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그 친구에게 아무리 대안을 제시해도 그친구는 따르지 않고 저에게 하소연 하여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8.제 대응방안을 하나도 따르지 않으니 문제가 고착되고 나아지는게 없어서 머무르는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극대화 되고 이문제로 끊임없이 싸웠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ㅎㅎ
결국 그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 그글을 올리고 몇번이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반복했습니다.
이번엔 가족문제 말고 성격차이 때문에
헤어졌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가족문제로
파생되서 이렇게 된거죠ㅎ
마지막으로 정말 서로 잘해보기로 하고
만났지만 뭔가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그 친구와 만나면 가장
저 다워야 하는데 저 답지 못한거에요..
그 친구와 있으면 제가 아닌 느낌 답답했습니다. 더이상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7년 사귀면서 그 친구 가족문제로 안싸워 본적이 없고 같이 고민 안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결국 제가 판에 고민글을 올리고 그 친구 어머니와 갈등이 격화되어 직접 만나게 됐습니다. 직접 만나니 아무 소리 못하시더군요 잘못한걸 아시는 지 고개만 숙이고 계시구
3시간 가량 얘기했는데 거의 저만 얘기 했습니다. 정말 도가 지나치셔도 너무 지나치신거 아니냐 “나도 남의 집 자식이고 더군다나 결혼도 안했다” “요즘 여자들도 안하는 시집살이를 나한테 시키려고 하냐” 왜 진짜 사위한테는 선물 달라고 못하고 애꿎은 저한테만 달라고 하냐” “제가 그렇게 우습냐”
7년만에 처음으로 몰아붙였죠
그렇게 쏘아붙이고 좀 더 얘기하고 이제는 안그러겠다 하고 잘지내기로 했습니다.
진작 얘기할 걸 그랬죠..그런데 차라리 얘기를 안하는게 나았을까요 이제 그문제가 해결이 되니 계속해서 이문제로 가지고 있던 긴장감과 예민함 그리고 피로감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고무줄을 오래 당기고 있으면 탄력을 잃어 못쓰게 되듯 너무 오래 잡고 당기고 있었던 듯 합니다.
결국 모든게 예전 같아 지지가 않았고 어색했습니다. 항상 여자친구에게 집중하고 있던 저도 이제는 다른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더이상 널 좋아하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는다고 이제는 나도 나를 찾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 입장에선 날벼락이였나 봅니다.
처음엔 각 종 욕부터 막말이 시작됐는데 다음날 욕으로 끝내는건 아닌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문자가 오고 저도 알겠다 이해한다 하고 더이상 해줄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 7년 연애는 막을 내렸습니다.
항상 잠깐 헤어져도 가지고 있던 사진과 물건 편지 모두 버렸습니다. 이제는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친구를 아직도 좋아하거나 사랑하는게 아니고 죄책감이 밀려와 괴롭습니다.
제 나이 28 그 친구도 동갑입니다. 결혼 적령기를 뺏은건가 싶기도 하고 앞선 글에도 적었지만 세상에 대해 가르쳐 준게 참 많습니다. 버스카드 조차 찍을줄 모르고 지하철 탈 줄 모르던 저 옷 하나 바보같이 입던 저를 많이 가르쳐 주고 이끌어줬습니다.
항상 고민이 많던 제 고민을 다 들어주고 아무리 말을 많이해도 이해해줬습니다.
예전에 제가 물직적으로 도와주던 입장에선 이젠 입장이 바뀌어 많은걸 사주고 물질적으로 지원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집중한 만큼 그 친구도 저에게 집중 하느라 대인관계에 크게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죄책감이 많이 밀려 옵니다.
하지만 또 저 역시 그 친구에게 최선을 다했고 다른부분으로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가족이 못되게 굴어 가족이 챙겨야 할 것을 대신 제가 챙겼고 항상 생활비를 주었고 저 역시 고민을 함께 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으면 제가 해결할 수 있고 제가 비용을 지불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면 기꺼이 지불하고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죄책감이 크네요 그렇다고 돌아가고 싶은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단지 안 사랑해도 의무감으로 만났어야 하는지 여자나이 치고 너무 치명적인 나이에 헤어진건지 너무 나쁜 행동이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7년간 사귄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여자친구 가족땜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글올린 사람 입니다ㅎㅎ
오랜만에 다시 판에 글을 쓰려니 뭐라 써야할 지 잘모르겠네요
그 글 링크를 가져오려고 했으나 워낙 글이 길어 가져오진 않았습니다.
요약하면
1.그 친구 가족이 가족이라는 명목하에 그친구이게만 희생을 강요한다
2.정말 가족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그친구를 계속 괴롭히고 수없는 막말을 한다.
3.그 친구를 스트레스 풀이도구 쯤으로 여기고 있다.
4.그 친구를 만만하게 봐서 인지 결혼도 안한 저까지 괴롭혔다.(간접적으로)
5.결혼도 안한 저에게 항상 선물을 요구했다.
6.저에게 그 친구를 통해서 막말을 많이 했다.
7.그 친구에게 아무리 대안을 제시해도 그친구는 따르지 않고 저에게 하소연 하여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8.제 대응방안을 하나도 따르지 않으니 문제가 고착되고 나아지는게 없어서 머무르는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극대화 되고 이문제로 끊임없이 싸웠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ㅎㅎ
결국 그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 그글을 올리고 몇번이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반복했습니다.
이번엔 가족문제 말고 성격차이 때문에
헤어졌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가족문제로
파생되서 이렇게 된거죠ㅎ
마지막으로 정말 서로 잘해보기로 하고
만났지만 뭔가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그 친구와 만나면 가장
저 다워야 하는데 저 답지 못한거에요..
그 친구와 있으면 제가 아닌 느낌 답답했습니다. 더이상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7년 사귀면서 그 친구 가족문제로 안싸워 본적이 없고 같이 고민 안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결국 제가 판에 고민글을 올리고 그 친구 어머니와 갈등이 격화되어 직접 만나게 됐습니다. 직접 만나니 아무 소리 못하시더군요 잘못한걸 아시는 지 고개만 숙이고 계시구
3시간 가량 얘기했는데 거의 저만 얘기 했습니다. 정말 도가 지나치셔도 너무 지나치신거 아니냐 “나도 남의 집 자식이고 더군다나 결혼도 안했다” “요즘 여자들도 안하는 시집살이를 나한테 시키려고 하냐” 왜 진짜 사위한테는 선물 달라고 못하고 애꿎은 저한테만 달라고 하냐” “제가 그렇게 우습냐”
7년만에 처음으로 몰아붙였죠
그렇게 쏘아붙이고 좀 더 얘기하고 이제는 안그러겠다 하고 잘지내기로 했습니다.
진작 얘기할 걸 그랬죠..그런데 차라리 얘기를 안하는게 나았을까요 이제 그문제가 해결이 되니 계속해서 이문제로 가지고 있던 긴장감과 예민함 그리고 피로감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고무줄을 오래 당기고 있으면 탄력을 잃어 못쓰게 되듯 너무 오래 잡고 당기고 있었던 듯 합니다.
결국 모든게 예전 같아 지지가 않았고 어색했습니다. 항상 여자친구에게 집중하고 있던 저도 이제는 다른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더이상 널 좋아하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는다고 이제는 나도 나를 찾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 입장에선 날벼락이였나 봅니다.
처음엔 각 종 욕부터 막말이 시작됐는데 다음날 욕으로 끝내는건 아닌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문자가 오고 저도 알겠다 이해한다 하고 더이상 해줄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 7년 연애는 막을 내렸습니다.
항상 잠깐 헤어져도 가지고 있던 사진과 물건 편지 모두 버렸습니다. 이제는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친구를 아직도 좋아하거나 사랑하는게 아니고 죄책감이 밀려와 괴롭습니다.
제 나이 28 그 친구도 동갑입니다. 결혼 적령기를 뺏은건가 싶기도 하고 앞선 글에도 적었지만 세상에 대해 가르쳐 준게 참 많습니다. 버스카드 조차 찍을줄 모르고 지하철 탈 줄 모르던 저 옷 하나 바보같이 입던 저를 많이 가르쳐 주고 이끌어줬습니다.
항상 고민이 많던 제 고민을 다 들어주고 아무리 말을 많이해도 이해해줬습니다.
예전에 제가 물직적으로 도와주던 입장에선 이젠 입장이 바뀌어 많은걸 사주고 물질적으로 지원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집중한 만큼 그 친구도 저에게 집중 하느라 대인관계에 크게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죄책감이 많이 밀려 옵니다.
하지만 또 저 역시 그 친구에게 최선을 다했고 다른부분으로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가족이 못되게 굴어 가족이 챙겨야 할 것을 대신 제가 챙겼고 항상 생활비를 주었고 저 역시 고민을 함께 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으면 제가 해결할 수 있고 제가 비용을 지불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면 기꺼이 지불하고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죄책감이 크네요 그렇다고 돌아가고 싶은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단지 안 사랑해도 의무감으로 만났어야 하는지 여자나이 치고 너무 치명적인 나이에 헤어진건지 너무 나쁜 행동이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태어나 지금까지 만나본 이성은 그 친구가 유일하기 때문에 잘모릅니다.
헤어진데에 대해선 후회는 없습니다.
단지 죄책감이 있을 뿐 입니다.
혼란스럽습니다..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