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직전 주인과 함께하는 댕댕이..

ㅇㅇ2019.05.07
조회23,169

심장에 큰 종양이 생겨서 고통스러워하는 댕댕이를 위해서 안락사를 하러 병원에 옴 

주인은 댕댕이가 좋아하는 팔보호대를 꺼냄..


그리고 늘 해왔던대로 주인님과 신나게 물기 놀이 하는 댕댕이..


댕댕이 놀라고 팔도 막 흔들어주고 이마에 뽀뽀도 많이 해줌..


수의사가 안락사 약 주사하러 댕댕이 근처로 왔음 

댕댕이 놀랄까봐 얼른 손으로 그쪽 가려주는 주인.. 


다른 가족도 댕댕이에게 뽀뽀해주고..


약 기운이 돌기 시작하자 댕댕이가 자리에 주저 앉음..ㅠㅠ


"Little boy." 

눈이 조금씩 감기는 댕댕이를 리틀 보이라고 불러주면서 괜찮을거라고 쓰다듬어주는 주인.. 


댕댕이가 눈을 감고 요단강을 건너자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는 주인

댕댕이의 마지막 기억은 주인님과 신나게 물기 놀이 했던거겠지 

잘가 댕댕아 .. 



http://oppaya.net/bbs/board.php?bo_table=humor&wr_id=812110

댓글 16

지나가다가오래 전

Best아 눈물나ㅠ

ㅇㅇ오래 전

Best고통을 줄여주려고 안락사를 결정했을 주인의 심정을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ㅠㅠ저렇게 좋아하는데...주인이 죄책감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댕댕이도 그걸 바랄것같다 ㅠㅠ

ㅇㅇ오래 전

Best혹시나 해서 댓글 남겨요.. 안락사... 안좋은 시선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저도 제 자식처럼 키우던 소중한 강아지를 안락사로 하늘 보내줬어요.. 저는 안락사에 대해 인식이 엄청 안좋았던 사람이였어요 어떻게 자식처럼 키우던 아이를 보낼 수 있냐면서 나는 내 강아지가 자기 수명 다 할때까지 옆에서 꼭 지켜줄꺼라면서요... 근데 막상 제 강아지가 암에 걸려 힘들어하고 심장에 흉수가 차고 복수도 부풀어 오르고 애가 숨쉬기가 힘들어서 편한 자세로 있지도 못하고 그 상태로 1주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어요.... 너무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서 제가 미치게 괴로워하닌깐 신랑이 보내주자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몇날 며칠울 울면서 고민하다가 결국 병원에 가서 안락사했습니다.. 저는 저분처럼 아이가 잠들기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제 아이는 저 강아지처럼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거든요.. 병원에서도 오늘 안왔으면 다음주 안으로 아마 죽었을꺼라고 말할 정도로요.. 여튼 그렇게 아이를 보내고나니 되려 좀 더 일찍 보내줄껄 왜 더 아프게 했을까라는 후회가 밀려들 정도로... 그러니 안락사.... 너무 안좋게 보지 말아주세요.. 주인이 결정하기까지 정말 힘든 결정이에요... 아가도 그만큼 고통을 느끼는 시간이고요..

도라이몽오래 전

솜이야 미안하다 못난 주인때문에 그렇게 널 보낸걸.. 아직도 슬퍼하고 있어 미안해 솜이야.. 미안하다 우리솜이 사랑해.. 다음생에서 꼭 만나자

쿠루미오래 전

어떤 프로그램에서 병걸려서 곧 죽어도 안이상할만큼 힘들어하는데도 모녀는 계속 데리고 있으려고만 하더라 개가 정신못차리면 그냥 안절부절 쳐울기만하고 ㅡㅡㅋ 눈도 멀고 먹지도 못하고 골골대면 보내줘야하는거 아니냐 진짜 이기적이더라 어휴

ㅋㅋㅋ오래 전

저도 아이가 아파하고 고통스럽워한다면 안락사 보낼거에요ㅠ사는게 지옥일테니 사람도 너무고통스럽우면 안락사원하는데 개들이라고 다를까요

ㅇㅇ오래 전

아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오래 전

너무 슬프디ㅜㅜ

ㅇㅇ오래 전

우리 강아지 한살한살 나이들어갈 때마다.. 죽음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려서.. 키우지 말걸 싶었다가도.. 이 천사가 나한테 준 소중한 추억과 경험, 감정들을 생각하면 나한테 와준게 너무 고맙고 감동이고.. 죽는날까지 내가 꼭 널 지켜줄게.. 때론 사람보다 더 사람같고, 말도 못하지만 사람이 하는 백마디 천마디 말보다 그저 옆에있어주는 너의 존재만으로도 천마디의 위로가되는 소중한 우리 복길아. 사랑해!!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자 ~~~!

ㅇㅇ오래 전

ㅜㅜ 마지막 바로 위 짤 주인을 눈에 담는거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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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혹시나 해서 댓글 남겨요.. 안락사... 안좋은 시선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저도 제 자식처럼 키우던 소중한 강아지를 안락사로 하늘 보내줬어요.. 저는 안락사에 대해 인식이 엄청 안좋았던 사람이였어요 어떻게 자식처럼 키우던 아이를 보낼 수 있냐면서 나는 내 강아지가 자기 수명 다 할때까지 옆에서 꼭 지켜줄꺼라면서요... 근데 막상 제 강아지가 암에 걸려 힘들어하고 심장에 흉수가 차고 복수도 부풀어 오르고 애가 숨쉬기가 힘들어서 편한 자세로 있지도 못하고 그 상태로 1주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어요.... 너무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서 제가 미치게 괴로워하닌깐 신랑이 보내주자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몇날 며칠울 울면서 고민하다가 결국 병원에 가서 안락사했습니다.. 저는 저분처럼 아이가 잠들기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제 아이는 저 강아지처럼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거든요.. 병원에서도 오늘 안왔으면 다음주 안으로 아마 죽었을꺼라고 말할 정도로요.. 여튼 그렇게 아이를 보내고나니 되려 좀 더 일찍 보내줄껄 왜 더 아프게 했을까라는 후회가 밀려들 정도로... 그러니 안락사.... 너무 안좋게 보지 말아주세요.. 주인이 결정하기까지 정말 힘든 결정이에요... 아가도 그만큼 고통을 느끼는 시간이고요..

ㅇㅇ오래 전

안락사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남은 시간을 계속 고통받을 친구를 위해서 견주가 택한 가장 잔인하지만 옳은 결정이 아닐까 싶네요 ㅠㅠ 죄책감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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