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참전용사에게 내린 판결

ㅇㅇ2019.05.08
조회19,224

주차위반 혐의로 법정에 선 참전용사에게 내린 판결 




참전 군인들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미국에서 유명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의 판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느 날 주차 위반 딱지를 받은 한 노인이 법정에 출두해 프랭크 판사 앞에 섰다.

판사: “더 하실 말씀 없습니까?” 
피고: “저는 유죄를 인정합니다만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판사: “위반 현장에 있었음을 인정하시는군요?” 
피고: “예.”





이 노인은 먼저 자신의 주차위반이 결코 정당화될 수는 없겠지만 몇 가지 사실을 설명하고 싶다고 말한다.

“저는 재향군인 병원에 일주일에도 수차례 갑니다. 판사님께서 그곳에 가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주차 시절은 대단히 열악합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길가에 차를 대는 모습을 보았으며 경찰분들이 참전용사들을 어느 정도 봐준다는 사실을 눈치챘습니다.”

“다만 저 자신을 포함한 참전용사들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주차위반 초범에게 벌금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벌금 액수가 적힌 주차 금지 표지판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 표지판이 있다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그곳에 주차하는 일을 미리 막을 수 있을 겁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자신과 다른 참전용사들에게 관대함을 베풀어주시기 바란다며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판사: “재향군인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가신 거지요?” 
피고: “예, 판사님” 
판사” “미군 어디 소속이셨습니까?” 
피고: “육군 소속이었습니다” 
판사: “언제였습니까?” 
피고: “베트남에 참전했습니다” 
판사: “얼마나 있다 오셨습니까?” 
피고: “1년 약간 더 됩니다.” 
판사: “음…그래요..그러시군요…”

프랭크 판사는 이 노인이 참전용사라는 말을 듣고 잠시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인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판결은 공정해야 하기에 여기서 밝힙니다만 참전용사분들이 주차 위반으로 오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하는데 이상하게도 항상 레지온 거리(주차위반 장소) 이외에는 주차할 곳이 없나 봅니다.”

법률 집행과 참전용사들이 겪는 실제 어려움이 충돌할 때 공정성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프랭크 판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특히 다른 기관도 아니고 재향군인 병원입니다. 그곳에서 치료받는 사람들은 명예롭게 나라를 섬긴 사람들입니다. 어떤 형태로든지 간에 그들은 자기 인생의 일부를 나라를 위해 바쳤습니다. 피고는 베트남에 계셨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에 대해 좀 압니다. 아마 방청객 모두가 알고 계실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당신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랭크 판사는 베트남 참전용사들은 더욱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서 싸운 참전용사들도 그렇지만 베트남은 더욱 특별합니다. 베트남에서 싸운 용사들은 모두 끔찍한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래서 치료가 필요한 것이고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는데 이 나라 정부가 수백 불(수십만 원)에 달하는 딱지를 뗀다?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리면서 제가 할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랭크 판사는 다음과 같이 최종 판결했다.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 사건은 기각합니다.”





http://oppaya.net/bbs/board.php?bo_table=humor&wr_id=812189

댓글 6

ㅇㅇ오래 전

625때 많은청년들이 해외로 도망가거나 북으로갔다면 지금 우린 김정은만세를 부르며 살았겠지....

ㅇㅇ오래 전

우리나라선 씹선비들이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민간인 학살했다고 욕하기 바쁘던데ㅋ 그들이 거기서 목숨걸고 싸워온 값으로 나라 기반이 다져져 지들이 이만큼 먹고살게 된 은혜도 모르고(박정희 대통령이 용병 몸값 반이상을 가져감) 그저 베트남 민간인들 선동에 감정이입만 하고.. 전쟁상황에 대해 제대로 모르면 닥치고나 있던가.. 베트공들이 먼저 민간인 투입해서 전쟁에 이용해버리는 바람에 실제론 더 참혹한 상황이었다한다. 살기위해 전략적일수 밖에 없었던 그분들을 비난할 자격은 대한민국 내에선 단 한명도 없다고 생각한다. 베트남인들에 보상을 안해준 것도 아니고.. 제발 자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 그만좀 비난해라.

ㅇㅇ오래 전

미국시민이라면(캐나다도 마찬가지) 누구나 참전용사/군인 에게 예우를 갖춘다. 군복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대우도 더 잘해주고 하다못해 음식점에서 디저트라도 공짜로 받음. 근대 정작 참전용사들은 "지들이 법을 어겨서 티켓을 먹은건데 참전용사 카드 내밀고 특별대우 받는거 꼴보기 싫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왜 아군한테 사격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비행기 자주 타는 사람인데 미국은 항상 1st class 후엔 군인과 군인가족 먼저 탑승한다. 조그만거라도 나라를 위해 군 복무하는 그들을 위해 배려하는게 눈에 띄게 나타난다. 가끔씩 군복 입은 그들에게 박수도 친다. 한국은 물론 의무이지만, 어쨋든 그들의 젊은 황금같은 20대에 2년을 희생하는건데,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ㅇㅇ오래 전

판사가 지 맘대로구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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