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하수구에 빠진걸 알고도 무시하고 지나간 학교 선생님들을, 남원 학생수련원 관리자분들을 고발합니다.
ㅇㅇ2019.05.08
조회1,220
2019년 5월 7일 화요일,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진중학교 전교생이 전라북도 남원 학생 수련원 으로 진로 체험을 갔습니다. 당시 저는 3학년 생 이었고, 제 동생은 1학년에 재학중 이었습니다. 체험이 거의 끝날쯤, 짚라인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길 모퉁이에 학생 들이 많이 모여 있는것을 발견 하고 달려 갔습니다. 그곳엔 깊은 하수구 (위에서 봤을 때 거의 2미터 가까이 되는 깊이) 가 있었고, 그 안에는 충격적 이게도 제 동생이 빠져 엎드려 있었습니다. (동생의 키는 172cm 정도 입니다.) 저도 너무 놀라 급히 달려 갔는데, 성인 남자가 들어가도 넓고 깊을 만큼의 하수구는 막혀 있지도 않고, 철망? 으로 가려있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안엔 신발이 어느정도 잠길 만큼의 흙탕물도 고여 있었고, 그 하수구의 위치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도로 구석 이었습니다. 게다가 하수구가 끝나는 부분만 깊고 나머지는 무릎 반절정도 되는 깊이 였기 때문에 잘 보지 않으면 빠지기 쉽상 이었습니다. (제 동생 말고도 다른 아이 한명이 더 빠졌다고 들었습니다. 다치진 않았지만요.) 너무 놀라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 동생은 뒤로 빠져서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가 크게 쓸리고 다쳤으며 군데군데 멍도 들었습니다. 동생은 하수구의 낮은 부분에 엎드려 앓는 소리를 내고 있었고 저는 그 앞에 서서 정신이 좀 들때 까지 기다리고 나오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정말 다행이게도 머리는 다치지 않았고 동생이 뼈가 굵고 몸집이 좀 있어서 뼈가 부러지거나 하는 큰 부상은 없었죠. 그렇게 다행히 정신을 차리고 하수구 밖으로 나온 동생은 바지가 흙탕물로 잔뜩 젖어있었고 엉덩이 부분의 바지와 팬티가 찢어져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일 어이없고 화나고 또 말도 안되는 것은, 입고 있던 잠바를 허리에 묶고 건물안으로 들어간 다음 버스를타고 학교에 도착한뒤 모두가 흩어질때 까지 저희 학교 선생님 (국어, 영어, 과학, 역사, 교장) 단 한분도 제 동생을 챙겨주거나 바라보지도, 아예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는것 입니다. 깊은 하수구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을때, 학교 전교생인 87명중 거의 반절에 가까운 학생들이 주변으로 몰려들었고, 나머지 학생들은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하러 건물쪽과 짚라인을 탓던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센터 선생님이든 학교 선생님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고, 학생들이 몰려있는 그길을 아무렇지 않게 걸어갔습니다. 먼저 올라간 선생님을 불렀을 때도, 지나가는 선생님께 말했을때도, 뒤따라오던 선생님께 말했을때도, 본인들 끼리 수군거리더니 그냥 고개를 돌리고 지나가 버리더군요. 빠진 동생을 지켜 보면서 애타게 선생님을 불렀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 결국 동생은 아픈 몸을 이끌고 제발로 기어 나왔고, 저와 제 친구들과 후배들이 동생을 챙겨주었습니다. 일단 건물로 들어가자는 마음에 급히 가 동생을 보내주고, 저는 동생과 타는 버스가 다르기 때문에 이만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이 조금 넘게 버스를타고 학교로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 선생님들은 제 동생을 한번도 걱정해주지 않았고, 동생은 물에 빠진 생쥐꼴을 하고선 버스에서 내려 뚱하니 서있었습니다. 바지에는 여전히 흙탕물이 묻어있었고, 동생은 엉덩이와 허벅지가 쓰라리고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때 저희 엄마가 급히 달려와 그 모습을 보고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 잠시뒤 담임 선생님인 역사 선생님이 오셧습니다. 저희 엄마께서 어떻게 애가 그 깊은 하수구에 빠져 다쳤는데 한번들 들여다 보지도 않고 신경도 안쓰실수 있냐고 따지자, 선생님 께서는 그저 깜빡했다, 죄송하다 라는 말만 반복 하시더구요. 바로 제 동생이 빠진 하수구 옆을 지나가셧고, 동생과 같은 버스에 타셧으면서 깜빡했다니 말도 안되죠;; 그렇게 동생은 병원을 갔고, 상처 소독과 치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 현재 지금 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상태이고, 이번주 금요일에 저희 학교 교장 선생님과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엔 남원 학생수련원의 주변환경 관리가 너무도 부실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빠져서 다친게 제 동생처럼 덩치 있는 남학생이 아닌 좀 여린 학생이었다면 뼈 하나는 당연히 부러졌을 겁니다. 또 저희 학교 선생님들의 인성과 수준이 너무나도 덜 떨어지고 낮아 제 성격으로는 도저히 가만히 못 있겠더라구요. 어차피 졸업까지 얼마 남지도 않은거 그냥 이렇게 큰일 하나 벌려놓고 간다는 생각으로 글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신분은 제발 저희 학교 선생님들과 남원 학생 수련원 관리자 분들, 또 그 상황에서 웃기다고 실실 웃으며 학교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선 안찍었다고 우기며 사진을 지워버린 3학년 임★★ 에게 욕 한사다발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와 엄마, 그리고 제 쌍둥이는 이 치욕적이고 어이없는 일을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니까 한번씩 공유 해주시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서 이사건을 멀리 퍼트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학생이 하수구에 빠진걸 알고도 무시하고 지나간 학교 선생님들을, 남원 학생수련원 관리자분들을 고발합니다.
2019년 5월 7일 화요일,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진중학교 전교생이 전라북도 남원 학생 수련원 으로 진로 체험을 갔습니다. 당시 저는 3학년 생 이었고, 제 동생은 1학년에 재학중 이었습니다. 체험이 거의 끝날쯤, 짚라인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길 모퉁이에 학생 들이 많이 모여 있는것을 발견 하고 달려 갔습니다. 그곳엔 깊은 하수구 (위에서 봤을 때 거의 2미터 가까이 되는 깊이) 가 있었고, 그 안에는 충격적 이게도 제 동생이 빠져 엎드려 있었습니다. (동생의 키는 172cm 정도 입니다.) 저도 너무 놀라 급히 달려 갔는데, 성인 남자가 들어가도 넓고 깊을 만큼의 하수구는 막혀 있지도 않고, 철망? 으로 가려있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안엔 신발이 어느정도 잠길 만큼의 흙탕물도 고여 있었고, 그 하수구의 위치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도로 구석 이었습니다. 게다가 하수구가 끝나는 부분만 깊고 나머지는 무릎 반절정도 되는 깊이 였기 때문에 잘 보지 않으면 빠지기 쉽상 이었습니다. (제 동생 말고도 다른 아이 한명이 더 빠졌다고 들었습니다. 다치진 않았지만요.) 너무 놀라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 동생은 뒤로 빠져서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가 크게 쓸리고 다쳤으며 군데군데 멍도 들었습니다. 동생은 하수구의 낮은 부분에 엎드려 앓는 소리를 내고 있었고 저는 그 앞에 서서 정신이 좀 들때 까지 기다리고 나오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정말 다행이게도 머리는 다치지 않았고 동생이 뼈가 굵고 몸집이 좀 있어서 뼈가 부러지거나 하는 큰 부상은 없었죠. 그렇게 다행히 정신을 차리고 하수구 밖으로 나온 동생은 바지가 흙탕물로 잔뜩 젖어있었고 엉덩이 부분의 바지와 팬티가 찢어져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일 어이없고 화나고 또 말도 안되는 것은, 입고 있던 잠바를 허리에 묶고 건물안으로 들어간 다음 버스를타고 학교에 도착한뒤 모두가 흩어질때 까지 저희 학교 선생님 (국어, 영어, 과학, 역사, 교장) 단 한분도 제 동생을 챙겨주거나 바라보지도, 아예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는것 입니다. 깊은 하수구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을때, 학교 전교생인 87명중 거의 반절에 가까운 학생들이 주변으로 몰려들었고, 나머지 학생들은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하러 건물쪽과 짚라인을 탓던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센터 선생님이든 학교 선생님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고, 학생들이 몰려있는 그길을 아무렇지 않게 걸어갔습니다. 먼저 올라간 선생님을 불렀을 때도, 지나가는 선생님께 말했을때도, 뒤따라오던 선생님께 말했을때도, 본인들 끼리 수군거리더니 그냥 고개를 돌리고 지나가 버리더군요. 빠진 동생을 지켜 보면서 애타게 선생님을 불렀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 결국 동생은 아픈 몸을 이끌고 제발로 기어 나왔고, 저와 제 친구들과 후배들이 동생을 챙겨주었습니다. 일단 건물로 들어가자는 마음에 급히 가 동생을 보내주고, 저는 동생과 타는 버스가 다르기 때문에 이만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이 조금 넘게 버스를타고 학교로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 선생님들은 제 동생을 한번도 걱정해주지 않았고, 동생은 물에 빠진 생쥐꼴을 하고선 버스에서 내려 뚱하니 서있었습니다. 바지에는 여전히 흙탕물이 묻어있었고, 동생은 엉덩이와 허벅지가 쓰라리고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때 저희 엄마가 급히 달려와 그 모습을 보고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 잠시뒤 담임 선생님인 역사 선생님이 오셧습니다. 저희 엄마께서 어떻게 애가 그 깊은 하수구에 빠져 다쳤는데 한번들 들여다 보지도 않고 신경도 안쓰실수 있냐고 따지자, 선생님 께서는 그저 깜빡했다, 죄송하다 라는 말만 반복 하시더구요. 바로 제 동생이 빠진 하수구 옆을 지나가셧고, 동생과 같은 버스에 타셧으면서 깜빡했다니 말도 안되죠;; 그렇게 동생은 병원을 갔고, 상처 소독과 치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 현재 지금 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상태이고, 이번주 금요일에 저희 학교 교장 선생님과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엔 남원 학생수련원의 주변환경 관리가 너무도 부실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빠져서 다친게 제 동생처럼 덩치 있는 남학생이 아닌 좀 여린 학생이었다면 뼈 하나는 당연히 부러졌을 겁니다. 또 저희 학교 선생님들의 인성과 수준이 너무나도 덜 떨어지고 낮아 제 성격으로는 도저히 가만히 못 있겠더라구요. 어차피 졸업까지 얼마 남지도 않은거 그냥 이렇게 큰일 하나 벌려놓고 간다는 생각으로 글 올립니다. 이 글을 보신분은 제발 저희 학교 선생님들과 남원 학생 수련원 관리자 분들, 또 그 상황에서 웃기다고 실실 웃으며 학교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선 안찍었다고 우기며 사진을 지워버린 3학년 임★★ 에게 욕 한사다발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와 엄마, 그리고 제 쌍둥이는 이 치욕적이고 어이없는 일을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니까 한번씩 공유 해주시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서 이사건을 멀리 퍼트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