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입니다
20살땐 날씬함 뭐 이런것보다 솔직히 먹을게
더 좋았어요 살을 목표치만큼 빼면 해방감으로
빵먹고 피자,치킨..이런음식들 먹고 찌고
또 빼고 반복하다가 다이어트가 지쳐
거의 23살때부터 거의 3년간 탄수화물의 노예처럼
살다가 문득 26살때 이 상태로 20대를 보내긴 너무 아까운거에요 옷도 매일 박스맨투맨에 고무줄바지만 입고다니고 나도 이십대가 가기전에 살을 빼서 이쁜옷을 입어보자 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스펙이 161.7에 몸무게는 85키로..
충격이었죠..진짜 체중계에 몇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는지를 몰라요
그러고 다음날부터 닭가슴살에 야채 이것저것 넣어서
간은 후추랑 카레가루만 넣고 볶아서 밥없이 그것만 먹었습니다..
하지만 몸이 먹었던걸 기억한지 밀가루,빵..이런게 너무 땡기더라고요ㅜ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만 치팅을 갖고 6일은 저것만 해먹었습니다..
그렇게 72.5키로가 되었을때 정체기가 한번 오더라고요근데 정체기가 왔을땐 식단을 내려놓고 먹고싶은거
일주일만 쭉 먹고 다시빼면 정체기 탈출이다
그런글을 봐서 진짜 일주일 먹고싶은거 다 먹었습니다
대신 아침한끼만요
일주일뒤 무게를 재보니 75가 되어서 놀랬어요ㅜ
72.5일땐 쫌 더 노력하면 초반이니 앞자리 변하겠는데?했는데 중반이라서요ㅜ
하지만 일주일 진짜 먹는 행복감이 있었기에
다시해보자..이런 생각으로 다시하니
차차 빠져서 이제 69키로라는 숫자를 보고
너무 기뻤어요
(이 무게도 지금 생각해보면 비만인데 85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진짜 많이 빠진것 같고 주변에서도 알아봐주니
다이어트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똑같은 식단으로 쭉 하니 또한번 63-64에서
또 오락가락 하더라고요ㅜㅜ
제가 운동은 싫어해서ㅜㅠ 식단을 좀 더 타이트하게 했어요
아침엔 두부1/4모에 야채한줌넣고 샐러드먹고
점심엔 견과류 혹은 너무배고프면 에너지바에 두유
저녁엔 삶은계란 3개
이렇게 먹으니 또 숫자가 내려가고
58.8까지 내려가더라고요
아직도 갈길이 멀었지만 앞자리가 5인걸 보고 진짜 좋아했어요
근데 너무 안먹어서 그런지 몸이 진짜 심하게
음식을 갈구하는 느낌이더라고요ㅜ
그래서 또 며칠 정신놓고 먹으니
또다시 63키로가 되었고ㅜㅠ
제가 느끼기에도 살이 찐게 느껴지고 또다시
그 식단으로 하니 다시58.8이 되더라고요..
근데 진짜 50키로 후반대가 되니 굶어서 그런지 힘도 없고 단건 왜이리 당기는지ㅜ
오히려 초반에 식욕보다 더 증가한 느낌이에요ㅜ
또 음식의 노예가 되서 지금은 61.7키로가 되었네요ㅠㅠ
이번에도 저 식단 똑같이 하고 오히려 예전엔 일주일에 한번 치팅도 하고 덜타이트하게 갔는데도 살이
빠졌는데 지금 거의 3주동안 치팅없이 계속 달리는데
왜 안빠질까요ㅜ?
다이어트 초엔 앞자리 4만들거야!!깡말라볼거야!!했는데
요샌 지쳐서 그냥 보기좋은 통통,보통몸매만
빼자..이러고 있네요ㅜㅠㅜ
여태 운동 없이 빼왔는데 이제 운동을 해야 빠질까요ㅜ?
161에 날씬 까진 안바라고ㅜ
보통이네,보기 좋을정도로만 통통하려면 몇키로에
체지방은 몇프로가 적당할까요ㅜㅜ
제가 약간 골격이 좀 있어서 덩치가 더 커보입니다ㅜ
(옷 사이즈는 66입으면 넉넉하고 아직 55는 들어가긴 하는데 팔이랑 어깨부분이 너무 딱맞아요ㅜ)
아니면 몸에 문제가 생긴건가 싶어서 병원도 가볼까 생각중인데ㅜ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