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집안 있나요

Creay2019.05.07
조회581
예전에 톡을 보면서 자라온 나이인데 한동안 안보다가 열불나는 일이 있어 글을 쓰게되었어요 아직 .,..
음슴체 써도 괜찮을까요 ㅠㅜ 말이길어질거 같으니 음슴체 쓰겠습니다 오탈자많아도 널리 양해해주시고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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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성원 >
우리집을 나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슴
엄마랑 아빠 집안이 만나서 결혼한거잖슴
아빠 집안에 누나가 5 명 . 고모가 5 명에다가 할머니 혼자이심 (할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얼굴본적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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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5 + 할머니1
어릴때한 15년 정도 할머니를 모시고 살았음 지금은 20대 중후반이고 학창시절 사춘기때 분가했었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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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한 이유 = 할머니 맨날 술드심 . 경로당 가서 드시고 . 친구만나서 드시고 매일매일 드시고 집에와서 화풀이하심
본인이 집에 들어오면 사람 다 자고있는데 일어나서 인사해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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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안하면 소리지르고 방에와서 깨우고.
그래서 할머니가 들어오는 소리만 들이면 잠자는 척을 해야했음 ..
매일반복 . 그리고 화장실 1개인데 꼭 학교 등교시간에 화장실 통째로 쓰시면서 샤워도 아니고 목욕을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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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트러블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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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매일같이 할머니 밥 3시세끼 다 차려 드리고 맛없다 뭐다 하면 다시 다 싹다 해드리고.
심지어 나 초딩때 운동회하는데 할머니는 김밥안먹는다 해서 밥 따로 다시 다싸심 그때 또 고모들 다오셔서 엄마가 몇십인분을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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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뭐,,, 모신수준이아니라 내가보기엔 현대판 솔거노비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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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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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은 코딱지만하고 뭣도없는 집안인데
제사는 전부다 지내야한다는 고모 5 명 + 고모부들 까지 합세해서
제사를 설, 추석 그리고 할아버지랑 증조분들 해서 일년에 만 4-5번 은 함 그것도 상다리부서지게.
우리엄마혼자 다 음식 준비하고 고모+고모부+자식+할머니 저녁에 밥 드시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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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같이 사실 때도 손하나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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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3 개 합친정도 . 물론 음식 전부 해 놓은 음식을 사면안되고 . 엄마가 하나하나 다차리심 .
엄마가 시집온때 부터 할머니는 손 하나 까 딱 안 하 심
한번은 샀다가 할머니가 엄마한테 욕하고 아파트 복도에 버리고감 . 엄마가 손으로 다 주워서 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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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릇 놓거나 설거지도 안하심 그냥 고모들도 가만히 앉아있고 나랑 아빠랑 엄마랑 음식점 처럼 밥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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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튀김 나물5 가지이상 무조건 . 탕국. ,, 기타 과일 술 안주 심지어 김치. 식혜 ( 두개는 외할머니가 직접 담그어 주시는데 없으면 왜없냐고 뭐라함 눈치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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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혼자서 새벽에 시장가서 상 다차리시고
우리가 제사 지내면
고모 5 명 + 고모부 5 명 + 그밑에 자식들 2-3 명 씩
해서 엄마혼자 밥 싹다 대접함 그러면 하루가 다감 . 시간대도 나눠오심 너무많아서 한꺼번에 오면 밥 다 못드림 그냥
엄마가 일년에 몇번 밥대접하는거라고 친다는데 모르겠슴 나는 왜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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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터질집에서도 저렇게 제사는 한번도 빠짐없이 챙겼고
지금은 좀 나은집이고 엄마도 이제 몸이힘드셔서
제사를 줄이겠다 하니깐
고모+고모부 난리나심
그래서 싸웠는데 그사이에서도 또 이간질에 말바꿈에 엄마 혼자 이상한 사람되고 결국 일년에 2-3 번으로 제사를 줄임 . 이게 자그마치 몇년안댐 .. 한 2년 전 일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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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고모들 집에 “싸가실 것 “ 까지 엄마가 다 해야함
양 줄인다니깐 절대그럴수없다면서 화내시고
집에가서 한두끼 더 드실거 엄마가 다 챙겨드려야함 ㅋㅋㅋ제사혼자지내고 집에와서 우루루 밥다드시고 나서 하는 일이 포장지 랩핑지있잖슴 그거 서로 나눠서 우루루 둥그렇게 앉아서 이거저거 다들고가심 과일이랑 머 나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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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사비는 한 고모당 5만원 내지 10만원 ( 2015년 이후 정도 | 현재기준)
옛날에는 3만원씩 줌 2015년 전으로
기가차는데 그돈도 주기아까워서 뭐
나한테 용돈 주면 제사비에서 만원 뺀다던가.
엄마아빠가 없는 줄 알고 대화하는거 내가 들은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렇게 만원 아까워 하실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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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키시면서 돈은 아까우신가



<아빠 성격>
내가보기엔 이게 젤 큰 요인인 것 같은데
“그래도 아빤데” 라는 마음으로 아빠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증오하거나 미워하지는 않았음
근데 엄마도 말을 안했고 나도 본적없어서 그랜거였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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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화나면 엄마한테 손지검함 뺨때리고 발로 차고 목조르고 이건 기본이고뭐 ㅅㅂㄴ + ㄱㅅㄲ 라고 욕하고
자기가 만만하냐고 소리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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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치사한건 엄마 카드 + 핸드포 다뺏고 부순적도 한두번이 아님 . 자기가 개통했다고 엄마폰 몇번이나 뺏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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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완전 소리지르고 정신줄 놓듯이 빡치면 그때 아빠가 웃으면서 어 이제줄게
이런식임 완전 엄마 약올리는 거 보고 웃는데
그거보고 나 소름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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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어제는 외할아버지 (엄마의 아버지) 가 응급실애 계셔서 병원에 왔다갔다한다고 바쁜데도 폰을 뺏음

어제싸운 이유는 밥을 늦게줘서.

우리아빠는 밥에 집착 + 엄마한테 전화 집착 + 외할머니댁에 가는거 엄청 싫어하고 + 가도 엄청 거만하고 + 외가댁에 잘하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생색만 냄

외할아버지가 응급실에 입원해있는데 밥안먹냐고 왜 늦게오냐고 전화계속해서 엄마가화나심

근데 한 5년전에 외할아버지가 그땐 진짜 큰 고비셔서 중환자실에 실려가셨는데 아빠는 “밥차리고가라” 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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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말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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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중요한가 목구녕으로 넘어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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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쉬는날에 엄마가 옆에 없거나 다른데 가면 엄청 화내는데 거기에다가 외할아버지 아파서 병원간 것 까지 포함을 해버리는거. 완전 똥인지된장인지구분 못하고 .
엄청 집착강하고 . 피해의식쩌는 사람 같았음 .
엄마너무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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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잡혀살고
모임도 12시 밤 넘어서 들어오면 눈치보면서 집에 들어오고 아빠는 그냥 엄마가 어디가기만 하면 화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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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싸우면 그날은 밤새고 잠 못자고
문닫고 경찰부른적도 여러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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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 하네요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는게 더 답답하지만요,, 제가 이제 좀 커서 이렇게 집 굴러가는걸 좀 아는데 제가 어릴땐 어른들 끼리 더 어떻게든 엄마 잡아먹으려고 비꼬려고 안달이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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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인 내가 이혼을 적극 권장하고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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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래도 자식인 우리 키워야 하니간 아빠랑 살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고 나도어서 경제력이 생기면 독립하고싶음 엄마랑 둘이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