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이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것 같아서 여기에 글 써요 저는 고등학생이에요.최근에 가장 친한 친구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어머니가 충격을 받고 많이 쇠약해지셔서 친구가 상주를 맡았는데, 제가 사정상 소식을 늦게 전해들어서 오늘 발인을 한다고 해요.. 일단 제가 해줄 수 있는 위로는 소식 듣자마자 최대한 해 줬지만 그 심정이 가늠이 안 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는 가까운 사람의 상도, 가까운 사람들의 가까운 사람들의 상도 단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어요 아예 장례식에 방문해본 적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위로를 해 주어야 할지, 또 상주인 친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을 어른들에게 얻고 싶어요. 장례식장이 제가 사는 곳과 학교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인데 학교 끝나자마자 찾아가는게 맞을까요? 친구는 미안해서 (저희가 3학년이라) 어떻게 그러냐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가지 않으면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해서요...너무너무 갑작스러웠고 호상이 아니었는데..... 어머니는 아프시고 친척들 사이에는 큰 소리가 오가고 상주는 쉬지도 못하고 시도때도 없이 절을 해야 한대요. 쉬고 있으면 누군가 꼭 찾으러온다고... 이틀밖에 안 되는 시간 동안 몇번이나 쓰러졌대요. 친구가 너무 걱정되고 속상해서 오늘 새벽에 소식을 들었는데 한 숨도 못 잤어요.. 검색해보니 상주의 친구들이 발인에 동행하거나,관을 같이 들거나, 장지까지 따라가는것이 일반적이라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가 오지 말라고 했는데 굳이 찾아간다면 너무 부담스러운 일일까요..... 도와주세요ㅜㅜㅜㅜㅜㅜ 경험을 나누어 주세요..
고등학생 상주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