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자마자

ㅇㅇ2019.05.07
조회248

눈 뜨자마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또 그애 생각을 하고 있네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영화에서는 서로 그리워하고 잠못들고, 한쪽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그러면 상대방도 뒤에서 그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하잖아요?

근데 현실에서는 난 이렇게 매일 눈떠서 눈감을때까지 그애 생각을 하면서 힘들어 하는데 그애는 내생각은 단 1도 안 하고, 심지어는 이제 좋은 감정은 커녕 나쁜 감정도 없이 즐거운, 혹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거라는게 참..

이거야 말로 떡줄 사람은 전혀 생각없는데 혼자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는 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ㅠ

사람 감정은 변하는 거라지만 과연 그럴지..
혼자만의 감정에 휩싸여 북치고 장구치고 있는것이란 생각을 하니 더더욱 씁쓸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