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분)
안녕하세요 댓글 너무 잘읽어 보았습니다 !
제 얼굴도 모르시는 분들인데 마치 자기 일마냥 화를 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댓글 하나하나가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제 남편보다도 저를 다독여주시고
걱정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해요.
몇가지 정정사항도 있고, 추가 할 내용도 있어 다시 찾았습니다.
써놓고 나니 스크롤 압박이 또 예상되니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
아래 써있듯 저희 부모님이 계시는 남쪽지방은 저희 부모님이 살고계시는것이 아니라
친정은 저희 집과 10분 거리에 있으나 외가댁이 남쪽에 있고, 저희집은 명절에 저희집에서
조촐하게 제사를 지내고 당일 새벽부터 외가댁으로 출발하십니다. 결혼전 부터 저희집은 저렇게 살았습니다. 남편도 알고 결혼하기도 했구요, 시어머니는 엄마가 여기계신데 왜 남쪽에 매번 가려고 하느냐 가끔가는건 이해가 되나 매번 가는건 안된다 내아들이 힘들다 였고,
여기 있어도 저희 부모님이 없기때문에 계신곳으로 가겟다는것이다. 부모님이 계신곳이 제가 있을 곳이다 라고 하며 이야기가 번졌던 겁니다. 위에 아주버님 내외도 저부분에서 제가 하는말이
맞고 어머님 아버님이 이해해야하는 부분이라고 했지만 두분이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 거였구요,
또, 하....
얼마전 싸웠습니다. 시댁에 안간지 6개월 정도가 되었고 처음 잘못은 어머님이 하셨으나 그리해서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똑같이 대응을 한것이고 일이 이렇게 커진것은 제잘못이라 하네요,
그래서 처음엔 저에게 미안했으나 아버님 생신때 명절때 아버님이 아프실때 모두 가지 않은것으로 미안함은 사라졋다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렇게 살다간 본인이 어찌 변할지 자기도 모르겠다며 저희집에 가지 않을거라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 어버이날 전 주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덧붙여 처음 사건의 발단이 있었을때
본인의 어머님이 화가나서 욕하신게 본인은 이해가되고,
아버님이 욕하시면서 앉았을때 제가 아버님보고 지금 저에게 욕하신거냐고 물었고
자기는 절대 누구에게도 욕은 하지 않는다며 화가나서 일어나시더니 위협적으로 다가오셨고
어머님, 남편 둘다 아버님이 저를 때릴것 같아서 말리려 들었고 저는 그런 아버님을 보면서
지지 않으려 버티고 서있엇더니,
그건 엄청 난 잘못이랍니다. 친구끼리 싸울때 하는 행동이라며 어른한테 눈을 부라렸다나,,
그래서 싹싹 빌어야 했다고 자긴 생각했데요,
자긴 어른이 그리해도 져주는게 맞는거라네요
이번일에도 제가 똑같이 대응 했으니 억울할게 없다 하기에 제가 물었습니다.
남편이 원하는데로 해주겟노라고 어찌 하길 원하냐고
일단 집에 같이 가달라합니다. 그래서 그이후로 어찌 하겠느냐 햇더니
말이 없어요, 그냥 같이 가는것 까지 생각했답니다. 대책도 없고..
그리고 시어머니는 아직도 자기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면서 그이후로 제가 시댁에 방문하지
않은것을 가장 큰 제 잘못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머님이 잘못했다고 아들이 이야기하면 어머님이 몇일 몸져 눕고 병원에 다니신데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말을 못꺼냇다고 합니다.
제가 손이 떨리고 마비 증상이 오고 마음이 다치는건 괜찮은가봐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데로 해주겟다 그래서 내가 받을 상처에 대해서는 어찌
치유해주겠냐고 물었습니다.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내가 며느리니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고 상처를 받아도 적당히 넘어가야하냐고
너는 니와이프가 너의 어머니로부터 상처받는게 당연하냐고 물었어요
대답 못하더군요,
저 모든게 저는 사위들이 받는 대접을 받고싶어해서 그렇다 합니다.
그래서 전 사위와 며느리가 다를게 없고 사위들에게 장서갈등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남의 자식이라서, 그래서 어렵게 대하기때문인데,
시부모님이야 말로 며느리는 남의 자식이니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이런일이 일어 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그런 대접 받고 싶다 하는건데 뭐가 잘못됫느냐
하니 대답을 또 못합니다.
늘 제가 관계를 위해 노력한게 없다 합니다.
정말 결단코 내가 노력을 1도 하지 않았다 단언할수 있느냐 했더니
노럭한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요,
그래서 넌 내가 원하는데로 얼마나 해주었느냐, 처음 결혼하기전 삐걱거릴때 부터, 결혼 후 시어머님이 하시는 상처되는 말들 듣지 않게 해달라고 할때 막아달라고 할때 내가 해달라는데로 막아줬다면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그때 당신이 왜이렇게 예민하게 구느냐 나는 괜찮은데
너만 안괜찮다고 한다 라고 했을때마다 나는 결국 이런일이 될꺼라고 예상햇음에도 불구하고
늘 잘 몰랐다는 이유로 얼버무리고 말았다고, 결국 이렇게 나는 상처만 받았다고 하니
그놈의 상처상처 도데체 뭐가 그렇게 약해서 상처만 받냐고 합니다.
너희 집안 사람들은 나하나만 참고 살면 모두 조용해질텐데 왜저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 하는거 같은데 너도 그렇게 생각 하고 있고 너는 내 가족이 아니라
저쪽 집안 사람이다. 도데체 나와 왜 결혼한거냐, 너희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한
수단이였냐고 내가 물엇습니다.
그렇지 않다 합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해줬다고.
원하는데로 해준게 아니라 내가 안가겟다고 하고 본인이 안가겟다는 나를 설득할 자신이
없어서 내버려 둔것인데도 원하는데로 해줬다고 하네요,.
나중에 이야기 하다하다 제가 말꼬리를 붙잡고 늘어진다며 혼자 욱하고 터져서
온몸으로 몸부림을 치다가 아이 앉아있는 곳에 옷가지가 날라갔고 열받는다며 소리를 질러대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길지 않은 결혼기간 동안 제입에서 이혼이야기가 숱하게 나왔었고, 각서를 써놓기도 했습니다.
그 각서 효력도 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혼이야기를 할때마다 또 이혼이야기냐? 왜 또 이혼하자고? 그럼 해 각자 부모님 불러서 . 이야기 해,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이번 일은 저희집에 이야기하지 않앗습니다. 본인집 일로만해도
속이 시끄러울텐데 저희집에 까지 알려 눈치보지 않게 하기 위함이였네요, 그래도 잘 살아보기위한 나름의 배려였는데..
그런데 이젠 알려야 할것 같다며 저희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이런이유로 본인도 이제 처가에 발을 끊겠다 말하겠다 합니다.
이야기는 끝이 나질 않았고,
여차저차 제가 먼저 그러지 말아달라며 잘 타일러 마무리만 시켜 놓았습니다.
본인도 이래저래 미안하다고 하며 결국 그 주말에 저희집에 같이 다녀오긴 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마음으로 어떤생각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
남편은 그날 화해가 됬다고 생각하고 제 눈치를 봐가며 다시 분위기를 풀어보려 하고 있네요
보시면서 답답하실줄 압니다.
저도 많이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니까요
이 일의 끝은 제가 너무나 잘 압니다.
현재 생각 하고 있기도하구요,
추가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추가글에도 댓글을 달아주시어
남편과 같이 볼 예정입니다.
결단을 내리려구요.
제가 지금 생각하는 결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 단단하게 각오하기 위해 여러분이 주시는 응원이라 생각 하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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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 즐겨보는 결혼 3년차 30대 맘 입니다.
가장 화력이 센 곳이 결시친이기에 조언을 얻고자 고민끝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고자 노력할테니 잘못은 꾸짖어 주시고 현명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편의상 음씀체로 갈께요!
쓰고 보니 스크롤 압박이 꽤나 있습니다. 그래도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
결혼초부터 삐걱대긴 했으나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기에 패스하겟음.
현재 시가에 가지 않고있음. 이유는. 명절에 우리부모님이 계시는 남쪽지방을 매해마다 가는게 맘에 들지 않아서 임.
참고로. 우리시어머니는 시집살이를 호되게 당해 시할머님이 살아계시는데도 일체 찾아가지 않음. 명절에도. 아주버님내외, 우리남편, 아버님 이렇게만 늘 갔다함. 그 일로 우울증이 있고 몸이 허약함.
위에 보면 나는 결혼 3년차임. 햇수로 2년이 조금 넘음. 명절 두번지냄. 결혼 후 첫 명절을 시가에서 보내고 부모님이 계신 남쪽으로 가려하는데 "여자가 결혼했으면 시댁에 더 치우쳐야지 결혼전이랑 똑같이 하려든다"며 막말 시전. 그때 임신 초기였고 시가에서 제사를 지내지 않으나 그래도 명절에 먹을 음식정돈 했고, 형님도 일하시는데 안할수가 없어서 2시간을 서서 일을함. 배도 땡기고 그때당시 입덧이 시작될 즈음이엿음. 힘들었음. 임신했다고 쉬라는 사람도 없고 남편은 눈치만 보고 말도 못함. 남쪽지방 4시간 걸리는 거리 뭐 못가나 싶어서 갔음. 가는 차 안에서 남편에게 기분나쁘다 어떻게 그런말을 하실수있냐 했더니 못들었다 시전.
그뒤로 이것저것 사건이 많았음, 늘 갑자기 전화로 반찬줄테니 집에 가겠다 하셨음. 몇번은 참았으나 임신 중기엿고 내몸하나 가누기 힘들어 그날도 역시 오시겠다 하는걸 멀리 잇으니 집에 사람이 없어 남편 퇴근길에 들러서 반찬을 가져오라 하곘다 했음. 그랬더니 "남편은 일하고 와서 힘들다 니가 가져가라" 함. ???? 나는 지금 임신해서 배가 무거워 뒤뚱거리고 골반이 아파 제데로 걷지도 못하는데?
매번 내아들내아들 우리아들 힘들다 어쩐다 우리아들잘났다 이런말을 지겹도록 해댓고 ,
우리 시어머니가 시집살이를 심하게 당할때 시아버지는 늘 모른척 했다 그래서 그뒤로 남편은 없다 생각하고 아들 둘만 바라보며 살앗다함. 실제로 아주버님 결혼할땐 3개월을 링거맞고 1년을 방을 바라보며 울엇다함. 우리 형님도 만만치 않게 시집살이를 당함. 우리형님은 네 하고 다 따라주는 스타일. 기본적으로 화를 못내는 스타일임. 나는 반대로 내할말 웃으면서 다하고 아들 잘났다 할때 내가 더 잘났다 와이프를 잘만나서 잘 되고 있다 늘 반격했었음. 그때는 그래도 사이가 좋아서 내가 반격하는걸 시어머니가 싫어하지 않았고 밝고 목소리가 커서 좋다 했었음. (시어머니 귀가 안좋으심)
그런데 일이 터짐.
두번째 명절. 아이가 태어났고 8개월쯤 됬을때임 .명절이 다가오기 전부터 남쪽지방에 안갔으면 하는 뉘앙스로 자꾸 이야기를 하셨음. 그래서 시가에 가서 명절을 지내고 친정가서 명절지내는건 당연한 일이니 못가는 일없이 갈수 있도록 하라 했음. 남편이 어머니랑 잘 통화해서 말했다고하여 안심하고 잇었는데 , 갑자기 전화와서 내가 가지말라하면 어떻하곘냐고 하심. 왜 못가게하시냐며 되물음. 아이가 아프고(명절전 장염을 앓았으나 완치된 이후임) 결혼하고 나서 여자가 결혼전이랑 똑같이하려한다고 그리고 우리아들 힘들다고하심. 나는?? 명절에 임신초기인데도 두시간을 서서일해도 가서 쉬라 한마디 안하시는 분이 시가가 아무리 가까워도 시가는 힘듬. 쉬게 해주질 않고 조금 쉬려하면 눈치주기 때문임. 뭘 나한테 편하게 해줬다고 아들힘들다 시전하시는지 몰라서 말씀하시는대로 받아침. 결국 맘대로하라며 끈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으신 이후,
시가는 난리가 남.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따박따박 대들었다고.
형님에게 먼저 위 이야기를 했고 형님이 시가에 다녀온후 상태가 좋지 않으니 적당히 봐서 시가에 한번 다녀오는게 좋겟다. 시어머니도 그렇게 하면 안되시지만 따박따박 말대답한 동서 태도때문에 화가 많이 나셨으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찾아가서 사과를 드리고 잘 말씀드려서 다녀오도록 하는게 더 낫겟다 하심. 그래서 그런부분에 대해 시가에 가서 사과를 드렸고 잘풀리는듯 했음.
그런데 몇일있다가 또 난리가 남 . 둘째가 사과할 생각이 없는데 첫째가 가서 사과 하라했기 때문에 사과를 한거라고. 시가를 찾아갔더니 시어머니는 인사도 듣지 않으시고 아이만 안아봣고 귀가 안좋으셔서 못들으셨나 싶어 주방에 가 맛있는 냄새 나네요 도와드릴까요 했는데도 쌩~
그때알았음 일부러 자기가 화가 났다고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는구나.
너무 화가 났음. 화가나고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응당 그부분에 대해 꾸짖음 받아야 하는거고 그래서 죄송하다 하고 그일을 반복하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혹여 한번 더 반복 되더라도 잘 하겠거니 눈감아주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가족이 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일방적으로 본인들 맘대로 오해하고 오해 풀생각도 없이 화가 났다는 이유로 투명인간 취급 한다는건 본인들이 윗사람이니 아랫사람은 무시하고 맘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너무나 화가낫음.
그래서 화가난 표정을 숨길수가 없었고 시어머니를 쳐다보지 않고 아이 밥만 먹엿음. 그제서야 실수를 아셨는지 조금 눈치보며 말을 거시는데 대답은 해드렸으나 아무리 어른이라도 저런 태도는 잘못된거라 생각하여 화가 풀리지 않았음. 집에 갈때도 인사는 하였으나 좋은표정으로 할수 없었음.
집에 왔더니 남편은 그게 태도가 뭐냐며 아무리 화가나도 어떻게 어른한테 그렇게 하느냐, 니태도는 잘못됬다 하는거임. 그래서 시어머니는 어른으로서 하면 안되는 행동을 했다. 따끔하게 혼낼게 있으면 차라리 혼을내시고 사과받으면 그뿐이지 윗사람이라고 무조건 군림하려들고 무시하느냐 아랫사람을 손바닥에서 주무르듯이 다루려 하느냐 기분 나쁜정도가 아니라 수치심을 느꼇다 말함.
남편이 전달했나봄. 시어머니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자기가 그랬나보다 아들앞에선 그랫나봄. 그말을 남편에게 전해듣고 내가 말함. 시어머니는 아들한테 하는 말 며느리한테 하는말이 다르신 분이라고, 어머니라고 자꾸 잘 보려하지말고 정확히 파악하려 하라고 말함. 그 뒤로 여차저차해서 풀엇으나 예전 사이처럼 좋아지진 않았음. 나는 이미 상처받을때로 받았고 마음속에서 부터 시가와 거리감이 생김.
명절이 되엇고 형님네는 명절 당일날도 오후에 가나 우리는 남쪽지방을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만 먹고 일어나면 혹여 서운해 하실까 싶어 명절 전날 시가에서 하루 잠 . 그리고 명절당일 부모님 계시는 쪽으로 간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으나 여기서 부터 또 오해가 생김. 시어머니는 내가 기분이 내내 안좋아서 표정이 안좋았고 남쪽지방 내려가는 내내 자길 처다도 안봤으며 엘리베이터 안에 타면서 구석으로 쏙들어가 인사도 안하고 창문으로 시조카가 인사하는데 다른때 같으면 인사도 받아줄것을 인사를 받지 않았다. 남쪽지방을 내려가서도 며느리가 안부연락을 하지 않았다.
명절이 지나고 난 이후 시가에 갔더니 또 위 내용으로 난리가 남.
안찾아감.
결혼한지 2년도채 안될 시점이였는데 도데체 뭐가 문제인지 자꾸 말도 안되는
문제들을 들춰가며 내 기를 죽여 시어머니가 주무를수 있도록 하려는 기싸움 같았음.
결혼 전부터도 둘째는 기가 세다 우리아들이 기죽어 살까봐 걱정된다 계속 걱정하셨다 하심.
실제로 나는 조용하고 목소리 작은 형님과는 반대로 웃기도 잘웃고 그집 사람들중에 제일 밝았고
할말도 탁탁 쳐내며 다하는 스타일임, 속에 담아두질 못함. 그렇다고 할말 못할말을 구분 못하고
하지는 안음. 처음엔 그런 모습이 좋아 저런딸 있었으면 했다고 하더니 맘에 안드니 기가 세서
기를 죽이려고 드심. 사이가 안좋아지고나서 늘 시어머니가 니가 시집와서 한게 뭐가 있냐는데
그때마다 그럼 제가 못한게 뭐가 있냐고 받아침. 실제로 시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심지어 결혼기념일도 챙겼고, 2주마다 찾아가기도함. (형님네는 일주일에 한번씩 오셨음) 딱 한번이지만 시어머니랑 둘이 영화보러 가기도 했고, 적적하실까봐 전화도 자주 했지만 일하다보니 타이밍이 안맞아서 연락을 못드리면 연락좀 자주하라고 핀잔주기 일수였고, 본인들은 며느리로 대하면서 나는 딸처럼 사근사근하고 본인들이 싫은소리해도 웃으며 죄송하다고 하기만 바라는 꼭두각시 딸노릇을 바랬음.
남편이 시어머니가 이야기 하고싶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찾아갔음. 시어머니께 뭐때문에 그러시는지 이야기 해주시라함. 거기서부터 맘에 안들엇나봄 죄송하다고 잘못했다고 해야하는데 그러질 않고 며느리가 잘못한 기색 없이 뻣뻣하게 있으니. 시어머니가 위에 혼자 오해한것들을 쫙 이야기함. 하나하나 혼자 오해하시는거라고 말했고 남편도 그건 오해가 맞다고 옆에서 말해줌. 그랬더니 시아버지왈 시어머니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어딜 가게되면 큰일이 날까봐 두려워 하신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제가 결혼한지 1년도 안됬을때 두분 환갑이셔서 국내로 여행도 가셨고 곧 다른 여행지로 여행가신다 하지 않으셨냐, 그리고 그 이전에 저희 연애할땐 어떻게 아들을 보내셨냐 되물음. 그랫더니 완전 다혈질에 욱하는 시아버지는 못참고 니가 환갑때 여행경비를 다 대줬냐 부터 시작해서 너는 결국 니 잘못한거 하나 없이 뻣대고만 있는다 버릇없다 싸가지가 없다 시전하시며 소리를 막 지르심. 평생 그모습을 봐온 어머님은 그만하라고 애기놀랜다고 (어린아가를 안고있었음) 이야기하는데도 막무가내로 나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면서 떄릴듯이 소리질러대고 퍼부어냄.
나는 기하나 죽지 않음. 나를 때릴기세로 다가오는 시아버지앞에서 두눈뜨고 쳐다봄 때릴수 있으면 떄려봐라, 남편과 시어머니는 그런 시아버지가 정말 손을 올릴까봐 안절부절해 남편은 시아버지를 말리고 시어머니는 그만하라고 소리치다치다 못해 __ 썅 이러면서 욕을 함. 내가 시어머니 쪽을 쳐다봣음. 그랬더니 눈하나 꿈쩍 안한다면서 물컵을 집어 던지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남.
시아버지가 아이 안고 잇는 나를 밀어내며 나가라고 안보면 그만이라고 소리지르며 밀어냄. 아 정말 막장인 집안이구나 하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나오려던 찰나 남편이 기다려보라고 나가지 말라며 나를 막아섬. 이대로 나가면 끝이니 이야기를 좀더 해보자. 계속 나가려는 날 말림. 그래서 다시섬. 그래도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자기들이 뭘 잘못한줄 모르고 안보면 그만이라고 소리치심 . 뒤도 안돌아 보고 나옴.
9시가 되도 집에 오지 않는 남편이 집에 왔는데 시댁에서 그랬다함. 지금이라도 들어와서 용서를 빌면 받아줄 의향이 있다고. 비웃엇음. 난 이미 그때 집에 와있었고 머리속이 정신이 업어 아이재우고 생각중이엿음.
그때부터 남편에게 시어머니 시아버지 번갈아가며 게속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연을 끊네 마네 우리집 부모님을 만나서 죄송합니다를 들어야하네 난리를 침 .
그래서 우리부모님께 그럼 말 하겠다 대신 여태까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 말하고 우리부모님들이 만나겠다 하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못보는거다.
우리부모님께 이야기함. 우리부모님은 황당해하시고 욕했다는거에 너무 말을 못이으심.
그러나 만날순 없다 앞으로 만날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만나면 싸움밖에 안되고 도데체 만나서 무슨말을 듣고싶어서 만나자고 하시는지 잘한게 있으셔서 만나자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남편이 죄송하다며 사과함.
시부모에게 내용을 전달했고 그뒤로 연락은 남편만하고 난 시댁에 일체 가지 않음 .
그러다 해가 바뀌고 점점 아이 돌이 다가왔음, 그때까지만 해도 남편이 별말 하지 않다가 자기 아이 돌때 참석 하지 않으실까봐 돌잔치를 하지말자 어쩐다 난리를 침.
여차저차해 시부모님들이 이대로 안보는건 아닌거 같다며 이야기 요청을 하셔서 갔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독이고 그래 잘지내보자 하고 서로 사과하며 품.
근데 그뒤로 인사를 제데로 안한다는둥 표정이안좋다는둥 계속 트집을 잡아댓고
난 모른척 했음. 속으론 계속 쌓아두면서 어째든 내할일은 하고 나중에 안되면 끝을 보자라는 심정으로.
그러다 시간이 흘러 우리가 이사를 했음. 결혼 2년만에 아파트 장만하여 내집마련을 했음.
와보기도 하고 그냥 저냥 적당히 거리를 두며 지냈고 남편이 자꾸 나에게 시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한다는걸 전달햇지만 싸워가면서 무시해가면서 지냇음.
그러다 어버이날이 왔고 시댁식구들이랑 같이 점심을 나가서 먹었음. 집들이도 하기 전이고 이래저래 2차는 저희집에서 하는게 어떻겠냐고 시어머니에게 말을 했는데 씹힘.
시아버지는 똥십은 표정으로 그래라 하심.
너무 기분이 나빠 남편에게 말함. 집들이 우리집에서 하자고 내가 좋게 말 했는데 그냥 니가 거절해라 일이있어서 가볼곳이 있따고 적당히 말해라 .
그리고 시아버지가 전화가옴, 아직 시어머니랑 사이가 좋지 않은거 같은데
아이를 핑계삼아 데리고가서 낮은자세로 이야기 하고 오라고, 내가 대답하지 않자
그럼 아무말 하지 않아도 되니 조용히 있다가만 오라고 소원이라 하심.
남편에게 저 이야기를 하고 복직 하루전날 다녀옴.
시어머니가 큰걸음 했다며 나름 반겨주시길래 조금 좋게 생각해보고자 함.
그런데 대뜸 너 내가 싫지? 하시기에 어머님이 저를 생각하는 마음과 같지 않을까요 하며
대략 둘러댐. 그랬더니 짚고 넘어가야 할껀 짚고넘어가겠다며 자꾸 엎어둔 이야기를 꺼내려 하심.
그래서 굳이 그이야기 꺼내서 도움될게 없을것 같다. 덮어두시는ㄱ ㅔ어떻겠냐. 그래도 정 말씀하시려거든 하시라고 함. 들어드림, 받아칠건 받아치며,
결국 시어머니에게 어째든 궁극적인 목표가 가족의 화합이라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앞전에 있었던일은 덮어두고 서로 다독여 주고 살면 서서히 잊혀질거다 잘 지냈으면 좋겟다. 했더니 어머님도
잘지내보자 하심.
그렇게 잘 다독이고 집에와서 남편에게 구구절절 설명해줌
몇일뒤
다시 또 터짐.
입단속을 시켯다는둥 딜을 했다는둥
하.. 그뒤로 남편도 화가나서 좀 안가는가 싶더니
생신때가 되니까 같이 가자고.
아무것도 해놓은것도 없으면서 도데체 가자고 왜햐냐 내가 가서 좋을게 뭐가잇냐
난 가지 않겟다 내가 가면 형님 아주버님 어머님 시아버님 남편까지 모두 내눈치만 보고
난 똥씹은 표정으로 또 앉아있을텐데 그거가지고 또 이래저래 트집잡히고
나 더이상 하기싫다 안가겠다.
그뒤로 시아버지 생신떄, 시아버지가 허리다쳐서 시술받을때, 명절때, 시어머니 생신때
모두 안감. 남편은 내눈치 보며 한달에 한번 아이데리고 자기혼자 다녀옴.
이유는 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인지 시댁 이야기로 싸울때마다 손이 달달 덜리고 심호호흡이 안되고 얼굴이나 몸전체에 마비가 오기 시작함.
점점더 심해짐.
현재 남편이랑 시댁이야기가 오가지 않으면 사이좋게 잘 지내는듯 하나
시댁 이야기가 언제 나올지 몰라 언제 싸울지 몰라 시한폭탄 들고 있는듯이 위태위태하게
살고 있고, 화가나면 이혼하자고 서로 말함.
이혼까지 서로 둘다 하고싶지 않아함. 아이를 너무 이뻐하고 둘다 아직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큼.
나는 더이상 시부모님이 보고싶지 않아 이대로 살고 싶고
남편은 너도 더 잘지내보려 노력하지 않고 어른이 이렇게 하니 나도 똑같이 한다며 아랫사람이 대응을 똑같이 하고 있다고 이야기함. 싸움이 일어날때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저러면 차라리 이혼하고 말지 왜 저러고 사냐고
답답하다 하시겟지만. 늘 판을 보며 저런글은 이혼이 답이다 생각해왔었고,
내 일로 닥치기 쉽지가 않음. 무엇보다 서로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서로도 사랑하고
남편도 나도 아이에게 너무 잘함. 홧김에 말할때는 그순간 이혼하고 싶다가도
뒤돌아 서면 서로 그런말 해서 미안해하고 그일까지 가지 않앗으면 하는게
남편과 나의 마음임.
해결이 안날 일이지만 조언을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