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16살이고 작년 여름부터 읽페로 친해진 같은중 남자애가 있는데(걔 지금은 전학 간 상태야)나는 시력이 안좋아서 정확히 걔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어 걔는 나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있었어 아무튼 얘가 어벤져스 보자해서 오늘 봤는데 좀 설렜던 게 있어 ㅎㅎ 지금부터 본론이니까 잘 읽어주면 좋겠어 참고로 나 이성이랑 단둘이 노는 건 처음이어서 엄청 긴장 됐어 ㅠㅠㅠㅠ
우선 영화관에서 설렜던 걸 차례대로 풀어볼게
나는 얘 목소리랑 옆태에 설렜어 목소리가 엄청 막 좋고 그런 건 아니다? 근데 다정해 그리고 진짜 설렜던 게 뭔지 알아? 내가 영화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얘가 날 약간 귀엽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는거야 진짜 엄청 설렜어
그것도 4번이나 오랫동안 쳐다봤어 그리고 내가 졸려서 잠깐 1분 정도 눈을 감고 있었는데 자는 거 들키기 싫어서 다시 눈 뜨니까 옆에서 걔가 나를 쳐다보는 게 엄청 느껴지더라 아 진짜 설렘사 하는 줄 알았어 나는 누가 나를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쳐다봐주는 걸 좋아하거든 그리고 또 내가 다른 쪽 보면 나 쳐다보고 내가 남사친 쪽 보면 다시 고개 돌리더라별로 안 설렐 수 있는데 난 되게 설렜거든ㅠㅜㅜ
그렇게 계속 영화 보다가 걔가 나한테 말을 거는데
걔가 막 가까이 와서 얘기를 하는데 미치는 줄
진짜 바로 옆에 걔가 있었어 와씨..
그리고 영화 보다가 내가 실수로 폰을 떨궜는데 영화관이 어둡기도 하고 내 팔이 짧아서 못찾겠는거야 근데 걔가 내가 못찾는 걸 봤나본지 직접 찾아줬어 여기서 더 설렌 건 나한테 폰 줄 때 손끼리 닿아서 설렜어 그 후로 영화에 집중하다가 내 슬랙스 주머니에 있던 틴트가 빠진거야 그랬더니 남사친이 "왜 자꾸 뭘 떨어뜨렼ㅋㅋㅋㅎㅎ" 이렇게 하는거야 근데 나는 그 때 내 물건이 떨어진 게 아니라 생각해서 아니라했는데 주머니를 보니까 틴트가 없더라고..^^ 쪽팔렸어 ㅋㅋㅋ 영화 끝나고 나갈 때 내가 "야.. 아까 떨군거 내 틴트 같아" 하니까 걔가 바로 휴대폰 플래시 틀고 찾아줬어 그 때도 손끼리 닿아서 설렜었어 후ㅠㅠㅜ
이제 영화 다 보고 나오는데 내가 화장실이 너무 급한거야 그래서 화장실 갔다온다 했는데 앞에서 아무말 없이 기다려줬어 멍뭉이 같았어 ㅋㅋㅋㅋ교미
영화관 나와서 이제 피방 가는 길에 내가 키스신 자꾸 끊겨서 좀 아쉬웠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니까 걔가 처음엔 당황타서 아 ㅋㅋㅋㅋ 이러다가 다정하게 "왜 ㅋㅋ 보고싶었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렇다고 하니까 피식 웃고 ㅠㅜㅠ
이제 피방에서 설렜던 걸 이야기 해줄게
피방에서 옵치를 켰는데 켜자마자 어떤 사람이 나를 그룹으로 초대하는거야 그래서 아 얘 남사친이구나 하고 수락 눌러서 같이 했어 근데 알고보니까 남사친이 아니라 그냥 옵치에서 만난 사람인거야..
근데 남사친은 옆에서 그냥 기다려주고 아 솔직히 이건 되게 미안했어ㅠㅠㅠ 그리고 그 판 끝나고 바로 남사친 그룹 들어가서 경쟁전을 하려고 했는데 점수 차이가 너무 커서 같이 못한다는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 혼자 하고 있었는데 아니 얘는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는거야 근데 알고보니까 나랑 같이 할려고 나랑 점수대 비슷한 친구들 계정 빌리고 있던거였어ㅜㅜㅜㅜㅜ 나랑 같이 하려고 ㅠㅜㅠ
막 열심히 아이디 비번 치는데 되게 귀여웠어
그렇게 한참 열심히 오버워치 하고있는데 갑자기 배랑 허리가 생리통 비슷하게 아프면서 그 특유의 생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ㅠㅠ 그래서 나는 그 즉시 아 진짜 ㅈ됐다 해서 동시간대에 옵치 하던 7년 단짝(여자)한테 옵치채팅으로 생리 터진 것 같다고 새면 진짜 어떡하냐고 얘기를 했거든 근데 갑자기 남사친이 이 판만 하고 가자는거야 나는 아직 시간 남았는데 왜 벌써 가지? 하고 생각했거든 그러고 택시 잡아서 집에 갔어
집에 오니까 남사친이 페메로 "배는 괜찮아? 아까 옵치 채팅 봤어 그래서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만 들음"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진짜 '아 얘가 되게 세심하고 배려심도 좋구나' 라고 생각했어 솔직히 어찌보면 챙겨준거잖아 ㅠㅠㅠㅠ 그것도 너무 고마우면서 설렜어
마지막으로 가장 설렜던 게 있어 남사친이 배 괜찮냐 묻고 내가 괜찮다하니까 다행이다 하고서 갑자기 오늘 실물영접 어땠냐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키 되게 크고 콧대 높았다고 그랬거든
그리고 나도 걔한테 나 실물로 보니까 어떠냐 물어보니까 걔가 "생각보다 키가 작고 말랐어" 이러는거야 근데 그걸로 끝인 줄 알고 슬펐는데 조금 후에 "귀여웠어" 라고 페메가 온거야 조금 시간차 두고 귀여웠다 하는게 ㄹㅇ 킬포야 진짜 진심 ㅠㅠ 진짜 좀 되게 설렜어 원래 내가 텍스트로는 잘 안설레는데 너무 오랜만에 이런 감정을 느껴서 별게 다 설레는 것 같기도 해 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대리설렘 받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썰을 풀어봤어 다들 설레는 썰 있으면 댓글로 풀고가줘 나도 읽으면서 같이 좀 설레자!!
남사친한테 설렌 썰 푼다 #스압주의
모바일이기도 해서 편하게 쓸게
그리고 필력 안 좋은 거 양해 부탁해ㅠㅜㅜ
나는 현재 16살이고 작년 여름부터 읽페로 친해진 같은중 남자애가 있는데(걔 지금은 전학 간 상태야)나는 시력이 안좋아서 정확히 걔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어 걔는 나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있었어 아무튼 얘가 어벤져스 보자해서 오늘 봤는데 좀 설렜던 게 있어 ㅎㅎ 지금부터 본론이니까 잘 읽어주면 좋겠어 참고로 나 이성이랑 단둘이 노는 건 처음이어서 엄청 긴장 됐어 ㅠㅠㅠㅠ
우선 영화관에서 설렜던 걸 차례대로 풀어볼게
나는 얘 목소리랑 옆태에 설렜어 목소리가 엄청 막 좋고 그런 건 아니다? 근데 다정해 그리고 진짜 설렜던 게 뭔지 알아? 내가 영화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얘가 날 약간 귀엽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는거야 진짜 엄청 설렜어
그것도 4번이나 오랫동안 쳐다봤어 그리고 내가 졸려서 잠깐 1분 정도 눈을 감고 있었는데 자는 거 들키기 싫어서 다시 눈 뜨니까 옆에서 걔가 나를 쳐다보는 게 엄청 느껴지더라 아 진짜 설렘사 하는 줄 알았어 나는 누가 나를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쳐다봐주는 걸 좋아하거든 그리고 또 내가 다른 쪽 보면 나 쳐다보고 내가 남사친 쪽 보면 다시 고개 돌리더라별로 안 설렐 수 있는데 난 되게 설렜거든ㅠㅜㅜ
그렇게 계속 영화 보다가 걔가 나한테 말을 거는데
걔가 막 가까이 와서 얘기를 하는데 미치는 줄
진짜 바로 옆에 걔가 있었어 와씨..
그리고 영화 보다가 내가 실수로 폰을 떨궜는데 영화관이 어둡기도 하고 내 팔이 짧아서 못찾겠는거야 근데 걔가 내가 못찾는 걸 봤나본지 직접 찾아줬어 여기서 더 설렌 건 나한테 폰 줄 때 손끼리 닿아서 설렜어 그 후로 영화에 집중하다가 내 슬랙스 주머니에 있던 틴트가 빠진거야 그랬더니 남사친이 "왜 자꾸 뭘 떨어뜨렼ㅋㅋㅋㅎㅎ" 이렇게 하는거야 근데 나는 그 때 내 물건이 떨어진 게 아니라 생각해서 아니라했는데 주머니를 보니까 틴트가 없더라고..^^ 쪽팔렸어 ㅋㅋㅋ 영화 끝나고 나갈 때 내가 "야.. 아까 떨군거 내 틴트 같아" 하니까 걔가 바로 휴대폰 플래시 틀고 찾아줬어 그 때도 손끼리 닿아서 설렜었어 후ㅠㅠㅜ
이제 영화 다 보고 나오는데 내가 화장실이 너무 급한거야 그래서 화장실 갔다온다 했는데 앞에서 아무말 없이 기다려줬어 멍뭉이 같았어 ㅋㅋㅋㅋ교미
영화관 나와서 이제 피방 가는 길에 내가 키스신 자꾸 끊겨서 좀 아쉬웠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니까 걔가 처음엔 당황타서 아 ㅋㅋㅋㅋ 이러다가 다정하게 "왜 ㅋㅋ 보고싶었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렇다고 하니까 피식 웃고 ㅠㅜㅠ
이제 피방에서 설렜던 걸 이야기 해줄게
피방에서 옵치를 켰는데 켜자마자 어떤 사람이 나를 그룹으로 초대하는거야 그래서 아 얘 남사친이구나 하고 수락 눌러서 같이 했어 근데 알고보니까 남사친이 아니라 그냥 옵치에서 만난 사람인거야..
근데 남사친은 옆에서 그냥 기다려주고 아 솔직히 이건 되게 미안했어ㅠㅠㅠ 그리고 그 판 끝나고 바로 남사친 그룹 들어가서 경쟁전을 하려고 했는데 점수 차이가 너무 커서 같이 못한다는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 혼자 하고 있었는데 아니 얘는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는거야 근데 알고보니까 나랑 같이 할려고 나랑 점수대 비슷한 친구들 계정 빌리고 있던거였어ㅜㅜㅜㅜㅜ 나랑 같이 하려고 ㅠㅜㅠ
막 열심히 아이디 비번 치는데 되게 귀여웠어
그렇게 한참 열심히 오버워치 하고있는데 갑자기 배랑 허리가 생리통 비슷하게 아프면서 그 특유의 생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ㅠㅠ 그래서 나는 그 즉시 아 진짜 ㅈ됐다 해서 동시간대에 옵치 하던 7년 단짝(여자)한테 옵치채팅으로 생리 터진 것 같다고 새면 진짜 어떡하냐고 얘기를 했거든 근데 갑자기 남사친이 이 판만 하고 가자는거야 나는 아직 시간 남았는데 왜 벌써 가지? 하고 생각했거든 그러고 택시 잡아서 집에 갔어
집에 오니까 남사친이 페메로 "배는 괜찮아? 아까 옵치 채팅 봤어 그래서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만 들음"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진짜 '아 얘가 되게 세심하고 배려심도 좋구나' 라고 생각했어 솔직히 어찌보면 챙겨준거잖아 ㅠㅠㅠㅠ 그것도 너무 고마우면서 설렜어
마지막으로 가장 설렜던 게 있어 남사친이 배 괜찮냐 묻고 내가 괜찮다하니까 다행이다 하고서 갑자기 오늘 실물영접 어땠냐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키 되게 크고 콧대 높았다고 그랬거든
그리고 나도 걔한테 나 실물로 보니까 어떠냐 물어보니까 걔가 "생각보다 키가 작고 말랐어" 이러는거야 근데 그걸로 끝인 줄 알고 슬펐는데 조금 후에 "귀여웠어" 라고 페메가 온거야 조금 시간차 두고 귀여웠다 하는게 ㄹㅇ 킬포야 진짜 진심 ㅠㅠ 진짜 좀 되게 설렜어 원래 내가 텍스트로는 잘 안설레는데 너무 오랜만에 이런 감정을 느껴서 별게 다 설레는 것 같기도 해 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대리설렘 받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썰을 풀어봤어 다들 설레는 썰 있으면 댓글로 풀고가줘 나도 읽으면서 같이 좀 설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