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혼 여자입니다. 우선 폰으로 작성하는 거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 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제가 공황장애와 발작 같아 신경정신과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첫 공황 발작 같은 증상은 10년 전 쯤 피부관리실에서 얼굴에 모델링팩을 올리는데 눈을 덮었어요... 그 순간 '눈을 뜨고 싶을 때 못 뜬다'는 생각이 들었고 갑자기 숨이 막혀 숨을 쉴 수가 없어 죽을 것 같다는 느낌에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습니다.
두번째는 첫 발작 있은 지 한 달 정도 후에 지하철을 탔는데 갑자기 지하철 출발 한 순간 '나가고 싶을 때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숨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다음 정류장 도착할 때까지 숨을 쉬지 못 해 얼굴이 새파래진 상태로 겨우 내렸습니다.
세번째는 같은 해에 고속버스를 탔는데 창문이 열리지 않는 버스라는 걸 타는 순간 알게 되었고 그 순간부터 또 '바람을 쐬고 싶을 때 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든 순간 발작이 시작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혼자 마음을 다스리면서 심한 발작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한 동안 잊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다시 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운전을 하고 긴 터널을 지나는데 끝을 알 수 없이 이어진 터널을 지나면서 갑자기 터널에서 '바깥공기를 쐬고 싶은데 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숨이 안 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새로운 장소에 터널을 지나가야 할 때마다 숨이 막힐 것이다 라는 생각이 머릿 속 깊게 박혀 힘듭니다.
심지어는 집에서 과일을 삼키다가 잠깐 목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그 순간에도 목을 손으로 뜯어내서 빼고 싶었지만 목을 손으로 뜯을 순 없겠지. 그리고 살을 뜯어도 목 뼈도 파버리지(?) 않는 이상 목에 걸린 과일조각은 못 빼겠지. 내가 '빼고 싶은 상황에 뺄 수 없다'는 걸 느낀 순간부터 숨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극심하게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고 실제로 숨을 못 쉬는 괴로움에 죽음의 고통까지 느껴 베란다까지 나가서 밖을 내려다보며 차라리 떨어지면 이 고통은 끝나고 나는 편할텐데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숨을 못 쉬게 되는 상황을 보면 제가 '하고 싶을거 같은데 못한다' 이런 상황들이고,
그 순간 숨을 못 쉬는 고통의 발작은 정말 차라리 그만 괴롭고 죽고 싶다 생각이 들 정도의 고통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숨을 못 쉬는 상황이 벌어질까 두려워 일상생활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정도입니다.
예를 들면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가야 할 상황인데 ㅡ나는 비행기타면 갇힌 느낌이 갑갑하니 바깥 공기를 '맡고 싶은데 못 맡아서' 또 다시 숨 못 쉬는 고통이 찾아오고 발작할 것이다ㅡ 이런 생각이 미리 들어 포기하는 것입니다.
얼른 고치고 싶은데 공황장애 증상은 맞는건가요?
신경정신과를 우선 가 볼 생각이긴 했는데, 주변에 공황장애 전문 상담가 이신 분께서 지금 상황은 극초기 같아서 약을 함부로 먹게 되면 늑대를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 격이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 공황장애인 것 같아요
30대 미혼 여자입니다. 우선 폰으로 작성하는 거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 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제가 공황장애와 발작 같아 신경정신과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첫 공황 발작 같은 증상은 10년 전 쯤 피부관리실에서 얼굴에 모델링팩을 올리는데 눈을 덮었어요... 그 순간 '눈을 뜨고 싶을 때 못 뜬다'는 생각이 들었고 갑자기 숨이 막혀 숨을 쉴 수가 없어 죽을 것 같다는 느낌에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습니다.
두번째는 첫 발작 있은 지 한 달 정도 후에 지하철을 탔는데 갑자기 지하철 출발 한 순간 '나가고 싶을 때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숨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다음 정류장 도착할 때까지 숨을 쉬지 못 해 얼굴이 새파래진 상태로 겨우 내렸습니다.
세번째는 같은 해에 고속버스를 탔는데 창문이 열리지 않는 버스라는 걸 타는 순간 알게 되었고 그 순간부터 또 '바람을 쐬고 싶을 때 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든 순간 발작이 시작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혼자 마음을 다스리면서 심한 발작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한 동안 잊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다시 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운전을 하고 긴 터널을 지나는데 끝을 알 수 없이 이어진 터널을 지나면서 갑자기 터널에서 '바깥공기를 쐬고 싶은데 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숨이 안 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새로운 장소에 터널을 지나가야 할 때마다 숨이 막힐 것이다 라는 생각이 머릿 속 깊게 박혀 힘듭니다.
심지어는 집에서 과일을 삼키다가 잠깐 목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그 순간에도 목을 손으로 뜯어내서 빼고 싶었지만 목을 손으로 뜯을 순 없겠지. 그리고 살을 뜯어도 목 뼈도 파버리지(?) 않는 이상 목에 걸린 과일조각은 못 빼겠지. 내가 '빼고 싶은 상황에 뺄 수 없다'는 걸 느낀 순간부터 숨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극심하게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고 실제로 숨을 못 쉬는 괴로움에 죽음의 고통까지 느껴 베란다까지 나가서 밖을 내려다보며 차라리 떨어지면 이 고통은 끝나고 나는 편할텐데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숨을 못 쉬게 되는 상황을 보면 제가 '하고 싶을거 같은데 못한다' 이런 상황들이고,
그 순간 숨을 못 쉬는 고통의 발작은 정말 차라리 그만 괴롭고 죽고 싶다 생각이 들 정도의 고통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숨을 못 쉬는 상황이 벌어질까 두려워 일상생활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정도입니다.
예를 들면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가야 할 상황인데 ㅡ나는 비행기타면 갇힌 느낌이 갑갑하니 바깥 공기를 '맡고 싶은데 못 맡아서' 또 다시 숨 못 쉬는 고통이 찾아오고 발작할 것이다ㅡ 이런 생각이 미리 들어 포기하는 것입니다.
얼른 고치고 싶은데 공황장애 증상은 맞는건가요?
신경정신과를 우선 가 볼 생각이긴 했는데, 주변에 공황장애 전문 상담가 이신 분께서 지금 상황은 극초기 같아서 약을 함부로 먹게 되면 늑대를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 격이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증상 정도면 어떤 정도인 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봤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