리고 본사사람이라는 분이 전화가 방금 오셨습니다.저희가 심적으로 본 피해나 웨딩촬영 피해, 시간 피해 본인들은 책임질 수 없다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다시 재수선을 해주는것 뿐환불은 절대 안된다. 손해배상? 한다면 어쩔 수 없다.
저희가 저번 재수선이 3주가 걸렸는데예식이 이번주 토요일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말씀드렸더니 그거는 바로 해줄 수 있다고 하네요그냥 지금까지 고객을 가지고 논건가요?아니면 저희가 예민한건가요? 다 이런건가요?너무 당당한 태도에 저희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흥분되있는 상태에서 작성한 글이라글의 두서가 안맞는점 이해 부탁드립니다.조언부탁드려요 ㅠㅠ
-------------------웨딩사진 원본 추가합니다.촬영당시 컷마다 소매를 올리고 잡고 촬영했습니다.

 

 

 





댓글 74

ㅇㅇ오래 전

Best큰 회사인가 방귀낀 놈이 똥까지 싸네요 그냥 업체명 공개하세요 사람들 다시는 안가게

오래 전

Best업체명이뭔가요? 요새 웨딩업체들 문닫고 있는거 모르나ㅋㅋ

오래 전

Best이래서 착하고 순진하면 당하는거임 글쓴이 부부가 계속 네네~ 하고 쟤들 하자는 대로 다해주니까 만만하게 보고 니들 해볼테면 해봐라 이거임 저런ㅅㄲ들한테는 그냥 다 공개하고 손님 더이상 안가게 하면 그만 두분 잘 잘사실껀가보네 액땜 지대로 하네

하아오래 전

혹시 청담에 ㅁㅅㅌㅌ나 ㅈㄴㅂ인가요? 저도 최근에 커플 맞춤옷이 남의 커플옷으로 바뀌어오고.. 대여 양복 사이즈 잘못오고 ㅋ 촬영 다 망했는데 본식까지 이러면...

당신만이오래 전

햄버거 먹다가 댓글달려고 손 닦고 로그인했습니다. 말이 길어지니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원래 맞춤정장은 기성품이 아니기때문에 환불이 안 된다고 계약할 때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시아버님 양복 한 벌 100% 환불받고, 신랑 바지 한 벌 더 받았어요. 저는 2014년도에 결혼했지만, 예비신부들에게 굉장히 많이 알려져있는 프랜차이즈급 맞춤예복집에서 신랑 양복╋캐시미어 코트 총 300만원정도(조금 불확실합니다만 이정도되요) 지불했고, 이후에 양가 아버님들 혼주양복도 맞춤으로 제작했습니다. 저희 신랑 체형이 좀 특이해서 슬림핏이 아니였음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가봉할 때 보니 옷이 너무 타이트하더라구요. 수정해달라고 얘기했는데 옷 받을때보니 여전히 타이트했고 계속 그 재단사(? 치수재주시는 분)분께서는 이게 맞다고 하시길래 제가 언성도 좀 높아져서 내가 싫다는데 왜 그러시냐, 그럴거면 왜 맞춤을 하냐 얘기했는데 안 고쳐졌어요. 그뿐만이 아니라 저희 시아버님이 의류제작공장을 오래 하셨어서, 양복 나온거 보자마자 옷감이 바늘에 다 긁혔다는 자국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친정아빠 양복도 어깨라인도 안 맞고 이상했는데 자꾸 그 재단사가 밖에 데리고나가서 자연광에서 보면 티가 안 난댔나 이런 개소리 시전... 저희 친정아빠 체형은 기성품보다는 그래도 맞춤이 나아서 그냥 입으셨는데 시아버님은 가게 다 뒤집고 환불하셨구요, 저희 담당해준 매니저 저희가 간다고 했는데도 안에 들어가서 안 나오더라고요? 저 진짜 언성높여 컴플레인한적 없는데 그 날 일부러 소란일으키고 했더니 지배인이 나와서 따로 얘기하자하시고 하더니 결국 환불처리 받았습니다. 남자분 데려가서 소란피우세요. 입소문 무서운거 알고 어떻게든 조용히 무마시키려할거예요. 제 결혼준비의 최대 오점이 예복입니다. 시아버님은 결혼 일주일앞두고 백화점가서 기성품 사셨어요.

머지오래 전

헐 80주고한 양복만도못해보이네

ㅇㅇ오래 전

저도 정장 맞춰입고 결혼했지만... 그냥 갤럭시나 캠브리지같은곳 가셔서 제일 슬림한 핏으로 사서입으세요,... 맞춤정장 진짜 별로임...

ㅇㅇ오래 전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곳 가지마세요..차라리 결혼식 올리기로한 지역에서 사셨으면 좋았을텐데요..근데 업체 잘못인데 왜 환불이 안될까요? 소비자보호원에 문의해보세요..

덕구오래 전

의상 전공 후 맞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 채촌할 때 기본 패턴 사이즈 체크가 잘못 된 것 같네요. 저정도면 업체측에서도 옷 잘못 나온 거 인지하고 있을 텐데.... 이상하네요... 저 옷 다 뜯어내서 보정하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 게 완성도는 당연하고 비용 측면에서 훨씬 더 나을 텐데 굳이 안 그러는 게 의아하네요... 공장에서 수선은 무료로 해줘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일하다 보면 실수해서 메인 사이즈를 다르게 설정해서 옷이 크거나 작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실수가 생겼을 때 처리하는 방법이 너무 잘못된 것 같네요. 상상도 못해본 업체측 대응으로 매장에서 고객을 진상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경우인 것 같습니다.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환불 요청 충분히 정당한 듯 보이구요, 정 안되면 저 옷 말고 새로 제작해서 달라고 하시는 게 맞습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환불은 불가합니다가 아니라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가 맞는 것 같구요, 부끄럽고 죄송해서라도 계약서 환불불가 썼어도 환불해드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담당 웨딩플래너로 부터 소개 받고 예복 진행하신 곳이면 담당 플래너 통해서 컨플레인 해결하시는 게 가장 빠르고 스트레스도 안 받으실 것 같네요...

오래 전

그냥백화점가서 사는게낫겠다 저돈받고 뭐저따위로만들어서 팔아? 나쁜것들

ㅠㅠ오래 전

저도 명인 이라고 하는 강남 ㄱㅇㅅ 매장에서 맞췃는데(워낙유명해서 다들 아실듯) 기성복보다 바지 폭이 1센치 이상 크게나왔어요(비교해서 재봄) . 따지러 갔더니 ㄱㅇㅅ 님이 나오셔서 남자분들은 결혼하고나서 살이 찐다. 그것까지 고려해서 자기네들이 바지를 만든다ㅡ 이런얘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재수선 해주셨는데 그래도 기성복이 훨씬 더 낫더라는ㅋㅋㅋㅋㅋ 저희도 100만원 이상 주고 양복 맞췄는데 안입어요. ^^ 남편회사가 클래식 풀정장만 입고 다니는 곳이라 정장매일매번사시사철입는데 웨딩날 이후로 한번도 안입음 ㅎㅎㅎㅎㅎ ㄱㅇㅅ매장 처음에 치수 재러 갔을때 어떤 신부가 소리지르고 난리 치길래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그때 그냥 그 집을 나왔어야 했어요 ㅎㅎㅎ

오래 전

작년 여름 결혼할때 이런 일이 있었음. 유명업체에서 아빠, 남편, 시아버지 양복을 맞춤으로 진행했는데 1차 가봉때 수정사항 다 체크해서 정장이 완성되서 나왔는데 암홀 패턴이 잘못된건지 어깨가 비틀어지고 등에 주름이 가고 난리남. 식 얼마 안남았는데 두번째 바로 고쳐준다고 해서 갔으나 더 최악으로 변함. 더 고치다가는 아예 결혼식때 못입을 것 같아서 친정아빠껀 강력하게 환불요청해서 환불 받음. 근데 시아버지는 본인껀 고쳐서 입겠다고 고집부리시더니 결국 바지 지퍼 올리는 가랑이부분이 세모 주름이 잡혀서 수정이 안되고 어쩔수없이 그걸입고 결혼식 오셨음;;; 진짜 이것땜에 시간뺏기고 스트레스 받고 결혼식도 망치고 그냥 기성복 사드리는게 나았겠다 싶음. 전 환불 다 받았어요. 강력하게 나가야함. (남편 맞춤양복은 명인이 만드는 곳에가서 비싸게 맞췄는데 진짜 체형 커버며 완전 딱 맞춤옷으로 나옴. 이게 정상인데 저런 맞춤 업체는 진짜 사기꾼들임)

난나나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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