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에 글쓴다 ㅋㅋㅋ 맨날 연애중에만 글쓰다가
헤어진다음날 게시판에 글쓰는건 처음이네.
둘다 첫 연애였고 다음달에 1000일인데 헤어졌어.
첫 연애에 뭘 알겠어 지지고 볶고 울고 싸웠지 근데 상대방이 나한테 화난적은 한번도 없었고 매번 내가 서운하다는 이유로 싸웠던 거였지.
글도 네이트판에 엄청썼어. 전남친 문제로 한 10번은 글을 썼고 또 그중에 두개정도는 톡선? 뭐 인기글 같은거 되서 댓글 백개넘게 달리고 그랬네. 네이트판에서 의견 일치하는거 정말 보기 힘든데, 그때 내 글에서는 만장일치로 남친이랑 헤어져라. 딱 이거였어. 근데 나도 헤어져야하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감정이 그게 안돼서, 바뀌겠다 노력하겠다 하는 그사람의 말을 몇번이고 믿고싶더라.
그후로도 1년넘게 그사람과 질질 끌고 만났지만 문득 1년전에나나 지금의 나나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울고있다는것을 깨닫고ㅋㅋㅋ헤어지자 그랬어. 칼을 갈아온 만큼 이별만큼은 깔끔하게. 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정말 헤어지고 아무렇지도 않을 자신있었어.
왜냐면 나 많이 노력했고, 힘들어했으니까. 이별을 상상하면 마음이 편했으니까. 주변친구들 조차도 연애하기전이 행복해보인다 했으니까.
근데 아니더라고. 막상 다시는 이사람 못본다 생각하니까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더라. 다시 연락왔으면 좋겠고 보고싶고 생각해보니 그사람 정말 괜찮았던거 같고 ...그냥 내가 너무 감정적이었어 별것도 아닌걸로 미안해 하며 다시 돌아갈까도 생각해봤다.
그래서 오랜만에 내가 판에 쓴 글을 보려고 들어왔는데
그때 내가 썼던 글들과 거기에 달린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그랬지, 나 많이 힘들었지, 그런데 이별직전까지도 똑같은 문제로 울었구나. 이런 생각들 들면서 정말 힘들게 선택한 이별인 만큼. 끝까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지금은 감정이 많이 추스러진 것 같아.
앞으로도 연애할때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들을 기록해 두는게 나중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은 기억이 많았다면 이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수 있을 거고 나쁜 기억이 더 많은 연애였다면 미련두지 않고 정리할 수 있을테니까.
내글은 연애중에 정말 사랑하고 노력했지만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별을 고한 사람들. 그러니까 감정이 남아있지만 내가 살아야해서 그사람을 놓아준 케이스의 사람들을 위한 글이야.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다시 혼자였던 나로 돌아왔으니 다음사랑을 위해 더 멋지고 성숙하게 성장했으면 좋겠어!!
이별하고 마음잡는 꿀팁
헤어진다음날 게시판에 글쓰는건 처음이네.
둘다 첫 연애였고 다음달에 1000일인데 헤어졌어.
첫 연애에 뭘 알겠어 지지고 볶고 울고 싸웠지 근데 상대방이 나한테 화난적은 한번도 없었고 매번 내가 서운하다는 이유로 싸웠던 거였지.
글도 네이트판에 엄청썼어. 전남친 문제로 한 10번은 글을 썼고 또 그중에 두개정도는 톡선? 뭐 인기글 같은거 되서 댓글 백개넘게 달리고 그랬네. 네이트판에서 의견 일치하는거 정말 보기 힘든데, 그때 내 글에서는 만장일치로 남친이랑 헤어져라. 딱 이거였어. 근데 나도 헤어져야하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감정이 그게 안돼서, 바뀌겠다 노력하겠다 하는 그사람의 말을 몇번이고 믿고싶더라.
그후로도 1년넘게 그사람과 질질 끌고 만났지만 문득 1년전에나나 지금의 나나 똑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울고있다는것을 깨닫고ㅋㅋㅋ헤어지자 그랬어. 칼을 갈아온 만큼 이별만큼은 깔끔하게. 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정말 헤어지고 아무렇지도 않을 자신있었어.
왜냐면 나 많이 노력했고, 힘들어했으니까. 이별을 상상하면 마음이 편했으니까. 주변친구들 조차도 연애하기전이 행복해보인다 했으니까.
근데 아니더라고. 막상 다시는 이사람 못본다 생각하니까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더라. 다시 연락왔으면 좋겠고 보고싶고 생각해보니 그사람 정말 괜찮았던거 같고 ...그냥 내가 너무 감정적이었어 별것도 아닌걸로 미안해 하며 다시 돌아갈까도 생각해봤다.
그래서 오랜만에 내가 판에 쓴 글을 보려고 들어왔는데
그때 내가 썼던 글들과 거기에 달린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그랬지, 나 많이 힘들었지, 그런데 이별직전까지도 똑같은 문제로 울었구나. 이런 생각들 들면서 정말 힘들게 선택한 이별인 만큼. 끝까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지금은 감정이 많이 추스러진 것 같아.
앞으로도 연애할때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들을 기록해 두는게 나중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은 기억이 많았다면 이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수 있을 거고 나쁜 기억이 더 많은 연애였다면 미련두지 않고 정리할 수 있을테니까.
내글은 연애중에 정말 사랑하고 노력했지만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별을 고한 사람들. 그러니까 감정이 남아있지만 내가 살아야해서 그사람을 놓아준 케이스의 사람들을 위한 글이야.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다시 혼자였던 나로 돌아왔으니 다음사랑을 위해 더 멋지고 성숙하게 성장했으면 좋겠어!!